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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위험수준 고층빌딩 34개→60개”
그렌펠 타워 사고 이후 영국에서 실시된 고층건물 점검 결과, 25개 지역 60개 건물이 안전기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고층건물 수가 이틀 전 34곳에서 이날 현재 2배가 넘는 60곳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전국 고층 건물 600곳을...
2017.06.26 11:31
“외로운 늑대→야생 개의 시대”…테러리즘 새국면 진입
-전에 비해 덜 조직적인 소규모 테러 증가 -실제 위험, 공포는 더 커져이번 달에만 프랑스, 영국, 벨기에 등지에서 4건 이상의 테러 공격이 발생하자 테러 공포가 유럽인들의 일상을 점령했다. 그러나 테러의 방식은 불과 1~2년 전과 달리 덜 조직화되고 덜 정교해졌다며 “테러리즘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미 일간 ...
2017.06.26 10:26
伊 정부, 부실은행 2곳 청산 위해 170억유로 투입
-정부, 베네토 방카·방카 포폴라레 디 빈첸차 부실채권 보증-제2은행 인테사 산파올로는 우량자산 일부 인수이탈리아 정부가 도산 위기에 몰린 부실 은행 2곳을 청산하기 위해 170억유로(약 21조6364억원)에 달하는 공적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베네토 방카, 방카...
2017.06.26 10:19
틸러슨 “카타르, 아랍권 요구목록 충족 어려워”
-“서로 말조심하는 것이 긴장 완화에 도움” 경고-대화 통한 사태 해결 촉구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카타르와 아랍권 4개국 양측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카타르 단교 사태’ 중재에 나섰다.틸러슨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카타르는 4개국이 전달한 요구 목록에 대한 심사숙고에 들어갔다”며 “카타르...
2017.06.26 10:16
美 동성혼 합법화 2년, 100만 LGBT 결혼제도 안으로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한지 2년만에 동성혼 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25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소의 발표를 인용, 2015년 약 49만 명, 올해 54만 명의 동성애자가 동성혼 제도에 동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갤럽조사에서는 동거만 하던 동성커플의 약40%...
2017.06.26 10:16
콜롬비아 관광객 170명 태운 유람선 침몰…최소 9명 사망
-정원 초과 탑승…구명조끼도 착용 안해 콜롬비아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관광객 17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콜롬비아 언론 텔레안티오키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엘 페뇰 호수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미란테’가 침몰했다. 지금까지 9명이 사망했고 28명이 실종된...
2017.06.26 09:55
日 아사히 “朴 정권, 김정은 암살 계획…경계 강해 무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정부가 2015년 말 이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실각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였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매체는 이 공작에 김 위원장의 암살 작전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26일 매체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5년 12월 남북 당국자회담이 결렬된 후...
2017.06.26 09:47
트럼프, “오바마케어는 시체…선택권 없다” 연일 호소
-전화통화·트위터 등 통해 반대파 설득-“아주 좋은 계획 있다”며 표결은 낙관-WP “트럼프케어 통과 더 어려워지고 있어” 비관[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행 ‘오바마케어’를 대신할 새 건강보험법안 ‘트럼프케어’ 지지를 연일 독려하고 나섰다. 백악관과 공화당 지도부는 법안 일부를 수...
2017.06.26 09:14
[속보] 콜롬비아서 유람선 침몰 사망자 9명으로 늘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콜롬비아 과타페의 한 호수에서 침몰한 유람선의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승객 150여명을 태우고 엘 페뇰 호수를 건너던 4층짜리 선박 ‘알미란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했다.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수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사진=YTN 방송 ...
2017.06.26 09:01
공항에서 ‘국수 파티’…민망한 중국인 관광객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중국인 관광객이 홍콩 공항에서 전기포트로 국수를 요리해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중국인 무리가 공항에 모여 앉아 국수를 만드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을 찍은 승객은 “이 비디오는 6월 10일 오후 9시경에 찍었다”며 중국인들이 거의 한 시간 가까이 ...
2017.06.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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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