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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국경장벽 건설비용 33조…돈은 누가 내나?
100km 건설에만 1조1000억 들어멕시코 “절대 못낸다” 선전포고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 공약인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장벽 건설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100km 구간의 국경장벽 건설에만 한화로 1조 1000억원이 넘는 비용이 들...
2017.03.28 12:00
브렉시트 앞둔 英에 7兆원 투자…카타르 “장기관점 영국경제 낙관”
국부펀드 투자 확대계획 밝혀노무라증권 “파운드화 매도유지”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개시를 앞두고 카타르가 영국에 50억파운드(약 7조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카타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영국 경제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27일(현지시간) 카타르 총리인 셰이크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2017.03.28 12:00
딸·사위 등 비선실세 백악관 입성…‘가족정치’ 나선 트럼프
美혁신국 배넌 대신 쿠슈너에정권 내 최강 실세로 등극대변인 “무보수로 문제없다”WSJ “1월, 러 은행장 면담” 보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 좌초 이후 이른바 ‘친인척 정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맏딸인 이방카 트럼프가 공식 직함 없이 백악관 웨스트윙(집무실)을 차지한 데 이어...
2017.03.28 12:00
[나라밖] “운전 중 전설의 괴물 사스콰치 목격”美 50대 여성 신고
○…미국 아이다호 주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전설의 괴물’ 사스콰치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지역지 모스코-풀먼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50대 여성은 지난 22일 밤 아이다호 남서부 포틀래치의 95번 국도에서 사슴을 쫓아가던 2m가 훨씬 넘는 털북숭이 괴생명체를 보았다고 베너와...
2017.03.28 11:26
[세상은 지금] 월가 앞 ‘두려움 없는 소녀상’ 1년 더 함께…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두려움 없는 소녀상’을 사이에 두고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월가 황소상 앞에 설치된 이 소녀상은 원래 4월 8일까지 한 달만 전시할 예정이었으나,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1년간 계속 두기로 결정됐다. [뉴욕=AFP연...
2017.03.28 11:24
[People & Data] 브렉시트 D-1…2년간의 험난한 여정 떠나는 英 메이 총리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라는 험난한 여정에 나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처음 가는 만큼 메이 총리의 앞에는 녹록지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메이 총리는 29일(현지시간)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해 유럽연합(EU)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하고, EU 27개 회원국과 2년에 걸친 ...
2017.03.28 11:06
美 ‘화장실법’ 10여년간 4조1700억원 손실 추정
-노스캐롤라이나 ‘화장실법’ 주 경제에 큰 타격-AP “향후 10년간 4조 1700억 손해” 추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의 일명 ‘화장실 법’이 향후 10여 년간 한화로 약 4조1700억원의 손실을 불러올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전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성소수자인 LGBT(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전...
2017.03.28 10:13
러, 反부패 시위 나발니에 15일 구류형
-法 “체포 당시 저항” 이유 설명-나발니 “법률 위반 없다” 주장 러시아에서 공직자 부패 척결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40)가 구류형을 받았다.모스크바 트베르스코이 구역 법원은 27일(현지시간) 나발니에 대한 재판에서 체포 당시 합법적 경찰 지시에 불응하고 저항했다는...
2017.03.28 10:07
트럼프케어 좌초 후… ‘친인척 비선’ 키우는 트럼프
-이방카 이어 쿠슈너, 백악관 최강 실세 등극-쿠슈너가 이끄는 미국혁신국, 민간기업 경영 스타일 도입-측근정치 시대 개막, 위험 상존-WSJ “1월, 쿠슈너가 러시아 은행장과 면담”[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케어(미국건강보험법)’ 좌초 이후 이른바 ‘친인척 정치’에 공을 들이고 있...
2017.03.28 09:58
캐나다, 기분전환용 대마초 2018년 7월까지 합법화 계획
-G7 국가 중 처음으로 대마초 전면 허용 전망 캐나다가 2018년 7월까지 기분전환용 대마초(마리화나)를 합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범죄 조직으로의 자금 유입 등을 차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26일(현지시간) 캐나다 국영 CBC방송은 자유당 정권이 오는 4월 둘째주에 기분전환용 대마초 합...
2017.03.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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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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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도 프랑스 파리처럼...용인·구리 신규택지도 ‘N분 도시’로[부동산360]
경기도 구리·오산·용인시 등에 지정된 신규 택지에서 이른바 ‘N분 도시’로 일컬어지는 보행일상권이 추진된다. 자전거를 타고 15분 안에 도시 어디든 갈 수 있게 만들고 있는 프랑스 파리시처럼, 신규 택지 또한 보행과 자전거 중심 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보행친화 신도시 교통모델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보행과 자전거 중심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단시간에 접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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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