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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우주군’ 창설 명령 서명
별도 아닌 공군 산하에70여년만에 처음으로 군 조직 창설 우주 정책 명령 4에 서명하는 트럼프 대통령. [EPA][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주군’ 신설을 승인하는 지침에 서명했다. 다만 독립된 우주군을 만들겠다는 당초 공약에서 한발 물러나 공군 산하에 우주군을 두기로 결정했다.트럼...
2019.02.20 10:20
패션계의 ‘카이저’ 칼 라거펠트, 전설이 되다
명품 브랜드 샤넬ㆍ펜디의 수석디자이너 ‘클래식과 현대’ 조합 통한 독창적 디자인 제시샤넬의 부흥을 이끌었다는 평가 샤넬 2004/2005 FW 시즌 콜렉션에 참석한 칼 라거펠트 [로이터][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오늘, 세상은 아이콘이자 천재 한 명을 잃었다. 우리는 그의 위대한 재능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다.”(도나...
2019.02.20 09:53
英 이어 獨, 뉴질랜드까지 화웨이 수용…美 ‘보이콧’ 타격
獨 “화웨이 금지 계획 없어”英, 뉴질랜드 “아직 배제 안해” 19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AP][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영국과 뉴질랜드에 이어 독일까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수용하면서 미국의 ‘화웨이 보이콧’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독...
2019.02.20 09:20
후회 않는다더니 귀국? …英, 4년전 IS 합류 소녀에 무관용
-내무부, 가족에 ‘시민권 박탈’ 결정 통보 샤미마 베굼[로이터][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영국 정부가 지난 2015년 15세의 나이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했다가 최근 귀국을 희망한 영국 소녀 샤미마 베굼(19)의 시민권을 박탈하기로 했다.베굼의 가족 변호사는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
2019.02.20 09:07
[H#story] 쟁반같이 둥근달, ‘슈퍼문 월드’
카자흐스탄에서 관측된 슈퍼문 [로이터] 독일에서 관측된 슈퍼문 [AP] 평상시에 보던 보름달보다 약 14% 크고 30% 밝은 슈퍼문이 전세계의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우크라이나에서 관측된 슈퍼문 [로이터] 그리스에서 관측된 슈퍼문 [AP] 영국에서 관측된 슈퍼문 [AP]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슈퍼문을 가장 선명하게 볼 ...
2019.02.20 08:19
샤넬 책임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 별세
[연합][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샤넬의 책임 디자이너를 지낸 패션계의 명장 카를 라거펠트가 숨을 거뒀다고 파리마치 등 프랑스 언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85세. 샤넬 측도 카를 라거펠트가 별세했다고 확인했다.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14세 때 프랑스로 이주해 명 디자이너로 성장한 라거펠트...
2019.02.19 22:05
美 버니 샌더스, 2020년 대선 출마 선언
[헤럴드경제] 미국의 진보 정치인 버니 샌더스(77·버몬트) 상원의원이 19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이날 ‘버몬트 퍼블릭 라디오’에서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하면서 “나는 버몬트 주민들이 가장 먼저 알기를 원했다”고 밝혔다.사진=버니 샌더스 ...
2019.02.19 21:39
EU, 버스·대형트럭 CO₂배출량 30% 감축 잠정합의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19일 버스와 대형트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수준에서 30% 줄이기로 잠정 합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협상팀은 작년 연말부터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EU 행정부 격인 집행...
2019.02.19 20:30
독일 경찰, 수류탄 소지 보스니아 남성 2명 체포
[헤럴드경제]독일 경찰이 19일 10여발의 수류탄을 소지한 보스니아 출신 남성 두 명을 전날 체포해 무기통제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 경찰은 전날 드레스덴역 밖의 주차금지지역에 차량을 세워 둔 두 남성에 대해 불법 이주 혐의로 조사하던 중 이들이 타고 있던 ...
2019.02.19 20:29
中, 호주 석탄수입 중단…특정국가 석탄 제한은 처음
호주산 석탄, 통관시간 2배로호주, 中 최대 석탄 수입국 중국과 호주 국기[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호주산 석탄과 코크스 수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둬웨이왕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중국 세관이 호주산 석탄에 대한 통관 소요시간을 크게 늘리면서 수입업체들이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고 보도했...
2019.0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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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인터뷰] 강남만 오르고 우리집은 제자리…대출 조이면 집값 격차 더 커진다[부동산360]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과거 대출이 잘 나오던 저가 지역은 매입이 힘들어지고 예전에도 대출이 잘 나오지 않던 고가 지역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는 셈이죠” 유튜브와 강연을 비롯해 여러 신문·방송을 통해 부동산 분석과 전망을 내놓는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가 ‘아기곰’. 그는 최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8월초까지 가파르게 오르던 집값이 상승세를 둔화한데는) 대출 규제로 인한 수요 감소와 심리적 불안이 작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