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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성추행” 주장한 여성들, 의회조사 요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 ‘미투(Me too)’의 파장에 휩싸이고 있다.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적어도 16명의 여성이 과거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성추행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이들은 1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행 의혹을 거듭 제기...
2017.12.12 08:04
크리스마스 트리의 비극…공무원 5명 장식하다 감전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마을 공원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던 공무원 5명이 고압전류에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과테말라 말라카탄 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 산마르코스의 세관 직원인 이들 공무원들은 야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던 중 참사를 당했다. 숨진 공무원들은 남자 4명, 여자 1명 등 모두 5명으로 17...
2017.12.12 07:42
매년 28조 쓰는 산타클로스…빌 게이츠보다 부자
[헤럴드경제=이슈섹션]크리스마스의 상징인 산타클로스가 세계 최대 부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보다 돈이 많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콘텐츠 마케팅업체 ‘디자인바바이솝’은 최근 24억 명으로 추정되는 17세 이하 인구수에 맞춰 10달러짜리 인형을 만드는 비용 26조 5000억과 배송비 7460억 원, 5만 명의...
2017.12.12 07:20
안보리, 4년 연속 北인권유린 정식안건 논의
-“인권 침해 지속”…개선 촉구-“김정은 정권 유지 수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4년 연속 북한의 인권 상황을 정식안건으로 논의했다.안보리는 1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정식안건으로 올려 논의하고, 북한의 인권 상황을 규탄했다.안보리가 북한의 인권 상황을 정식안건으로 채택해...
2017.12.12 06:10
美 캘리포니아 산불 다시 확산…여의도 80배 면적 불타
-시속 80㎞ 강풍타고 226㎢ 부지 전소 -캘리포니아주 화재 사상 5번째 규모-“돌풍 내륙으로 불고 있어 경계 강화”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남서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진정 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강풍을 타고 다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하루 만에 여의도 80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2017.12.12 06:09
美 맨해튼 중심가서 '폭탄 테러'…용의자는 방글라데시 출신
용의자 등 4명 부상금융시장 민감한 반응[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 뉴욕의 중심가 맨해튼에서 11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4명이 부상했다.맨해튼에서는 지난 10월 말 트럭으로 자전거도로를 질주한 테러가 발생한 바 있다. 이번에는 출근시간대에 발생해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2017.12.12 06:06
중국인 입맛 사로잡은 ‘한국 라면’…시장 점유율 50% 돌파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의 라면 수입시장에서 한국산이 절반 넘게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코트라 베이징무역관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라면이 점유율 5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한국산 라면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2014년에는 20%였지만, 2015년 25%, 2016년 39%로 해...
2017.12.11 17:02
中 올해의 한자, ‘북핵 위기(朝核危機)’와 ‘핵(核)’
중국에서 올해 국제분야의 주목받은 한자로 ‘북핵 위기(朝核 危機)’와 ‘핵(核)’이 나란히 선정됐다.11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어언(語言)자원검측연구센터와 상무인서관, 중국중앙(CC)TV 등의 공동 조사결과에서 이 단어들이 올해 주목받은 국제분야 한자로 뽑혔다.선정위는 ‘북핵 위기’ 선정 배경으로 “올해 북...
2017.12.11 16:08
차기 주자였던 쑨정차이, 쿠데타 아닌 ‘뇌물수수’ 혐의
낙마 4개월만에 검찰로국가전복죄 아닌 뇌물수수[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유력한 차기 주자로 거론됐다가 낙마한 쑨정차이(孫政才)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당초 알려진 ‘쿠데타’가 아닌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스제신원왕은 최고인민검찰원이 쑨정차이 중앙정치국 전 위원...
2017.12.11 16:02
日 법인세 감세안 확정…임금 3% 인상 기업에 최대 20%까지 경감
일본 정부와 여당이 기업들의 법인세 실질 부담을 최대 20%까지 낮추는 내용의 감세안을 11일 확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전했다. 이날 확정된 감세안에 따르면 대기업은 전년 대비 3%, 중소기업은 1.5% 임금을 인상하면 법인세 부담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사진=EPA연합]대기업의 경우 급여지급 총액 중 ...
2017.12.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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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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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게 죄입니까?” 청약통장 버리는 젊은이들 [부동산360]
“주변에 신혼부부에 아이가 있어도 청약 떨어지더라고요. 결혼 안한 사람은 가망 없겠더라고요. 20살 때부터 매월 10만원씩 10년 이상 청약통장에 부었는데 결국 해지하고 아파트 매매했어요.”(30대 직장인 김 모씨)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하지만 저축 금액 늘리는 게 부담됩니다. 민간 분양이 대다수인데 공공주택 분양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힘들어요. 차라리 빨리 돈 모아서 아파트 매수하는 게 빠를 것 같아요.” (30대 직장인 윤 모씨) 최근 고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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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