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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한국인 피해자 2명, 현재상태는…
[헤럴드경제]중국 동북부 톈진(天津)항에서 12일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께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300명 넘게 다쳤다. 중국 국영 중앙(CC)TV는 이번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32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248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언론 신징바오(新京報)는 톈진 병원 의료관계자...
2015.08.13 11:08
10년간 노숙인 촬영하다 가출 아버지 재회
[헤럴드경제] 10년간 노숙인을 찍어오던 한 포토그래퍼가 가출했던 아버지를 만나는 드라마 같은 일이 일어났다.다이애나 킴(30)이라는 여성은 하와이 마우이에서 자라던 중 부모가 이혼을 했으며 킴은 친척과 친구 집에 얹혀 생활해야 했다. 이 무렵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 아버지는 한국인이었다.그후 2003년 킴은 지역...
2015.08.13 11:05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추락 ‘어게인 1998’
말레이시아 링깃화가 달러당 4링깃을 넘어섰고 가치 하락폭은 지난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나집 라작 총리의 부패 스캔들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도 링깃화를 흔드는데 한 몫 했다는 평가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링깃화 가치는 1....
2015.08.13 11:01
세계정복 헛된 꿈…왕실사상은 ‘八紘一宇〈세계를 지배한다〉’
토요토미히데요시(豊臣秀吉) 이후 일본의 팽창주의자들은 끊임없이 한반도를 통한 중국 대륙 진출기회를 노려왔다.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청일전쟁(1894~1895년)으로 그 꿈의 첫 발을 내딛는다. 이후 일본의 젊은 이들을 전장으로 내몰면서 내세운 게 ‘팔굉일우(八紘一宇)’다.이는 서양세력의 동양 진출...
2015.08.13 11:01
2차대전 후 책임추궁 왜 안받았나…최고사령부 ‘大本營’서 직접 지휘…“불행한 과거사” 유감표명이 전부
일왕은 전쟁 중 최고사령부인 ‘대본영(大本營)’에서 직접 군을 지휘했다. 실질적으로는 대신 및 장군들이 명령을 내렸지만 형식상으로 최고명령권자는 일왕이었다.히로히토(쇼와) 일왕은 중일전쟁과 2차 대전당시 일본이 이미 조인한 바 있는 베르사유 조약 제171조를 비롯하여 여러 국제 협정에서 금지한 화학 무기의 사...
2015.08.13 11:01
막부타도 維新세력들…이름뿐인 ‘천황’ 내세워…권력통합 매개로 활용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은 도쿠가와(川) 막부의 반대세력인 유신 삼걸(維新の三傑ㆍ메이지 유신을 이끌어낸 3대 인물) 기도 다카요시(木孝允), 사이고 다카모리(西隆盛), 오쿠보 도시미치(大久保利通)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원훈(元勳ㆍ메이지 유신 성공에 공헌한 세력을 일컫는 말)이기도 한 이들은 ‘천황’의 정치적 영향력...
2015.08.13 11:01
<10>일본 (上)<세계의 왕실>‘천황=神’ 공식 부정…일왕은 신도 인간도 아닌 ‘권력의 상징’
천황은 하늘의 자손 이라는 뜻…천황 명칭 7세기 처음 등장메이지 유신으로 일왕중심제 정착…실권 없지만 국가원수로 인정“나와 신민과 사이의 끈은 언제나 상호의 신뢰와 경애에 의해 결합되고, 단순한 신화와 전설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다. 천황을 현인신(現人神, 사람 모습의 신)이라 하고, 일본 국민을 다른 민족보다...
2015.08.13 11:01
위안화 평가 절하에 일본 탈 디플레이션 역풍
위안화 평가절하에 일본의 장기 인플레이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값싼 중국 제품의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물가도 오르지 못한 채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 당국이 13일(현지시간) 위안화를 1.1% 절하하면서 일본 금융당국은 내년 2월까지 2% 물가상승률 도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니혼게이자이...
2015.08.13 10:59
[슈퍼리치]내일은 슈퍼리치(21)- “평범한 재벌딸은 재미없어”…‘할리우드 이단아’ 메건 엘리슨
“왜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는 12%밖에 안 됩니까? 왜 여성 영화제작자가 만든 영화는 고작 7%밖엔 안 되죠?”올 5월 열린 제68회 칸 영화제. 케어링(Kering) 그룹 창업자 프랑수아 피노는 작년 통계를 근거로 남성 지배적인 영화계 현실을 꼬집었다. 케어링 그룹은 구찌ㆍ보테가 베네타ㆍ입생 로랑 등 럭셔리 브랜...
2015.08.13 10:35
中반도체업체 칭화그룹 회장 “정부 스파이 아니다”...증거 제시는 못해
중국 반도체 업계의 간판인 칭화유니그룹 빅터 자오 회장이 중국 정부의 ‘배후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하나도 제시하지 못해 중국 정부의 ‘트로이 목마’ 의혹을 오히려 더 증폭시킨 모습이다.자오 회장이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국가가 해 준 것은 머리를 가볍게 두드려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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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바로 보이는 이동네 개발 어디로?…공공재개발 중단 기로 [부동산360]
한강이 지척에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은 동작구 본동이 공공재개발 과정에서 반대파의 도전에 직면했다. 현재 본동 공공재개발은 6구역과 통합을 두고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공공재개발이 아닌 민간 재개발 추진을 원하는 이들이 40%에 육박한 공공재개발 반대 동의서를 바탕으로 동작구청과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본동 47번지 일대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반대(노들역 지주책 추진위) 측은 지난 2022년 9월 본동 공공재개발 후보지 토지등소유자 180명(전체 455명 중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