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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위한 법” vs “통과시켜달라”…트럼프케어의 운명은?
-트럼프, 주말에도 공화당 의원 전화 설득 작업-내주 법안 표결 강행할 듯, 공화당 이탈표 2표 넘으면 실패 미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오바마케어 대체 법안인 ‘트럼프케어(미국보건법ㆍAHCA)’의 수정안의 내용을 공개한 뒤 강력한 비판에 직면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서 “부자를 위한 법”이라고 맹비난했고, 공...
2017.06.25 09:16
美CIA 국장 “트럼프 머릿속 북한으로 가득 차”
[헤럴드경제=이슈섹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정보국(CIA)을 통해 매일같이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며 대책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MSN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도 쉬지 않고 북한에 관해 묻고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는다”며 “그의 ...
2017.06.25 01:22
졸부 전형 보여준 UAE 8공주… 10년 끌다 벌금형
[헤럴드경제] 아랍에미리트(UAE) 공주 8명이 하인을 학대하고 인신매매했다는 혐의로 벨기에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벨기에 매체 벨가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법원은 2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군주 알나흐얀 집안의 공주 8명에게 각각 징역 15개월의 집행유예와 벌금 18만5000달러(약 2억원)를 선고했다.공주들은...
2017.06.24 21:10
요르단, 성폭행 피해자와 결혼한 남성도 처벌한다
[헤럴드경제] 이슬람 일부 국가에는 유명한 악법이 있다. 성폭행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처벌하지 않는 법이다. 요르단이 조만간 이 법을 폐지할 전망이다24일 AP통신에 따르면, 요르단 법원은 성폭행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형사소추하지 않고 면책하는 법을 폐지하는 안건을 표결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 임시 회의를 열...
2017.06.24 20:10
폭우에 中 쓰촨 산사태… 120명 매몰 실종
[헤럴드경제] 24일 중국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120여명이 실종 상태에 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쓰촨성 티베트족ㆍ장족자치주의 마오현 뎨시진 신모촌에서 이날 오전 6시께 산사태가 일어났다. 800만㎥ 분량의 흙더미가 덮쳐 주말 이른 시간 잠들어 있던 마을 주민들이 매몰됐다.보도에 따르면 대책본부는 이...
2017.06.24 19:54
아베 신조 “자민당 개헌안 연내 국회 제출”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연내 개헌 추진 의지를 밝혔다.아베 총리는 24일 효고현 고베시에서 한 강연에서 “임시국회가 끝나기 전에 중ㆍ참의원 헌법심사회에 자민당 개헌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임시국회는 오는 9월께 소집될 전망이다.개헌안의 내용은 확정적이지 않다. 다만 ...
2017.06.24 19:23
터키, ‘진화론’ 안 가르친다… 이슬람 원리주의 강화
[헤럴드경제] 터키의 고등학교에서는 더 이상 진화론을 가르치지 않게 됐다. 정부의 이슬람 원리주의 때문이다.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터키 교육위원회 알파슬란 더머스 위원장은 23일(현지시간) “(진화론의) 과학적 배경을 이해하기에는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논쟁적인 주제를 가르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
2017.06.24 17:53
북한군 포함 열흘새 3명 귀순…북한에 무슨 일이?
[헤럴드경제] 열흘 사이에 북한군을 포함한 북한주민 3명이 남으로 넘어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 최전방 중부전선에서 23일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군으로 귀순했다.중부전선에서는 이 달 13일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우리 군으로 귀순한 바 있다. 이어 ...
2017.06.24 13:41
올해도 피의 라마단…이번엔 파키스탄서 테러 발생
38명 사망·120명 부상(종합)[헤럴드경제] 이슬람 단식성월인 라마단 종료(25일)를 앞두고 파키스탄에서 23일 잇따라 테러가 벌어졌다. 이날 테러로 최소한 38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다. 올해도 잔혹한 라마단기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오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서부 파라치나르에 있는 투리...
2017.06.24 09:34
교도소의 ‘착한 사마리아인’…교도관 목숨 구해준 재소자들
-美 재소자 6명, 심장마비로 쓰러진 교도관에 심폐소생술·신고-도망가지 않고 선행…형기 25% 감경 미국의 재소자들이 교도관의 목숨을 구해줘 감형을 받았다.2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미 포크 카운티 보안관 죠니 모츠는 경범죄로 조지아 교도소에 수감된 재소자 6명이 심장마비로 쓰러진 교도관을 구해준 선행을 인정...
2017.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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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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