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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U, 버스·대형트럭 CO₂배출량 30% 감축 잠정합의
[헤럴드경제]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EU 이사회와 유럽의회는 19일 버스와 대형트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수준에서 30% 줄이기로 잠정 합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이사회와 유럽의회 협상팀은 작년 연말부터 협의를 진행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EU 행정부 격인 집행...
2019.02.19 20:30
독일 경찰, 수류탄 소지 보스니아 남성 2명 체포
[헤럴드경제]독일 경찰이 19일 10여발의 수류탄을 소지한 보스니아 출신 남성 두 명을 전날 체포해 무기통제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 경찰은 전날 드레스덴역 밖의 주차금지지역에 차량을 세워 둔 두 남성에 대해 불법 이주 혐의로 조사하던 중 이들이 타고 있던 ...
2019.02.19 20:29
中, 호주 석탄수입 중단…특정국가 석탄 제한은 처음
호주산 석탄, 통관시간 2배로호주, 中 최대 석탄 수입국 중국과 호주 국기[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이 호주산 석탄과 코크스 수입을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둬웨이왕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중국 세관이 호주산 석탄에 대한 통관 소요시간을 크게 늘리면서 수입업체들이 수입을 잠정 중단했다고 보도했...
2019.02.19 15:14
에릭슨 CEO “화웨이 배제…유럽 5G 구축 뒤쳐지게 만들 것”
“경쟁을 두려워하면 혁신은 가만히 있을 것”…화웨이 금지 반대 보르제 에크홀름 에릭슨 회장 겸 CEO [에릭슨 홈페이지][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스웨덴 통신장비 회사 에릭슨의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이 주도하고 유럽 동맹국들이 가담하고 있는 이른바 ‘화웨이 때리기’가 유럽 내 5G 인프라 구축을 더디게 만들...
2019.02.19 14:59
법정 대결로 번지는 ‘국가비상사태’ 선포…美 16개 주 ‘소송’ 제기
-‘국가비상사태’ 이슈 법정 소송으로 흘러가-16개 주 “트럼프, 국경 장벽 자금 전용 권한 없어”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 마련을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등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AP][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캘리포니아, 뉴욕 등을 포...
2019.02.19 12:26
미중 무역 협상 21일 시작…양해각서 작성이 관건
류허 中 부총리 21~22일 워싱턴 방문양해각서 작성에 관심 고조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협상에서 라이트하이저(왼쪽) 대표와 류허 부총리. [AP][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오는 21~22일 미국 워싱턴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
2019.02.19 11:29
트럼프, 베네수엘라 군부에 최후통첩…“과이도 지지안하면 해외자산 동결”
“23일 국경 넘어 식량·의약품 전달”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보낸 ‘인도주의 원조 물품’이 18일(현지시간) 콜롬비아-베네수엘라 접경지역인 쿠쿠타에 도착해있다. [로이터]베네수엘라의 ‘한 나라 두 대통령’ 사태가 한달 가까이 지속되며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원조 식량과 해외자산 위협으로 베네수엘...
2019.02.19 11:08
美 유엔대사 ‘이방카의 여자’ 파월 등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유엔 주재 미국대사 후보로 디나 파월 전(前)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과 켈리 크래프트 주 캐나다 대사, 리처드 그리넬 주 독일 대사, 존 제임스 전 미시간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 등 4명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백...
2019.02.19 11:08
혼다 “英 공장 폐쇄” 수천명 실직 예고
3500명 근무 공장 내년까지 철수브렉시트로 英 불확실성 증가 18일(현지시간) 영국 스윈든 혼다 공장에서 차를 싣고 떠나는 운송차량. [AP]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약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자동차 기업 혼다가 영국에 위치한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수 천명에 달하는 대량 실직사태를 예고하고 있...
2019.02.19 11:08
“美 여성, 상위 1% 될 방법은 결혼”
미혼여성 4.5%만 상위1%에…기혼 여성은 미혼의 9배 확률미국에서 미혼 여성이 외벌이로 가계소득 상위 1%에 포함될 확률은 지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가계 소득이 높을수록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천장’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미국사회학회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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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