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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런던 지하철 열차서 미확인 폭발...승객 일부 부상
[헤럴드경제] 영국 런던의 지하철 열차에서 아직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폭발이 일어났다고 영국 일간 더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로 인해 지하철 탑승객들 수 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고, 수명이 다친 것으로 보이며 아직 정확한 폭...
2017.09.15 17:04
중국도 벼랑끝? 중국 예비역 장성 “미국이 김정은 제거하면 중국은 OK”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예비역 장성이 “미국이 김정은을 제거하면 중국은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국 군 장성 출신 인사의 이런 발언이 공식적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한 것은 미국과 중국 간에 김정은 제거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친 것이...
2017.09.15 15:28
日 100세 이상 고령자 6만7000명 ‘역대 최다’…47년 연속 증가
일본의 100세 이상 고령자가 이달 1일 기준으로 6만7000여 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NHK 등이 15일 전했다.이날 후생노동성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100세 이상 인구는 전년 대비 2132명이 증가한 6만7824명으로 집계됐다. 47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후생노동성은 설명했다. 이 중 남성은 8197명, ...
2017.09.15 14:57
‘16년 장기집권’ 눈앞 메르켈…‘연정의 손’ 어디로 내밀까
기민·기사연합 지지율 37% 선두슐츠의 사민당에 14%p차 앞서자민당·녹색당 파트너 가능성EU통합·난민 숙제 ‘가시밭길’유럽의 지도자를 결정할 독일 총선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가 4연임을 향해 질주하는 가운데, 대항마인 마르틴 슐츠(61)도 막판까지 분투하고 있다. 판세를 뒤...
2017.09.15 12:00
“2100년 아시아 빙하 녹아 수백만명 식수난”
지구 1.5도 상승시 3분의2 소실네덜란드 연구진, 네이처 발표지구온난화로 인해 2100년경엔 아시아 산악의 빙하 3분의 1 만이 남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빙하가 물 공급 원천인 이 지역 수백만 인구가 식수난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가디언은 네이처 지에 실린 한 네덜란드 연구진의 발표를 인용해...
2017.09.15 12:00
‘드리머 구제입법’ 野 손잡은 트럼프 ‘충성도 테스트’ 받게 된 적극지지층
미국 내 불법체류 2세 청년, 일명 ‘드리머(dreamer)’를 구제하는 입법을 추진하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당과 손잡았다. 이민 문제가 트럼프 열성 지지층의 최고 관심 사안인 만큼, 이들의 공조가 트럼프 지지층의 충성도를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
2017.09.15 12:00
[세상은 지금] 플라스틱 폴리머 소재 英 ‘10파운드 신권’
영국의 한 시민이 14일(현지시간) 영국 중앙은행(BOE) 앞에서 10파운드 신권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부터 유통된 신권에는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성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초상이 새겨져 있으며 위조 방지를 위해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폴리머 소재로 제작됐다. [런던=AP연합뉴스]
2017.09.15 11:26
[나라밖]美센트럴파크서 ‘거목테러’당한 30대女…2000억원대 소송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센트럴파크에서 갑자기 넘어진 나무에 깔린 30대 여성이 2000억원대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 골드먼(39)은 지난 13일 뉴욕시와 공원관리위원회를 상대로 관리소홀을 이유로 2억 달러(2272억 원)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15일 골드먼이 세 아...
2017.09.15 11:25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사법방해 혐의로 또 기소
-“집권여당 부패행위 지휘해 약 114억 가로채”-지난 6월 부패혐의 기소 이후 2번째 불법자금 조성 등 부패 혐의로 지난 6월 기소된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또다시 기소됐다. 14일(현지시간) 호드리구 자노 연방검찰총장은 테메르 대통령에게 사법방해와 범죄단체 구성 등의 혐의를 적용해 연방대법원에 기소했다....
2017.09.15 09:56
[獨 총선 D-9]‘최장기 총리 눈앞’ 메르켈, 누구 손 잡을까
-메르켈 ‘4연임’ 성공 예상-과반의석 확보하려면 연정 구성해야-기민·기사-자민-녹색 ‘자메이카 연정’ 가능성-EU 통합, 난민 등 과제[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유럽의 지도자를 결정할 독일 총선이 오는 24일(현지시간) 치러진다. 앙겔라 메르켈(63) 독일 총리가 4연임을 향해 질주하는 가운데, 대항마인 마르틴 슐츠(6...
2017.09.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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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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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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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이러니 10억이 우습지…평당 분양가 4000만원 초읽기 [부동산360]
지난달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3.3㎡(평)당 평균 분양가격이 약 3900만원에 달해 전년 동월 대비 2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177만원으로 3.3㎡당 3884만1000원이다. 전월(㎡당 1149만8000원) 대비 2.36%, 전년 동월(㎡당 928만6000원) 대비 26.75%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 ㎡당 분양가는 전월 대비 1.5% 오른 78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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