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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페달 밟는 트럼프에 연준은 브레이크…美경제 어디로
트럼프 年4% 경제성장률 공약감세·규제완화·인프라투자 약속연준은 경기과열 우려 금리인상 시사기준금리 결정되는 15일에 ‘촉각’“중앙은행은 파티가 한창일 때 펀치볼(punch bowlㆍ칵테일 음료를 담은 큰 그릇)을 치워야 한다.”윌리엄 마틴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말...
2016.12.14 11:26
“러 등에 업고 이익 챙겼다”…틸러슨 국무 지명에 의회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국무장관에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CEO)를 낙점했지만 낙관은 이르다. 우려되는 부분이 많은 틸러슨을 두고 의회의 인준 전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틸러슨의 최대 약점은 친(親)러시아 성향과 이에 기반해 사업 이익을 도모해 온 그의 배경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2016.12.14 11:25
죽음의 상징 된 알레포, 4년반만에 총성 그치다
러시아 “시리아 반군 철수 합의”‘시리아의 진주’에서 파괴와 죽음의 상징이 된 시리아 내전의 상징적 지역으로 전락한 알레포에서 총성이 멈췄다.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시리아 내전에 개입 중인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이 알레포에서 전투를 중단하고 도시에서 철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2...
2016.12.14 11:25
브라질 “20년간 예산지출 동결” 긴축안 확정
여론조사 결과 60% “긴축 반대”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브라질에서 고강도 긴축안이 의회를 최종 통과했다. 시민들은 복지 예산 축소를 우려해 반발하고 있다.브라질 상원은 13일(현지시간) 긴축안(PEC 55)을 전체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53표, 반대 16표로 통과시켰다. 긴축안은 지난달 하원 1ㆍ2차 표결에서 통과한 데 이...
2016.12.14 11:25
[3.5% 법칙 제시 美 저명 정치학자 체노워스 본지 인터뷰] “한국 촛불, 민주적 저항운동…포퓰리즘 아니다”
“反기득권 감정 아니고 전복의도 없는 비폭력 운동”“한국의 촛불시위는 비폭력ㆍ민주적 저항운동이다. 기득권의 전복이 아닌 책임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포퓰리즘도 아니다.” 한 국가 전체 인구의 3.5%가 ‘적극적’ ‘지속적’ ‘평화적’ 집회 및 시위를 계속한다면 정권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다는 ‘3.5% 법칙...
2016.12.14 11:15
지표 개선된 중국, 부채 해소에 눈 돌리나
11월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 중국이 대규모로 불어나고 있는 부채 잡기에도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경제 상황 개선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부담도 완화되면서 통화정책에서 긴축 기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여지도 커졌다.13일 중국 국가통...
2016.12.14 10:36
총성 멈춘 알레포…‘시리아의 진주’에서 파괴ㆍ죽음 상징으로 ‘알레포의 비극’
‘시리아의 진주’에서 파괴와 죽음의 상징이 된 시리아 내전의 상징적 지역으로 전락한 알레포에서 총성이 멈췄다.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시리아 내전에 개입 중인 러시아는 13일(현지시간) 시리아 반군이 알레포에서 전투를 중단하고 도시에서 철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알레포가 서부 정부군 지...
2016.12.14 10:30
[일본판 최순실 논란 ③] “보육원 탈락은 자업자득”…정유라 연상케 하는 日 ‘비선실세’의 막말
“일본에서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주간 신쵸(週刊 新潮)와 일본 온라인 매체 리테라(Litera)가 사이키 요헤이(斎木 陽平ㆍ24)를 일본판 ‘정유라’ 혹은 ‘최순실’로 지목한 이유는 단순히 재단 특혜의혹 때문만이 아니다.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큰 반향을 일으켰던 “보육원...
2016.12.14 10:29
[일본판 최순실 논란 ②] 재력에 뒤에는 아베의 권력까지…日 뒤흔든 비선실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와 사이키 요헤이(斎木 陽平ㆍ24)의 관계가 특별해 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사이키의 재단 프로젝트인 미래회의를 지원사격하고 나선 것은 비단 아베 총리뿐만이 아니었다. 민진당의 현 대표인 렌호(蓮舫) 의원과 민진당 전 대표인 오가타 가쓰야(岡田 克也), 공명당의 야마구치...
2016.12.14 10:29
[일본판 최순실 논란 ①] 한국에는 미르재단, 일본엔 미래회의?…장막에 가려진 비선실세 논란
고등학생 정치참여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 사단법인의 대표가 있다. 그의 나이는 24세로, 재단을 설립하자마자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이 홍보인으로 나섰다. 이후 자민당, 민진당, 공명당 일본 주요 3당의 대표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일본 정계 유력인물들이 프로젝트를 빛냈다. 인지도도 낮고 실...
2016.12.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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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