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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세제개혁안 6월 이후에나…”
26일 대대적 개혁안 공개 예고속백악관 예산국장 ’뒷수습’ 나서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대적인 세제개혁안 공개를 예고한 가운데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이 “완성본은 6월 이후에야 나올 것”이라며 뒷수습에 나섰다. 이는 ‘트럼프케어’가 의회와의 의견 조율 실패로 좌초되자, 세제개편에 있어...
2017.04.24 12:00
지지율 40% 턱걸이…인기없는 대통령 트럼프
오는 29일 취임 100일 여론조사50년대 이후 최저치 갱신 굴욕“즉각적 변화 약속 못지켜” 인정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맞는 가운데, 1950년대 이후 미국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하는 ‘굴욕’을 맛봤다.23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 방송이 17일~20일 미...
2017.04.24 11:18
[나라밖] 세리나 임신사진에 “우유 섞은 초콜릿?”…너스타세 막말
○…1970년대 세계 테니스 스타인 루마니아의 일리에 너스타세(71)가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36·미국)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에 다르면 페드컵 루마니아 대표팀 캡틴인 너스타세는 윌리엄스가 자신의 임신 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자 “어떤 색깔일까, 우유를 섞은...
2017.04.24 11:14
美 상무장관 “EU와도 곧 무역협상”
TTIP협상 논의 재개 시사미국이 교역상대국 간 경쟁관계를 유발하며 보호무역주의 의지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보호무역정책의 선봉장인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곧 유럽연합(EU)과도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면서 “EU는 중국, 일본과도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과의 협상에 성의를 보이...
2017.04.24 11:13
[세상은 지금] 고대 로마군인의 ‘백 투더 퓨처’
기원전 753년 로마제국 건국 기념일을 맞아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인들이 고대 로마 군인 차림을 한 채 로마 시내 콜로세움 앞을 행진하고 있다. [로마=로이터연합뉴스]
2017.04.24 11:12
‘中 우상’된 이방카…팬클럽 속속 등장
中 언어·문화에 친근한 모습 호감이방카 이름 딴 상표등록 수백 건“미·중 관계 불확실한 시기에 가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의 중국 내 인기가 치솟으면서 현지에서 대규모 온라인 팬클럽이 속속 등장하고있다.24일 연합뉴스와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인 시나웨이보에는 ‘여...
2017.04.24 11:12
중도 마크롱-극우 르펜 결선에 佛 60년만의 비주류 정치실험
마크롱이 우세…유로화 강세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1958년 프랑스 제5공화국 출범 이후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비주류 정당 후보들끼리 결선투표에서 맞붙게 됐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치러진 1...
2017.04.24 11:04
승무원이 승객에게 “칠 테면 쳐봐, 덤벼”…어느 회사?
-소셜미디어에 유모차 논란 동영상 공개-항의 승객에게 “칠 테면 쳐봐, 덤벼”-유모차 논란이 막말 논란으로 이어져-항공사 측 “잘못 인정…승무원 대기발령”[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미국 아메리카항공이 유모차 논란에 이어 막말 논란까지 이어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항공사 측이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시키고...
2017.04.24 10:44
손학규 “송민순과 친한 건 사실…배후설? 文의 북풍모의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송민순 회고록’ 논란의 주인공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손 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배후설에 대해, “문재인 후보 측의 북풍모의론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 위원장은 24일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
2017.04.24 10:27
박지원 “유승민 후보 때문에 토론 질 떨어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평양대사’ 발언에 분노했다. 박지원 대표는 “유승민 후보처럼 군소후보를 출연시키면 토론의 질이 떨어진다”며 불쾌감을 가감없이 드러냈다.지난 23일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상대로 “박 대표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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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