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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화 정강서 ‘北노예국가’ 규정 강력대응 천명…“핵포기해야”
미국 공화당이 18일(현지시간) 인권문제와 관련해 북한을 ‘노예국가’(slave state)로 공식 규정했다. 공화당은 또 북한의 핵 포기를 지속해 압박하고, 북한의 어떠한 핵위협에도 강력히 맞설 것을 천명했다.공화당은 이날 오하이오 주(州)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전당대회 첫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새 정강을 채택했...
2016.07.19 14:10
美·EU “터키, 민주주의 준수하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데타 가담 세력에 대한 ‘피의 숙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ㆍEU 등 서방국가들이 터키 측에 민주주의를 준수하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사태 초반만 해도 절차적 정당성을 갖고 선출된 에르도안 정부를 지지했지만, 수습 과정에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
2016.07.19 14:10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도 역대 최고 ‘비호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후보로서는 역대 최악의 비호감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멜라니아 트럼프도 대선 후보의 배우자로서는 역대 최악의 비호감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멜라니아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8%로 비호감을 갖고 있...
2016.07.19 13:55
日법원 ‘야스쿠니 폭발’ 한국인에 4년형…검찰 주장 대부분 인정
[헤럴드경제]일본 법원이 지난해 11월 발생한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 폭발 사건의 한국인 용의자 전 모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일본 법원은 전 씨가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에 화약이 들어간 파이프를 설치한 행위 등은 테러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이같이 선고했다. 검찰의 주장을 대부분 인정한 것이다.일주일 전 도쿄지...
2016.07.19 13:24
쿠데타 진압한 ‘술탄’에 나토 무너지나…터키, 쿠데타 배후로 美 지목
터키 당국이 최근 발생한 쿠데타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면서 60년 역사를 자랑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가 무너질 국면에 봉착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부터 그의측근인 술래이만 소일루 터키 노동부 장관이 미국이 터키 쿠데타를 지지했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굳건했던 나토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2016.07.19 13:05
‘니스 테러’ 피해자에게는 꽃을, 테러범에게는 쓰레기를
84 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낸 ‘니스 테러’ 참사 현장에는 애도와 증오의 감정이 공존해 있다.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념하는 자리에는 꽃을 놓아 애도의 뜻을 전하고, 테러범에게는 쓰레기를 던져 증오를 분출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니스 테러 현장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가운데, 시민들은 희생자들의 혈흔이 남아있는 곳...
2016.07.19 11:56
테러 가능성ㆍ치안ㆍ내정 불안ㆍ지카…악재 쌓인 리우 올림픽
브라질이 올림픽 개막을 2주가량 앞둔 가운데 각종 악재에 고심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와 내정 불안, 치안 문제가 올림픽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테러 우려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8일(현지시간) 소셜네트워크에서는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브라질 지부를 자처한 조직이 IS의 수괴 ...
2016.07.19 11:29
[나라밖] 美서 20세 슈퍼맘 26개월간 쌍둥이만 3차례 출산
[나라밖] ○…미국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20살 여성이 26개월 동안 쌍둥이를 세 차례 낳아 화제를 낳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흑인 여성 다네샤 코치(20)는 지난달 귀여운 딸 쌍둥이 달라니ㆍ달라를 분만했다. 이들 쌍둥이는 3주간 인큐베이터에서 있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앞서 코치는 2년 전에...
2016.07.19 11:19
[나라밖] 美공군기지서 경찰-여성 어이없는 대치극 소동
[나라밖]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의 공군기지 앞에서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주장하는 여성과 경찰 간 대치극이 벌어졌다. 지역지 털사 월드에 따르면 털사 경찰국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공군기지로부터 “수상한 픽업트럭이 공군기지 정문 앞에서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2016.07.19 11:18
[이슈앤토픽]“마이클 잭슨, 엠마 왓슨 원했다”…주치의 책에서 폭로
[헤럴드경제]세계적인 팝가수 고(故) 마이클 잭슨이 생전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과의 결혼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주치의였던 콘래드 머레이가 곧 발매되는 자신의 책 ‘This Is It’을 통해 “마이클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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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