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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경고했는데…인증샷 찍다 英근위대 말에 물린 관광객 실신
영국 런던에서 근위병이 타고 있는 기병대 말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려던 한 관광객이 말에 물려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전날 한 유튜브 계정에는 런던의 왕실 기병 박물관 앞 기병대 말이 한 여성 관광객의 팔을 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근위...
2024.07.23 14:18
中, 美 통신기업 제재 6개월 만에 해제…"이례적 조치"
중국 정부가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를 이유로 미국 통신회사에 부과한 제재를 이례적으로 해제했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통신장비 업체 비아샛(Viasat)에 대한 중국의 기존 제재 조치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결정의 배경으로 &quo...
2024.07.23 13:58
사실상 트럼프-해리스 대결…100여일 ‘혈투’ 예고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의 새로운 대결 구도로 사실상 확정됐다. AP통신의 자체 설문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오후 민주당 대의원 가운데 최소 2214명의 지지를 얻어, 지금 당장 대의원 투표를 하더라도 대선후보 지명에 필...
2024.07.23 13:56
민주당 지지 얻은 해리스 “조만간 대선후보 지명 기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조만간 공식 후보 지명과 수락이 이뤄질 것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밤 성명을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받기 위한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했...
2024.07.23 13:24
옥중 ‘130억 복권’ 당첨된 성범죄자…‘종신형→가석방’, 개명까지 깜짝 근황
수차례 성범죄를 저질러 복역중이던 한 70대 남성이 주말에 잠시 외출해 복권을 구매했다가 130억원이라는 거액에 당첨돼 화제가 됐다. 그는 당초 종신형을 선고 받았지만 복권 당첨금으로 변호인단을 선임해 가석방에 성공했다. 이후 개명하고 거주지를 옮겨 다니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7.23 12:51
“하루 만에 후원금 1124억원”...민주당, 해리스로 대결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 사퇴 선언 이후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하루 만에 후원금 1124억원을 모금했다. 미 대통령 후보 가운데 하루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우려로 주춤했던 민주당의 ‘큰손’들이 돌아오고, 흑인 유권자들도 해리스 부통령 쪽으로 움직이고...
2024.07.23 11:42
펠로시·지도부 잇단 지지...해리스, 사실상 대선후보 획득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에 이어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당내 유력 인사들의 지지가 잇따르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후보 사퇴 발표 이후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 주요 모임의 핵심 관계자, 해리스 부통령의 잠재적인 대...
2024.07.23 11:42
해리스, 트럼프와 2%p 초박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체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2%포인트 차의 초박빙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 사퇴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결집하면서로 보인다. 미국 여론조사 기관 모닝컨설트가 바이든 사퇴 당일인 21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등록 유권자 4001...
2024.07.23 11:42
예상 깨고 금리 내렸는데...효과 없다는 이 나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를 인하했지만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0.1%포인트로 인하 폭이 낮은 데다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중국의 내수 부진 문제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 장·단기 금리 인...
2024.07.23 11:33
바이든 사퇴로 판세 변화…‘트럼프 트레이드’ 약해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사퇴하면서 금융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 베팅했던 ‘트럼프 트레이드’에 변화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참패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사건으로 시장에서는 트럼프 승리를 예상했으나 카멀라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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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 보다도 덜 오르게 한다…공사비 2026년까지 상승률 2%로 낮춘다 [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