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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내각 300억 유로 긴축안 채택..몬티 총리 월급 포기,반대여론 비등해 국회통과 미지수
마리오 몬티 총리 겸 경제장관이 이끄는 이탈리아 내각이 4일(현지시간)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세금인상과 예산삭감, 연금개혁 등의 내용을 담은 약 300억 유로(400억 달러)규모의 긴축안을 추진키로 했다. 몬티 총리는 고통분담 차원에서 월급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이탈리아 내각은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1.12.05 10:37
총선결과에 착찹한 푸틴 러시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앞)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러시아 총선이 끝난 직후 모스크바에 위치한 통합 러시아당을 방문하고 있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은 이번 총선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푸틴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모스크바=로이터연합뉴스]
2011.12.05 09:44
바디페인팅 시위자들
바디페인팅을 한 환경운동가들이 4일(현지시간)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공평한 기후변화대처를 요구하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더반=로이터연합뉴스]
2011.12.05 09:43
<글로벌 주간 전망> 유럽대륙의 운명이 걸린 12월 둘째주
유럽연합(EU)에 있어 12월 둘째주(현지시간 기준·5일~9일)는 대륙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그리스,이탈리아,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이 촉발시킨 재정위기가 북유럽까지 급속도로 전염되는 상황에서 위기 진화를 위한 핵심적인 논의와 결과물이 도출돼야 하기 때문이다. 13년간 사용됐던 유로...
2011.12.05 06:50
11살 소녀 성매수한 獨 변태의사, 미국서 징역 17년
미국에 여행 와서 11세 소녀와 성관계를 맺은 독일 의사가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고 유럽 매체 더로컬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알프슈타트에 사는 의사 피터 바이클(50)은 지난 3월 미국에 와서 오하이오주에 살고 있는 11살짜리 소녀에 1550달러(약 130만원)를 주고 8시간 동안 성관계...
2011.12.05 06:48
러시아서 ‘우주인’도 투표 참가
러시아에서 하원 의원을 뽑는 총선이 실시된 가운데,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러시아 우주인들도 이날 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현지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우주청 소속 우주인 안톤 슈카프레로프와 아나톨리 이바니쉰 등 2명은 이날 폐쇄 통신망을 통해 지상에 있는 대리인에게 자신이 선...
2011.12.05 01:29
이란, ‘영공침범’ 美무인기 격추(종합)
이란 군이 자국 영공을 침범한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란의 국영 아랍어 방송인 알 알람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 “이란 군은 영공을 침범한 RQ-170 미국 무인기를 동부 지역에서 격추했다”며 “동체가 심하게 파손되지는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격추 시점...
2011.12.05 00:57
印 영화계의 전설 데브 아난드 타계
인도 영화계의 전설적인 배우 데브 아난드가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4일(현지시간) 인도 IANS 통신에 따르면, 아난드의 매니저 모한 추리왈라는 심장병을 앓아온 고인이 건강검진을 위해 영국 런던에 머물던 중 전날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1946년 데뷔한 아난드는 낭만적이고 화려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1.12.05 00:40
"이란군, ‘영공침범' 美무인기 격추"
이란 군이 자국 동부지역에서 미국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했다고 현지 언론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란의 국영 아랍어 방송인 알 알람은 익명의 군 소식통을 인용, “이란 군은 (영공을) 침범한 RQ-170 미국 무인기를 동부 지역에서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lamd
2011.12.04 23:49
바람난 女의 최후
친구와 바람을 핀 여자친구의 등에 실감나는 대변 문신을 새긴 한 예술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더선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미국 오하이오 주 데이톤에 사는 문신 시술가, 라이언 피츠제럴드는 최근 헤어진 여자친구의 등에 김이 나는 대변 문신을 그렸다. 또 대변 주위에 날고 있는 파리 몇 마리도 함께...
2011.12.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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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