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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멀버니 인준
복지예산 삭감 지지‘초강경 보수’ 성향의 믹 멀버니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내정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미국 상원은 16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멀버니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인준안은 찬성 51표 대 반대 49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48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으며,...
2017.02.17 11:51
트럼프 ‘러 스캔들’ 반격모드로
“난 러시아와 아무 관련없다”“기밀유출은 범죄” 법무부 수사취임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러시아 스캔들’로 최대 위기를 맞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무려 75분간 기자회견을 갖고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러시아 내통’ 논...
2017.02.17 11:51
[세상은지금]바벨 대신 악어?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펼쳐진 국립서커스단 공연에서 한 조련사가 맨손으로 악어를 잡아 들어올리고 있다. [키예프(우크라이나)=로이터 연합]
2017.02.17 11:22
[나라밖]‘주식 싸게 사려고’…美남성, 대형마트 연쇄폭파 사주
○…주식을 싸게 사려고 미국 동부 해안에 포진한 대형 유통매장 ‘타깃’을 폭파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6일(현지시간) 일간지 올랜도 센티널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성범죄 전과자 마크 찰스 바넷(48)을 체포해 폭발물질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바넷은 최소 10개 이상의 폭발물을 동원해 남부 플로리다 주에서 북...
2017.02.17 11:21
[나라밖]부르키니 입고 ‘미스USA’ 도전 여대생, 모델데뷔
○…미국의 미인선발대회에서 히잡과 부르키니(전신을 가린 이슬람 여성 수영복) 차림으로 준결승까지 오른 무슬림 여대생이 슈퍼모델이 됐다. 16일(현지시간) 피플 지에 따르면 소말리아 난민 출신 할리마 에이든(19)은 뉴욕 패션주간에 열리는 유명 래퍼 카녜이 웨스트의 ‘이지 쇼’ 시즌5 무대에서 정식 데뷔했다. 에이...
2017.02.17 11:20
NYT “삼성 위기 국가경제 해칠것”...로이터 “삼성 전략결정에 큰 영향”
AP 등 주요 외신들 긴급 타전주요 외신들은 17일 새벽에 전해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소식을 일제히 긴급 속보와 주요 기사로 내보내며 삼성그룹과 한국 경제에 미칠 충격파를 우려했다. ▶관련기사 4면이날 AFP통신은 “이 부회장의 구속은 삼성그룹 수장으로서 최초”라며 “그룹 전반에 충격파를 줄 가능성이 ...
2017.02.17 11:17
백악관 예산관리국장 멀버니는 누구?
-‘초강경 보수’ 복지예산 삭감 지지‘초강경 보수’ 성향의 믹 멀버니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내정자가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미국 상원은 16일(현지시간) 전체회의를 열고 멀버니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인준안은 찬성 51표 대 반대 49표로 통과됐다.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48명 전원이 반...
2017.02.17 10:20
트럼프, 억만장자에게 정보기관 감시 맡긴다
-트럼프, CIA 등 정보기관에 대한 불신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억만장자 투자자에게 정보기관 관리감독 업무를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정보기관에 대한 불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16일(현지시간) NBC방송은 전현직 정보기관 고위 관리들을 인용해 트럼프가 억만장자 스티븐 파인버그를 정보기관...
2017.02.17 10:10
[美 러시아스캔들 확산] 트럼프 “난 러시아와 아무 관련 없다” 반격
-플린 러 제재해제 논의 “옳은 일”-“기밀 불법유출은 범죄”…법무부 수사 지시 -정보기관, 트럼프 불신 “민감 정보 보고 안 해”[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취임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러시아 스캔들’로 최대 위기를 맞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
2017.02.17 09:40
트럼프, “내주 새 이민규제 행정명령 발동”…美 전역서 휴업ㆍ등교 거부
-이민자들의 경제 효과 보여주겠다는 의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이민규제 행정명령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는 이민자들이 트럼프의 반(反) 이민 정책에 항의하는 의미로 일제히 가게 문을 닫고 학교 수업을 포기했다.이날 트럼프는 백악관 기자회견 도중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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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