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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왕실-<24> 오만]‘인고의 세월’타리크家 대권 잡을까…‘장손’타이무르 후계자 부상
타리크 빈 타이무르 알 사이드는 사이드 술탄의 이복동생이다. 사이드 술탄 때에는 동생 파하르와 함께 쥐죽은 듯 지내야했다. 타리크 본인은 1958년 서독으로 망명해 건축 및 도시개발 사업으로 10년을 보내기도 했다. 망명 중 사이드 술탄을 적극 비판했던 타리크는 1970년 카부스 술탄의 쿠테타를 도우며 권력 핵심에 진...
2015.11.26 11:01
[세계의 왕실-<24> 오만]‘오만은 어떤 나라…인도양 호령 해상제국...신밧드 모험의 출발지
오만은 중동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역사적 기록은 서기 630년부터 존재하지만, 고고학적으로는 약 5000년 전에도 인류가 거주했던 사실이 확인됐다.특히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인도양에 접한 위치 때문에 오래 전부터 해상교역을 중심지였다. 8세기 경 해상무역상 ‘아부 우바으다 압 알라 빈 알 카심 알 우마니...
2015.11.26 11:01
우크라이나-러시아 이번엔 ‘무역전쟁’…가스 끊자 영공 폐쇄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우크라이나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민항기가 자국 영공을 우회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더이상 러시아산 천연가스도 수입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러시아령 크림반도에 전력공급, 물자운송 등을 차단하는 등 우크라이나의 탈(脫) 러시아 행보가 이어지면서 양측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러시아...
2015.11.26 10:47
아프리카 ‘어린 신부’ 2050년까지 3억1000만 명에 달할 것
아프리카의 18세 미만 조혼여성이 2050년 3억1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은 26일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아프리카 조혼여성이 2배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요구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현재 20~24세 아프리카 여성들 가운데 18세가 되기 전에 결혼을 한...
2015.11.26 10:26
애플, 아이폰7s에 LG OLED 채택…LG, 공장건설 돌입
미국 애플이 2018년 출시할 아이폰7s에 기존 액정디스플레이(LCD) 패널이 아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하기로 결정하면서 주력 공급업체로 LG디스플레이를 선택했다.26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애플의 납품요구를 받은 LG디스플레이가 공장증설에 나섰다고 보도했다.LG 디스플레이는 26일 이사회를 경기 파주...
2015.11.26 09:52
“담배 꺼” 회장 말에 “신경 꺼” 간큰 직원, 결국…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애플의 최대 부품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富士康)의 궈타이밍(郭台銘·테리 궈) 회장이 중국 직원들에게 공장 내 금연을 요구했다가 그를 알아보지 못한 이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고 대만 언론이 24일 보도했다.궈 회장은 최근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공장을 방문했다가 식당 근처의 비흡연 구역...
2015.11.26 09:49
당뇨병, 인슐린 주사 사라지나…체내 인슐린 분비 늘리는 치료법 개발
선천적으로 인슐린 분기 기능이 약한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에서 해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슐린 분비 세포를 보호하는 세포의 수를 크게 늘려 최장 1년까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는 치료법이 개발됐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캘리포니아대학교와 예일대학교 연구진이 사람의 ...
2015.11.26 09:35
美 성인 진통제 중독, 처방만 2억5900만 명
한국 성인들의 오남용 1위 약품으로 진통제가 꼽힌 가운데, 미국도 진통제 오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카이저가족재단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미국 의사들이 진통제 처방을 써준 이들은 모두 2억59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성인 인구 전체...
2015.11.26 09:33
‘强달러’에 美 기업 이익↓ 민간소비↓ 저축↑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경제가 심상치 않다. 달러 강세가 두드러진 3분기에 미국 기업의 이익이 급감했다. 4분기의 첫달인 10월 미국의 가계는 소비를 줄이고 저축만 늘렸다.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기업의 3분기(7~9월) 이익은 총 2조100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1.1%, 지난해 동기에 비해 4.7% 감소했다...
2015.11.26 09:31
분열된 미국, 소득격차에서 좌절하는 아메리칸 드림
미국의 인종별 경제력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경제전문매체 CNN머니는 25일(현지시간) 자신들의 경제적 미래에 대해 흑인과 히스패닉은 백인보다 더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CNN/카이저가족재단 조사에 따르면 부모세대보다 아메리칸 드림 실현이 더 쉬울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흑인...
2015.1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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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