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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부처라면 로힝야족 도왔을 것…슬프다” 미얀마 비판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로힝야족 ‘인종청소’ 비난을 받고 있는 미얀마를 향해 “부처라면 (소수 민족을) 도왔을 것”이라며 불자다운 행동 변화를 촉구했다.10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이슬람 신자(로힝야족)를 박해하는 이들은 명심해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부처는 불쌍한 이슬...
2017.09.11 14:58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11일 표결…김정은 자산동결 조치 제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11일 오후(한국시간 12일 오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이날 AFP통신은 미국 대표부가 대북제재 결의 수정안을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10일 오후 늦게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배포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은 11일 오후 진행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수정된 결의안은 ...
2017.09.11 14:14
어마, 어마한 폭풍해일 온다…피해 예측조차‘역대급’
美 플로리다주 또하나의 공포보험금 손실 최대 650억달러가장 비싼 ‘카트리나’ 넘어서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뒤따를 폭풍해일 공포에 미 플로리다주가 떨고 있다. 이 가운데 ‘어마’ 피해로 인한 보험금 손실은 최대 650억 달러(약 73조2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역사상 가장...
2017.09.11 12:01
힐러리 “여전히 고통…후보자 되는 것 끝냈다” 대선패배 뒤 첫 방송출연
대선패배 뒤 첫 방송출연지난해 미국 대선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대선패배의 충격을 털어놓으면서 ‘대권 3수’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방송된 CBS방송의 ‘선데...
2017.09.11 12:00
中 “휘발유·경유차 중단 시간표 짜고있다”
신궈빈 부부장, 車포럼 연설“몇년간 자동차산업 격동기”전기차 개발 가속화 힘실어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도 휘발유·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10일(현지시간) B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신궈빈(辛斌) 중국 공업정보화부...
2017.09.11 12:00
미얀마軍 “임시휴전 누구 맘대로”
“우린 테러리스트와 협상 안해”로힝야군 ‘휴전 선언’에 거부뜻미얀마 정부군과 유혈사태를 벌이고 있는 로힝야족 이슬람 무장세력이 한 달간의 임시 휴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군은 이를 거부해 사태가 진정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은 10일(현지시간) 성명...
2017.09.11 12:00
[포토뉴스] 텅빈 플로리다
10일(현지시간)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 주에 상륙한 가운데 나무 파편들로 덮인 보인턴 비치 인근 도로를 자동차 한 대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를 ‘중대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보인턴 비치=AP연합뉴스]
2017.09.11 11:37
괴물 ‘어마’ 플로리다 강타…폭풍해일까지 경고
트럼프 ‘중대 재난지역’ 선포주민 2000만명 대피명령카리브 해 연안을 초토화시킨 괴물 허리케인 ‘어마’(Irma)가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 상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플로리다 주를 ‘중대 재난지역’(a major disaster)으로 선포했다. 어마의 위력은 미국 본토에 상륙한 후 2등급으로 약화됐으나 치명적인...
2017.09.11 11:36
[세상은 지금] 즐거운 호박보트 경주대회
10일(현지시간) 독일 슈마칼덴 인근 팜바흐에서 열린 호박보트 경주대회서 참가자들이 직접 속과 씨를 파낸 대형 호박을 타고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슈마칼덴=AFP연합뉴스]
2017.09.11 11:24
[나라밖]나이지리아‘콜레라 공포’확산…사망자 35명으로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최근 발생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 북동부 보르노 주(州)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3일 21명이던 사망자 숫자가 금일 35명으로 불어났다’고 밝히고서 ‘현재 감염환자는 1283명’이라고 전했다. 감염자와 사망자 대부분이 주도(州都) 마이두구리 외곽...
2017.09.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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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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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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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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