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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나이지리아‘콜레라 공포’확산…사망자 35명으로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최근 발생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 북동부 보르노 주(州) 보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3일 21명이던 사망자 숫자가 금일 35명으로 불어났다’고 밝히고서 ‘현재 감염환자는 1283명’이라고 전했다. 감염자와 사망자 대부분이 주도(州都) 마이두구리 외곽...
2017.09.11 11:23
트럼프, 플로리다 ‘중대재난지역’ 선포…“어마는 거대한 괴물”
-“곧 플로리다 방문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허리케인 ‘어마’가 상륙한 미 플로리다 주(州)를 ‘중대 재난지역’(a major disaster)으로 선포했다고 AP통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이로써 미 연방정부는 플로리다 주의 허리케인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비상 원조를 할 수 있게 됐다.중대 재난지역...
2017.09.11 11:10
북풍에 웃는 아베…지지율 4개월만에 비지지율 역전
-NNN 조사서 지지율 42.1%, 비지지율 41%-“북풍 작용한 결과” 추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지지율이 4개월 만에 비(非)지지율을 역전했다. 북한의 핵도발 위협이 가중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11일 닛폰TV 계열 매체인 NNN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2.1%로 나타났다. 이...
2017.09.11 11:06
괴물 ‘어마’가 몰고올 폭풍해일 공포…보험금 손실 역대 최대
-세력 2등급으로 약화됐으나 해일 등 우려-어마 보험금 손실 최소 200억달러, 최대 650억 달러 예상-역사상 가장 비싼 폭풍 ‘카트리나’ 넘어선 수준[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기세가 한풀 꺾였지만, 뒤따를 폭풍해일 공포에 미 플로리다주가 떨고 있다. 이 가운데 어마 피해로 인한 보험금 손실...
2017.09.11 10:12
미얀마 정부군, 로힝야족 반군 ‘임시 휴전’ 선언 거부
-로힝야족 반군 “한 달간 일시적 휴전”-미얀마 정부 “테러리스트들과 협상하지 않을 것”미얀마 정부군과 유혈사태를 벌이고 있는 로힝야족 이슬람 무장세력이 한 달간의 임시 휴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미얀마 정부군은 이를 거부해 사태가 진정되기 어려울 전망이다.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라칸 로힝야 구원군(ARSA)...
2017.09.11 09:56
‘세계 최대 車시장’ 中도 휘발유·경유차 금지 검토
-“내연기관 차량 중단 시간표 짜고 있다”-“향후 몇 년간 車산업 격동의 시기 될 것”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도 휘발유·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10일(현지시간) B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신궈빈(辛国斌) 중국 공업정...
2017.09.11 09:32
허리케인 ‘어마’, 2등급 약화에도 폭풍해일 위험 여전
-2등급 허리케인 중에서도 풍속 가장 센 수준-플로리다 주민 650만명 강제대피령…200만 가구 전력 끊겨-“어마 지나가도 생명 위협할 폭풍해일 위험 남아”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카리브 해 연안을 초토화시킨 괴물 허리케인 ‘어마’(Irma)가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에 상륙했다. 어마의 위력은 미국 본토에 상륙한 후 ...
2017.09.11 09:15
北 “어떻게 미국 다스리는지 보여줄 것”…최후 수단도 불사
[헤럴드경제=이슈섹션]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이 더 강력한 대북제재를 추진할 경우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조선중앙통신은 11일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더 혹독한 제재 결의를 끝내 조작할 경우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017.09.11 08:53
‘어마’ 2등급으로 약해졌지만…여전한 위력 폭풍해일 경고
[헤럴드경제=이슈섹션]카리브해 일대에 막대한 피해를 낸 뒤 미국 본토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의 세력이 2등급으로 다소 약해졌다.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현재 ‘어마’의 등급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허리케인센터는 다만, 어마가 여전히 시속 177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
2017.09.11 07:40
카리브해서 힘 빠진 허리케인 어마, 美 상륙하니 2등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서부 해안에 상륙한 허리케인 어마의 위력이 다소 약해졌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가 10일(현지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어마는 최고 풍속이 시속 177㎞(110마일)다. 앞서 어마는 카리브해 도서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켰다. 당시엔 5등급으로 최고 등급의 허리케인...
2017.09.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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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