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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일자리·복지 위해 20조 추경”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당선시 20조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확보와 복지 예산을 위해서라는 것이 문 후보의 설명이다. 현 정부의 추경에 대해선 ‘토목 추경’이라는 비난도 보탰다.문 후보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민생정치 약속 일자리 뉴딜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2012.12.13 10:31
윤여준 “文, 국민통합 적임자”-강만희 “安은 간신배”...지지연설 ‘대조’
윤여준 문재인 캠프 국민통합추진위원장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 중견배우 강만희씨의 대조적인 지지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12일 윤 위원장은 문 후보의 TV 찬조연설에서 차분하고 설득력 있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그는 “문재인 후보는 반대 진영도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서 문 후보 지지이...
2012.12.13 10:31
<北로켓변수>정치권 엇갈린 반응- 朴 ‘정부 비판 자제’ 文 ‘정부 안보무능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측은 전날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관련 북한을 규탄하는 동일한 1차 반응을 내놨지만, 정부의 책임론에 대해서는 180도 다른 시각을 드러냈다. 박 후보는 현 정권에 대한 질타는 자제하고 유권자의 ‘안보심리’를 파고든 반면, 문 후보는 새누리당과 정부의 ‘안보무...
2012.12.13 10:19
美대북전문가, 내년 5,6월에 北 핵실험 준비 완료 전망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의 닉 한센 객원연구원은 12일(현지시간) “시간적인 면만 감안한다면 내년 5월이나 6월에 북한의 핵실험 준비가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대북 전문가 한센 연구원은 “중국이 핵실험을 못하도록 압력을 넣을 수 있지만 북한은 핵실험을 할 ...
2012.12.13 10:17
판세는 ‘초박빙’… 정국은 믿거나 말거나 ’네거티브’
대선 정국이 극심한 ‘혼탁 정국’으로 휩쓸려 들어가고 있다. 선거 판세가 오차 범위 내 박빙 구도로 흘러가면서 ‘지지층 결집’과 ‘상대 후보 흠집내기’ 차원에서 ‘네거티브 공세’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다.헤럴드경제와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47.8%, 문재인 민주통...
2012.12.13 10:14
40대男, 격정의 ‘강남스타일’ 춘 뒤 심장마비로 ‘사망’
국제가수 싸이(본명 박재상, 35)의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격정적으로 춘 중년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012년 12월8일 토요일 저녁, 영국 블랙번의 한 사무실에서는 이른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었다. 올해로 46세가 된 에이먼 킬브라이드(Eamonn Kilbride)는 트웨이스트 양조장(Thwaites brewery)의 IT매니저. 이날 그...
2012.12.13 10:08
요동치는 40대의 표심, 초접전 만들었다...수도권ㆍPK는 여전히 팽팽
40대와 수도권의 미묘한 표심 변화가 선거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일주일 사이 이들의 표심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을 실어주면서, 초 박빙 구도가 형성된 것이다.13일 헤럴드경제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과 부산ㆍ경남의 민심은 여전히 혼전 그 자체였다. 지난 4일 조사에서 44.1%(박...
2012.12.13 10:08
2030 Vs. 5060 ‘박터지는’ 세대 대결 예고
18대 대선은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세대 간 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5060세대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게, 2030세대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게 ‘쏠림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세대 대결의 ‘캐스팅보트’는 40대가 쥘 것으로 예측된다.헤럴드경제와 리얼미터가 선거법상 여론조사 마...
2012.12.13 10:06
포스코, 청암 1주기 추모...정준양 “당신의 정신은 가슴속에 살아 계신다”
포스코가 기업가정신의 상징인 고(故) 박태준(호 청암)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포스코는 13일 ‘청암 1주기’를 맞아 서울 국립현충원과 포스코센터 등에서 추모 행사를 가졌다.추모행사에는 유가족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포스코 전ㆍ현직 임직원,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각계 저명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현충원 ...
2012.12.13 10:00
민주당, ‘국정원 의혹’ 한마디 안한 선대본부장 회의
민주당이 ‘국정원 직원 여론조작 의혹’에서 발 빼는 모습이다. 한 밤에 20대 여직원의 숙소를 급습하고, 사실상 감금까지 한 전날과 달리, 사건 발생 3일차인 13일 민주당은 선대본부장 회의에서는 국정원의 ‘국’자도 거론하지 않았다.문재인 대선 후보, 그리고 새정치를 외치며 지원 유세에 나선 안철수 전 무소속 후보...
2012.1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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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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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