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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부, 한미FTA 부분 개정 그칠 것”
WSJ, 업종별 이해관계 엇갈려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망했다. 미국 내에서도 한미 FTA의 득실(得失)을 놓고 업계별 판단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WSJ은 한ㆍ미 통상당국이 한미 FTA 개정...
2017.08.23 12:00
파키스탄 때린 트럼프…아프간 해결 ‘神의 한 수’ 되나
美 언론 “게임체인저 될 수 있다”은신처·약물거래 금지 등 압박파키스탄에 기대온 탈레반 위협러·중·이란 영향력 확대 우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식을 위해 파키스탄의 역할을 주문한 것이 사태 해결에 있어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결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2017.08.23 12:00
포드, 새 전기차 브랜드로 中 시장 공략
-전기자동차 장려하는 中 추세 따른 것 미국 포드자동차가 새로운 브랜드로 전기자동차를 출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을 공략한다. 포드가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중타이자동차와 합작사 설립 계획을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CNN머니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포드는 성명에서 중타이와 벤처를 설립해 ‘포드’ 상...
2017.08.23 11:44
[세상은 지금] ‘귀신의 달’ 홍등
중국에서 ‘귀신의 달’로 불리는 구이위에(鬼月) 첫날인 22일 한 여성이 대만 지룽의 사원 벽에 빼곡히 걸려 있는 붉은 등 옆을 지나고 있다. 중국인들은 매년 음력 7월을 ‘구이위에’로 부르며 한 달 간 조상을 위해 기도하고 음식을 올리거나 돈을 태우며 조상의 혼령을 위로한다. [지룽=EPA연합뉴스]
2017.08.23 11:26
조지 클루니, 인종주의 반대 부인과 함께 100만달러 기부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6)와 부인 아말 클루니(39)가 백인우월주의 시위로 유발된 샬러츠빌 유혈 사태와 관련해 증오·인종주의 반대운동 단체에 100만 달러(11억3천500만 원)를 기부했다고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피플,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클루니는 이날 성명에서 “아말과 나...
2017.08.23 11:25
[나라밖]사형 4시간 앞두고 집행정지…“흉기서 다른사람 DNA”
○…미국 감옥에서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사형수가 사형 집행을 불과 4시간 앞두고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미국 미주리주의 에릭 그레이튼스 주지사는 22일(현지시간) 여기자 살인죄로 사형이 집행될 예정이었던 마르셀러스 윌리엄스에 대한 형 집행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그레이튼스 주지사의 이 명...
2017.08.23 11:24
“美 락까 공습에 이틀간 민간인 100명 사망”
-시리아 공습 집중…이달 들어 878회 이슬람국가(IS)의 수도 격인 시리아 락까에 대한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 공습이 집중되면서 민간인의 희생도 늘어나고 있다.알자지라 방송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0∼22일(현지시간) 약 48시간 동안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 공습으로 민간인이 최소 100명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017.08.23 11:08
인종ㆍ성차별에 구글 퇴사한 아시아계 여 엔지니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서비스 기업 구글에 근무하던 아시아계 여성이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견디지 못해 퇴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구글 뉴욕 오피스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다 몇 달 전 퇴사한 아시아계 여성 퀴첸 장(27)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하버드대 출신인 장은 2...
2017.08.23 10:58
美재무장관 부인 “SNS서 명품 자랑 부적절했다” 사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부인이 호화로운 자신의 생활을 소셜네트워크(SNS)에 과시한 것을 놓고 비난이 쏟아지자 이에 대해 사과했다. 2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의 부인인 루이즈 린튼은 대변인을 통해 “어제 SNS에 올린 사진과 나의 반응에 대해 사과한다”며 “매우 부적절했다”고 밝혔다...
2017.08.23 10:55
“아프간 추가파병 3900명 수준…며칠 내 배치될 듯”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보낼 병력이 약 39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빠르면 며칠 내로 첫 증파 병력이 아프간에 배치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TV 연설을 통해 아프간 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알리면서도 구체적인 추가 병력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2017.08.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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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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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