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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술라웨시섬 강진·쓰나미로 4340명 인명피해
-주 당국, 3673명 사망·667명 실종 최종집계-사망자 중 1000여구 시신은 신원파악 안돼 지난해 9월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 일대를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뒤따른 쓰나미로 팔루 시 도심의 모스크 사원이 무너져 물에 잠겨 있다. [사진=AP연합뉴스][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작년 9월 말 인도네시아 술...
2019.01.30 20:03
‘페이스타임’ 오류 일주일 전부터 경고했지만…애플, ‘늦장 대응’ 논란
美 애리조나 거주 14세 소년 톰슨, 페이스타임 오류 첫 발견톰슨 母, 애플에 오류 경고했지만…애플, 열흘 후에 “오류 수정할 것” 성명 [사진=애플 매장 창문에 비친 애플 로고. 로이터][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애플이 여러 명과 동시에 통화가 가능한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전달 받았음에도...
2019.01.30 16:22
골드만, 中 성장둔화 타격 ‘美기업 블랙리스트’
캐터필라, 엔비디아 등 주가 폭락중국서 매출 절반 이상 기업들 투자 주의 뉴욕거래소. [EPA][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의 내수 침체와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성장 둔화가 본격화되면서 많은 미국 기업들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글로벌 투자기관 골드만삭스는 중국과 연관성이 높은 미국 기업들의 전망이 비관적이라면...
2019.01.30 15:55
대만 동부 화롄 앞바다서 규모 5.3지진…수도 타이베이 건물들 ‘흔들흔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92㎞ 떨어진 근해에서 30일 오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 깊이는 19.8km이며, 대만 북부에 있는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전했다.대만기상국(...
2019.01.30 15:24
美공화 매코널, 시리아·아프간 미군 유지 법안 발의
트럼프 해외 미군 철수 방침에 반기 미국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외 주둔 미군의 철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29일(현지시간)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의 주둔을 유지토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로이터통신...
2019.01.30 15:16
미국은 얼어붙고 있고, 호주는 타들어가고 있다
영하 50도의 극한 한파와 45도가 넘는 극도의 폭염 동시에 발생전문가들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는 더 자주, 더 심하게 발생할 것” 관측 한 여성이 29일(현지시간) 얼어붙은 시카고 강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미국 중동부 지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치면서 시카고 등 일리노이주 전역이...
2019.01.30 15:14
‘에릭 가세티’ LA시장, 美 민주당 경선 ‘불출마’ 선언
기자회견서 “LA 시정에 전념할 것” 에릭 가세티 LA 시장. [AP] 미국 민주당의 차세대 주자로 거론돼 온 에릭 가세티(47) 로스앤젤레스(LA) 시장이 민주당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가세티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
2019.01.30 15:12
‘R&B스타’ 제임스 잉그램 별세…향년 66세
‘저스트 원스’, 국내에서도 사랑 받아 R&B 거장 제임스 잉그램 별세. [로이터] ‘저스트 원스’(Just once)로 많은 사랑을 받은 R&B스타 제임스 잉그램이 별세했다고 미국 CNN방송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66세.잉그램의 오랜 친구인 데비 앨런은 이날 트위터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이자 창의적인 파...
2019.01.30 14:48
댐붕괴 사고 브라질, 관련자 5명 체포…광산 경영진 퇴진 압박
브라질 댐 붕괴 구조현장. [로이터]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발생한 댐 붕괴사고와 관련, 해당 업체 관계자 5명이 사법당국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등에 따르면, 연방검찰과 연방경찰, 미나스 제라이스 주 검찰은 댐 소유ㆍ관리업체인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 소속 3명과...
2019.01.30 11:46
中, 6800㎞ 철도건설 141조 투자…‘회색코뿔소’ 우려
경기부양 위해 인프라 투자 가속낮은 수익성·금융 리스크 경고음 중국 고속열차. [써우후]중국이 경기 둔화에 맞서 올해 철도 건설에 사상 최고액인 8500억위안(약 140조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하지만 낮은 수익성과 높은 채무 위험 때문에 중국 경제에 ‘회색코뿔소(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2019.0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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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