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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시진핑’에 천민얼 서기 내정 <日 마이니치>
-마이니치 보도…“퇴임후 영향력 행사 길 열려”올가을 제19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천민얼(陳敏爾·56) 충칭시 당위원회 서기가 2계급 승진, 시진핑 후계자로 내정된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시 주석은 권좌에서 물러난 뒤에도 막후 영향력을 행...
2017.08.28 14:54
프랑스 국민 57% “마크롱 국정에 불만”
-한달 새 14% 포인트 급락-佛 정부 “개혁 위해 감수해야” 의미축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지율이 한달 새 14% 포인트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여론연구소(Ifop)와 주간지 ‘주르날 뒤 디망슈’가 지난 25∼26일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불만족...
2017.08.28 14:17
미 전문가 “북한과 전쟁나면 800만명 이상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국방 전문가가 “북한과 전쟁이 나면 남한에서 한 번에 800만명 이상이 사망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외교 싱크탱크 ‘국익연구소’ 국방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해리 카지아니스는 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기고문에서 “북한과의 제2차...
2017.08.28 14:17
카트리나보다 더 강한 허리케인 ‘하비’ 美텍사스 강타
인구 4분의 1, 680만명 피해휴스턴에 재앙적 홍수 발생원유생산 차질 유가상승 전망13년 만에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를 강타하면서 사망과 부상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660만 명이 거주하는 미국 4대 도시 휴스턴에 재앙적 홍수가 일어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
2017.08.28 12:00
트럼프 경제 ‘먹구름’…월街 주요은행 임원들 자사주 매도
상위 6개銀 임원 올 932만주 처분애널, 은행주 매수권고와 역주행트럼프랠리 시장기대 소멸 결과FT “자사주 거래 강력한 신호”미국 월가 주요은행 임원들이 최근 자사 주식을 꾸준히 처분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경제정책에 대한 낙관론에 먹구름이 끼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7.08.28 12:00
트럼프와 거리두는 틸러슨
“국무부는 미국의 가치 대변”“대통령의 가치는 대통령이…”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사태에 대해 양비론을 주장하며 백인우월주의자들을 사실상 두둔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발언을 했다.27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한 틸러스 장관은 유엔(UN)이 샬러츠...
2017.08.28 12:00
대선자금 수사 유엔기구 수장 추방…과테말라 대통령에 각국 비난 성명
헌재, 임시 명령이행중단 결정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이 자신의 대선자금을 수사하던 유엔 산하 반부패 기구의 수장에 대해 추방명령을 내렸다. 각국의 비난성명이 잇따르는 가운데 과테말라 헌법재판소는 잠정 중단 결정으로 모랄레스 대통령의 명령에 제동을 걸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정부 트위터...
2017.08.28 12:00
피치 “삼성 장기간 리더십 부재, 대규모 투자지연 우려”
S&P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FT 등 외신도 “장기전략 타격”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실형 선고가 당장 삼성전자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 약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A+’ 신용등급과 ‘안정적’ 등급전망을...
2017.08.28 11:35
[세상은 지금]가네샤에 올리는 간절한 기도
인도 힌두교 신자들이 27일(현지시간) 힌두 신 가네샤의 코끼리상을 바다에 담그기 전 기도를 올리고 있다. 매년 인도 전역에서 열흘간 열리는 가네샤 차투르티 축제는 지혜와 부귀를 가져다 주는 신으로 추앙받는 가네샤를 경축하는 축제다. [암리차르=AFP연합뉴스]
2017.08.28 11:04
[나라밖]노르웨이서 ‘노숙자 월드컵’…한국 등 54개국 참가
○…‘2017 노숙자 월드컵 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8일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잉글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등 전 세계 54개국에서 72개 팀, 570명의 남녀 노숙자 선수들이 참가,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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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