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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간범 돌변한 배달맨…하루 3번 성폭행 시도 40대 체포
[헤럴드경제=이운자] 서울·경기도에서 하루에 여성 3명을 상대로 성폭행 시도와 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배달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서울 중랑경찰서는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배달업자 남모(43)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
2019.10.31 15:33
이혼전문변호사 “배우자 외도로 인한 이혼 시 상간자에게도 위자료 청구 가능해”
배우자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경우, 늦은 시간 핸드폰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간다거나, 갑자기 휴대폰 비밀번호를 설정한다거나, 출장이 잦아지는 경우, 잠자리를 거부하는 경우 등에는 외도를 의심해 볼만 하다. 그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 배우자에 대한 배신감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막연해 진다. 특히나 외도가 발...
2019.10.31 11:12
형사전문변호사 “카메라등이용촬영죄, 성적수치심의 유발 여부에 따라 성립여부 갈려”
해마다 몰카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이에 대한 강한 처벌을 바라는 사회분위기에 따라 처벌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몰카범죄, 즉, 카메라등이용촬영죄란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공공연하게 전시·상영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2019.10.31 11:03
교내 여자화장실서 몰카 수천장 찍은 대학 교수
국립대 교수가 장기간에 걸쳐 교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여성의 몸을 찍은 혐의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3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충남대 연구교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대학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를...
2019.10.31 07:55
‘아빠 찬스’ 채용 비리 전남대병원 압수수색
국정감사에서 질타받은 전남대학교병원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핵심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30일 광주지방경찰청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전남대병원 본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 채용 비리에 연루된 사무국장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법원이 발부한...
2019.10.30 23:05
검찰 ‘유재수 유착 의혹’ 대보건설 등 4개사 압수수색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30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보건설 등 4개 회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
2019.10.30 20:09
“딸꾹질 왜 안 멈춰” 25일된 신생아 학대 의혹…가사도우미 불구속 수사
[헤럴드경제=이운자] 가사도우미가 신생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가사도우미 A(59) 씨를 불구속 입건 수사 중이다.부모들은 A 씨가 전날 오후 1시 30분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에서 생후 25...
2019.10.30 09:08
낙태 중 아기 태어나자…신생아 숨지게한 의사 구속
불법 낙태 수술을 벌이고도 아이가 살아서 태어나자 의도적으로 숨지게 한 산부인과 의사가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살인과 업무상촉탁낙태 등 혐의로 산부인과 전문의 60대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의사 A 씨는 지난 3월 제왕절개 방식으로 임신 34주인 임산부의 낙태 수술을 하던 중, 아기가...
2019.10.29 23:08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 화재…15분만에 진화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9일 오전 10시54분쯤 대전 중구의 은행동 성심당 건물 2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불은 화재 발생 15분 만인 오전 11시 9분께 119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직원과 고객들은 화재 소식에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
2019.10.29 16:36
국내산 돼지갈비인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유럽산 뼈삼겹살
유럽산 뼈삼겹살을 국내산 돼지갈비로 둔갑 시켜 판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로 축산업자 2명이 구속됐다.2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업체 대표 A(36)씨와 동업자 B(43)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구 축산업체 3곳에서 사들인 유럽산 뼈삼겹살 147.3t(판매가...
2019.10.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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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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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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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분양가가 14.8억으로 뛰었다…공사비가 바꾼 집값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이 시공사와 공사비 인상 문제를 매듭짓고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양측은 공사비 증액을 놓고 1년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시공사 해지 절차 직전까지 갔으나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조합은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이주비 및 사업비 대출은행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주비 대출은 재건축·재개발구역 철거가 시작될 때 소유자들이 대체 거주지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단대출이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