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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아이러니…‘메이드 인 아메리카’ 첫날 취업비자 대거 허용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 대상 ‘H-2B’ 비자 1만5000개 추가 허용 -상반기 발행 건수보다 45% 증가한 것-트럼프 반이민 정책 지지자 충격, “미국 노동자 우선 공약 실패한 것”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단기 취업비자 발급을 추가 허용키로 하면서, 반(反) 이민 진영이 들썩이...
2017.07.18 09:13
車 사지 않는 日 젊은이들…“하루짜리 보험계약 급증”
-라이프스타일 변화…부모·친구 차 빌려 쓰는 추세-보험료 5000원, 스마트폰으로 쉽게 가입 일본에서 1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젊은이들의 자동차 구매가 갈수록 줄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마이니치신문은 18일 “대형 보험회사들이 2012년 첫 도입한 하루짜리 자동차보험 계약 ...
2017.07.18 09:12
홍콩 “우버도 1500대 이상은 안돼”…서비스 중단에 시민들 분통
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가 홍콩 지역 서비스를 7월 21일자로 한시적으로 중지하기로 했다. 기존 택시 수량의 절대적 부족과 질낮은 서비스에 불편을 겪었던 홍콩 시민들의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우버가 오는 21일 오후 11시 59분(현지시간)부터 마카오 차량공유 서비스를 일시 ...
2017.07.17 16:47
“사이버 공격 한 방에 135조원 손실”
사이버 공격이 자연재해만큼 큰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보험업자협회인 런던로이즈는 17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고도의 최악의 사이버 공격 한방에 산업계 손실이 최고 1210억 달러(약 135조4200억 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로이즈는 사...
2017.07.17 16:07
하와이 고층건물 화재, ‘그렌펠 참사’ 판박이…“화재경보 안 들려”
지난 14일(현지시간) 발생한 하와이 호놀룰루 고층빌딩 화재 사고가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참사와 비슷한 양상이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화재 경고음과 안내 방송을 듣지 못했다는 주민 증언도 나왔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마르코폴로’ 고층 거주자들은 사고 당시 문을 ...
2017.07.17 15:42
베네수엘라 개헌 투표서 총격…1명 사망·4명 부상
-정부 개헌 추진에 반발, 야권 독자투표 실시 베네수엘라에서 16일(현지시간) 실시된 개헌 찬반 투표 도중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AP,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서부 카티아의 한 교회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몰려든 인파가 쏜 총에 61세 여성 ...
2017.07.17 15:09
美 애리조나 홍수로 9명 사망…2세 女兒도 참변
-13세 남아 실종…사망자 늘어날 듯 미 애리조나 주(州)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희생자 가운데 어린이가 5명에 달했으며, 2세 여아도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외신에 따르면, 미 애리조나 주 톤토 국유림에서 전날 폭우로 갑자기 ...
2017.07.17 15:05
美 정보당국 “카타르 단교 촉발한 해킹 배후는 UAE”
카타르 단교 사태를 촉발한 카타르 관영 통신사 해킹 배후에 아랍에미리트(UAE)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주 미국 정보당국이 UAE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지난 5월 카타르 해킹을 계획하고 실행을 논의한 것을 확인했다고 관계자 말을 빌려 보도했다. 다만 UAE가 해킹 계획을 실행...
2017.07.17 14:07
지지율 30%대 초라한 성적표…미국인 절반“트럼프 불신”
WP·ABC뉴스 공동 여론조사1970년대 이후 최저치 ‘36%’기록러 대선개입·美리더십 위기 원인제조업 부흥으로 지지율 반전‘메이드 인 아메리카’주간 선포-오는 20일(현지시간)로 취임 6개월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대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웃사이더’ 트럼프 대통령의 6개월은 나라...
2017.07.17 12:00
[포토뉴스]在美 베네수엘라국민 ‘마두로 반대’ 투표
미국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16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정부에 반대하는 야권 주도의 찬반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이 친정부 성향의 제헌의회 수립을 강행하려 하자 이에 앞서 정당성을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 것인데, 베네수엘라 전역과 미국과 유럽 등 해외 거주 국민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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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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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