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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反에르도안’ 집회에 수십만명…‘정의의 행진’ 완주
-25일간 450㎞ ‘정의의 행진’ 완주-2013년 이후 최대 규모 반정부 집회터키 시민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9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동부 말테페 구역 마르마라해안도로에서 지난 한 달간 계속된 ‘정의의 행진(March for Justice)’ 완주를 기념해 ...
2017.07.10 09:55
G20, 中 류샤오보 관련 공식 언급 전무 ‘세계의 침묵’
-SCMP “경제대국 중국 눈치보기”-노벨평화상 안겨준 노르웨이도 언급 피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이 중국 민주화 운동가 류샤오보(劉曉波·61)의 거취문제에 침묵했다고 홍콩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경제대국으로 올라선 중국 눈치보기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SCMP는 1...
2017.07.10 09:34
[공모죄법 시행 D-1] 日 ‘감시사회’ 가속화 우려…“언론 자유도 위태”
-신주쿠 등 일본 곳곳서 반대 시위, 학계ㆍ문화예술계도 비판-아베 내각 지지율 33%까지 추락…재집권 이후 최저치 일본 자민당 등이 강행 처리한 개정 ‘조직범죄처벌법’(공모죄법)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범죄를 실행하지 않아도 계획 단계에서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이 법안 핵심이다. 일본 학계와 문화ㆍ예술계,...
2017.07.10 08:44
이방카가 무슨 자격으로? …아버지 대신 G20정상회의 자리 앉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가 무슨 자격으로 아버지를 대신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사이에 앉을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각국 수반들과 나란히 앉아 있는 이방카의 행동에 대해 논란이 뜨겁다. [사진출처=트위터]이방카는 지난 8일(현지시간)...
2017.07.10 06:38
트럼프'못 말리는 골프사랑'… G20서 귀국 즉시 또 골프장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 주(州) 스털링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을 찾았다고 10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전날 오후 늦게 귀국해 백악관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날 오전 곧바로 자신이 소유...
2017.07.10 05:20
“아베 대통령” “시진핑 대만 주석”…백악관, G20서 실수 연발
백악관이 8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서 아시아 지도자들의 직책을 놓고 실수를 연발해 눈총을 사고 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직후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시 주석을 ‘중화민국’(the Re...
2017.07.09 15:39
36.7℃ ‘헉헉’ LA 도심…131년중 가장 더운 날
[헤럴드경제] 살인적인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 남서부. LA 도심마저 36.7도(섭씨)까지 치솟으며 131년 만에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도심 기온이 8일(현지시간) 낮 화씨 98도(섭씨 36.7도)로 측정됐다. 이날 기온은 1886년 측정된 LA 도심 종전 최고...
2017.07.09 13:49
암투병 동료 위해 단체삭발한 축구 선수들
[헤럴드경제] 암 투병 중인 동료선수를 위해 팀 전체 선수들이 삭발을 한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화제의 구단은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틱 빌바오. 빌바오 구단은 7일(한국시간)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선수들의 삭발 사진을 게재하며 팀 수비수 예라이 알바레스(22)의 쾌유를 기원했다. 사진=아틀레틱 빌바오 ...
2017.07.09 13:35
日 규슈 폭우 사망자 18명으로 늘어…30여명 행방불명
[헤럴드경제] 일본 남서부 규슈(九州)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30여명은 여전히 행방불명이다.9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린 후쿠오카 현에서 전날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오이타 현을 포함해 이번 폭우로 인한 총 사망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교도통...
2017.07.09 13:13
“내가 누군지 알아?” 美 기내난동 승객, 와인병 맞고 제압당해
미국 델타항공 항공기 내에서 비행 중 난동을 부리던 승객이 승무원이 휘두른 와인병에 머리를 맞고 제압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뉴욕타임즈(NYT)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항공기 일등석에 탑승한 한 남성 승객이 비상구를 열려고 시도하는 등 한 시간여 난동을 부리다 승무원이 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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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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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