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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ㆍ젊은층 외면…도요타, 내년 日시장 판매량 계획 7만대 줄여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8년 일본 내 생산량과 판매량 계획을 올해보다 각각 5만 대, 7만 대 줄였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2018년 일본 내 생산량을 314만 대로 잡은 계획을 개별 거래처에 통보했다. 이는 2017년 생산량보다 5만 대 줄어든 것이자,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276만 대 이...
2017.08.08 16:22
호주 10대 소년 바닷물에 발 담근 뒤 피범벅…“공포영화 같아”
호주의 한 10대 소년이 멜버른 바닷물에 발을 담근 뒤 다리와 발이 피투성이가 됐다고 7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전했다.CNN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16세 소년 샘 카니자이는 지난 6일 멜버른 브라이턴 지역의 덴디 스트리트 비치에서 약 30분간 물놀이를 하다 나온 뒤 다리가 피로 물들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갔...
2017.08.08 16:06
호주 총리 “동성결혼 국민투표 11월 추진”…빠르면 연내 합법화
호주 정부가 동성결혼 합법화를 재추진한다. 의회가 국민투표에 제동을 걸지 못하도록 해 연내 합법화한다는 방침이다.8일 AP통신에 따르면 말콤 턴불 호주 총리는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 국민투표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 동성결혼을 합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대중들이 결혼에...
2017.08.08 15:42
中 자본통제 강화…홍콩 은행에 ATM 인출 보고 지시
-“ATM 사용 국외 자본 유출 억제 위한 것”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자본 유출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는 중국이 홍콩으로까지 자본 통제 강화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각 상업은행에 올해 상반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2017.08.08 15:38
태풍 노루 북동진…이시카와현 등 피난 권고령
[헤럴드경제=이슈섹션]제15호 태풍 노루가 일본 중부를 관통하고서 니가타(新潟) 앞바다에서 북동진하고 있다고 닛케이와 NHK가 8일 보도했다.매체는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노루가 오전 8시 시점에 니가타현 이토이가와(糸魚川)시 북서쪽 약 40km 해상을 시속 25km로 북북동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중심 기압은 986...
2017.08.08 15:37
美언론들 연일 “UN 대북제재 실효성 의문”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의 실효성을 놓고 미 언론들이 연일 부정적 전망을 내놨다.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안 2371호가 트럼프 정부의 보기 드문 외교적 성과하고 추켜세우면서도 본래의 의도대로 기능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
2017.08.08 14:11
지지율 30%에도…트럼프 “정치적 기반 강하다” 큰소리
트럼프 행정부 200일의 기록들러게이트·권력암투 혼란 자초역대 최저 지지율 ‘가짜’ 일축실업률·일자리·집값·증시 등경제지표 호조가 지지 기반“내 (정치적) 기반은 어느 때보다 크고 강력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취임 200일을 맞은 가운데 미국 언론들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가...
2017.08.08 12:01
테슬라, 채권시장 첫 노크
‘모델3’ 대량생산 자금 마련1조 7000억 규모 채권 발행美언론 “정크본드시장 데뷔”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미국 채권시장에서 15억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의 기업 채권을 발행한다. 테슬라가 전환사채(CB) 외 기업 채권을 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7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2017.08.08 12:01
“기후변화란 말 쓰지마”…트럼프發 기후용어 블랙리스트
농무부 직원들 용어 사용 검열“극단적 기후로 대체” 지시 하달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후 변화’란 용어의 사용까지 검열한 것으로 드러났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미국 농무부 직원들이 업무 중 “기후 변화(climate change)”란 용어를 사용하지 말고 “극단적 기후(...
2017.08.08 12:01
美국방부 “軍시설 상공 상업용·개인용 드론 격추”
첩보활동·테러 악용 우려 증폭연방항공청, 비행 제한 후속조치미 국방부가 미군이 군 관련 시설에 위협으로 간주하는 민간 용도의 드론(무인기)을 격추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렸다.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이 군사시설 주위 상공을 불법 비행하는 상업용, 사적 용도의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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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