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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司正칼 ‘파리잡기’로 턴?
올들어 고위직 조사 작년의 10% 하회2017년 전인대 고려 ‘속도조절’ 해석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패척결 운동이 ‘호랑이 사냥’에서 ‘파리 잡기’로 전락했다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2017년 중국공산당 전국대표 대회에서 진행될 최고지도부 교체 시기를 염두한 ‘속도 조절’이란 해석도 나온다....
2015.06.01 11:47
제네바 병원서 안정 취한 케리 미 국무장관, 1일 미국 출국
스위스 제네바에서 자전거 사고로 대퇴골 골절상을 입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제네바의 한 병원에서 계속 머물며 밤을 지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케리 장관은 저녁때 미국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추가적인 진료 이후 사전 예방 차원에서 병...
2015.06.01 11:45
[슈퍼리치] 모나코 사람들은 왜 모두 부자일까…
모나코 통계청(IMSEE)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모나코의 총 GDP는 49억4000만유로(약 6조원)에 불과하지만, 근로자 1인당 GDP는 9만7227유로(약 1억2000만원) 수준이다. 인구가 4만 명이 채 되지 않아도 백만장자 수는 국민의 3분의 1에 달할 정도로 부자다.자산 컨설팅업체 웰스인사이트에 따르면 모나코의 1인당 GDP는 세계...
2015.06.01 11:45
日 선거연령 낮아지면 아베 총리가 웃는다
초고령 국가 일본이 투표 연령을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춘다.일본 여야는 2일 중의원 상임위에서 이같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이어 이달 말 중의원 회의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내년 상원 선거에서부터 달라진 선거법에 따라 18~19세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약 240만명의 유권자가 추가되는 셈...
2015.06.01 11:30
[Worldwide]‘마실수도 없는’ 와인 한 병 2000만원 낙찰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본험경매에서 1945년산 샤토 무통 로칠드가 1750파운드의 수수료 포함해 1만1750파운드(한화 약 2000만원)에 낙찰됐다. 한 잔 당 약 166만원 꼴이다. 고가의 와인이야 꽤 많지만, 문제는 이 와인이 마실 수 없다는 데 있다.리처드 하비 본험 와인 부문 글로벌 대표는 “코르크 바닥과...
2015.06.01 11:22
[Worldwide]이글리셔스, 공연 중 손부상
세계적인 라틴 팝스타 엔리케 이글리셔스(40ㆍ사진)가 멕시코에서 공연 도중 드론에 손을 다쳐 미국 LA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31일 보도했다.이글리셔스는 30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티후아나시(時)에서 팬 1만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공연을 펼치던 중에 공중에 떠있던 드론을 잡으려다 오른 손 손...
2015.06.01 11:18
GM, SNS로 리콜 사전예방 나선다
자동차 업계가 가장 큰 경영위험 요인 중 하나인 대규모 리콜(recall)을 방지하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대규모 리콜로까지 확대되기 전에 조기에 문제점을 발견, 즉각 대응하기 위해서다.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해 점화장치 문제 등 수천 만 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사태를 겪었던 미...
2015.06.01 11:15
존케리 美국무장관…자전거 골절상은…살인적 스케줄 때문?
위스 알프스에서 자전거를 타다 다리 골절상을 입은 존 케리(71) 미국 국무부 장관의 왕성한 해외 활동이 수치로 재확인됐다. 결국 살인적인 일정 속에서도 체력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다 부상을 입은 셈이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5월 31일(현지시간) 현재 케리 장관은 취임 후 2년 3개월 동안 63개국을 돌...
2015.06.01 11:15
美기업·대주주 배만 불리는…자사주매입·배당금의 역설
투자 여력 줄어 경제동력 약화…FT 등 모럴해저드 가능성 지적미국 기업들의 자사주매입과 배당 등 주주환원 규모가 올 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같은 기업들의 주주정책이 경제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경영진과 소수 투자자들의 배만 불리는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최근 영국 일간 파이낸셜...
2015.06.01 11:11
유럽정유사들 “탄소배출권 협상권 달라”
가격 도입서 유리한 협상 위해…로열더치셸·BP·BG·토탈등 6社UN에 정부대표와 대화 요청서한…美정유공룡 엑손모빌·셰브론기후변화방지 동참여부가 변수유럽의 6개 대형정유사들이 국제연합(UN)과 각국 정부의 탄소배출권 거래가격제도 도입협상에 직접 참여를 요구하고 나섰다. 자신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제도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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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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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