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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정부 시위로 유가 불확실성 고조…“기름값 100弗 갈수도 있다”
이란에서 확산되는 반정부 시위로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가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스웨덴 SEB은행의 반 쉴드롭 수석 상품 전략가는 “아직 이란의 하루 380만 배럴 규모의 원유 생산 중단에 대한 우려는 없다”면서도 “이것이 현실화된다면 국제 유...
2018.01.03 11:39
美 ‘통큰’자선가 10명 기부액만 11조원
‘2017년 10대 거액기부자’ 공개1조원 이상 3건…10년래 최다빌게이츠 부부 4조9000억 ‘1위’마크 저커버그는 2위 이름 올려지난해 미국 10대 거액기부자의 총 기부액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0억달러(약 1조600억원)가 넘는 ‘통 큰’ 기부도 3건으로 최근 10년래 가장 많았다.미국 자선활동 전문지 크로니...
2018.01.03 11:39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9000만대 돌파”
-워즈오토닷컴 “판매증가율 2.7%” 추정-아시아가 수요 견인…中, 4분의 1 차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90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닷컴은 잠정 집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 승용차와 트럭은 모두...
2018.01.03 11:34
[세상은 지금]‘겨울왕국’ 나이아가라 폭포
2일(현지시각) 나이아가라 폭포가 얼어붙어 장관을 연출했다. 미국-캐나다 접경 지역에 걸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캐나다 온타리오쪽에서 바라본 정경이다. 높이 55m, 폭 671m의 폭포는 거의 매해 겨울마다 얼음으로 뒤덮여 나이아가라 주립공원을 ‘아이스 원더랜드’로 만든다. 하늘로 피어오르던 폭포의 물안개가 결빙...
2018.01.03 11:23
“나는 디지털 진화 챔피언…많은 변화 있을 것”
미국의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대 발행인 체제’로 전환했다.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새해부터 발행인을 맡은 아서 그레그 설즈버거(38·A.G. 설즈버거)는 2일(현지시간) 사설 면을 통해 앞으로의 편집 방향을 밝혔다.1896년부터 120여 년 동안 설즈버거 가문의 가족경영체제로 운영된 뉴욕타임스의 6번째 발행인이...
2018.01.03 11:23
[나라밖]美 ‘플레이보이’ 가판대서 사라지나…인쇄판 폐지 검토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의 대표적인 성인잡지 플레이보이가 인쇄판 잡지 폐지를 검토하면서 가판대에서 사라질 전망이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9월 창업자 휴 헤프너 사망 이후 회사의 소유권이 헤프너 가문에서 대주주인 투자펀드 리즈비 트래버스로 급격히 옮겨간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
2018.01.03 11:20
파키스탄, 위안화로 中과 교역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파키스탄이 중국과의 무역 거래에 중국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했다.3일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중앙은행인 국립은행은 중국과의 수입 및 수출, 금융거래에 위안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발표했다.파키스탄 국립은행은 이어 신용장 개설, 거래금액 결제, 위안화 금융지원제도 등과 같은...
2018.01.03 11:18
“中 기밀문서에 北핵보유 인정, 지원도 약속”…美 언론보도 파문
“북한은 핵실험 중단을 약속하고 당장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핵무기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중국 정부가 기밀문서에서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고 경제ㆍ군사적 지원도 약속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기밀문서가 진짜라면 국제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미국의 중국어 신문 다지위안은 미국...
2018.01.03 11:12
日국민 과반 “개헌 필요없다”…아베 ‘전쟁 가능국’ 개헌에 부정의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전쟁 가능 국가로 가기 위해 평화헌법 개헌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은 이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3일 보도했다.일본여론조사회가 지난달 9~10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전쟁과 전력 포기를 명시한 헌법 9조(평화헌법)의 개정에 대해 응답자의 53.0%가 “필...
2018.01.03 11:00
프랑스, 교도소에 유선전화 설치...휴대폰 불법 반입 낮추려
시범도입에서 휴대폰 불법 반입 31% 감소수감자 불편도 해소[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프랑스 정부가 전국 교도소의 모든 감방에 유선 전화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범죄자들의 사회 적응을 도와 재범률을 낮춘다는 취지다.프랑스 법무부는 2일(현지시간) 전국 178개 교도소의 총 5만여 개 감방에 유선 전화기를 단계적으로 ...
2018.0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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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하반기까지 집값 안오른다” 부동산 고수는 집값 이렇게 본다 [부동산360]
올해 부동산 경기 향방에 대해 업계와 개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보합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도 팽팽하게 맞섰다. 또한 이들의 관심이 쏠린 공공분양주택 및 공공택지 선호도 1위 지역은 경기남부였다.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26일 개최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경기 전망을 물어본 결과 &lsquo
부동산360
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