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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스마트기기 10만원 싸게 판다더니 ‘먹튀’…경찰, ‘가짜 쇼핑몰’ 수사
전자기기 구매자로부터 돈만 받고 물건을 보내지 않은 채 잠적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말 성탄절(12월 25일) 전후로 태블릿PC, 스마트워치, 휴대전화 등을 판매하는 가짜 온라인 쇼핑몰과 홈페이지를 개설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가로챘다. 5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다른 곳...
2022.01.05 10:16
“억울, 휴대폰 돌려받으러 간 것”…‘모녀 스토킹’ 40대 檢송치
지난 3개월 동안 모녀의 위치를 물으며 연락하고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5일 서울 중랑경찰서는 주거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2분께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남색 점퍼를 입고 머리를 산발한 채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이...
2022.01.05 10:00
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4000만원 지급” 판결에 항소
래퍼 도끼(Dok2, 본명 이준경·31)가 귀금속 대금 미납분을 보석업체에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5일 법원에 따르면 도끼의 소송대리인은 지난 4일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민사6단독 안홍준 판사는 미국 로스앤잴레스(LA) 소재 보석업체 상인 A씨가 도끼를 상대로 제기한...
2022.01.05 08:47
고의사고로 1억2000만원 보험금 탄 20대 징역
10여 차례에 걸쳐 고의적으로 사고를 내 1억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은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강순영 판사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4)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4월부터 인천 계양구 경인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서 지인...
2022.01.05 08:42
음주운전 차량, 한강에 ‘풍덩’…운전자는 헤엄쳐 나와
한강에 음주운전 차량이 빠져 운전자가 헤엄쳐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에서 30대 남성 A씨가 운전한 승용차가 강에 빠졌다. 음주 상태였던 A씨의 차량은 주차장 쪽에서 강으로 돌진했고 운전자 스스로 수영해 물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큰...
2022.01.05 08:40
경찰 “플라스틱 엽기살인 사건, 성범죄 아니다” 잠정 결론
직원의 특정 부위를 막대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어린이스포츠센터 대표에 대해 경찰이 성범죄 혐의는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성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 정황은 전혀 없었다...
2022.01.04 11:20
[단독] 경찰 “플라스틱 엽기살인 사건, 성범죄 혐의 없다”
직원의 특정 부위를 막대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어린이스포츠센터 대표에 대해 경찰이 성범죄 혐의는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성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 정황은 전혀 없었다...
2022.01.04 09:55
서울경찰청장 “순찰차에 ‘서울경찰’ 표기…자치경찰 체감 차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자치경찰 시행 2년째인 올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당장 순찰차에도 '경찰' 대신 지역명을 담은 '서울경찰'로 표기하겠다고도 부연했다. 최 청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올해 첫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작년에 자치경찰 시...
2022.01.03 12:43
테이저건·뒷수갑 질식사에 국가배상 판결...경찰 ‘부글’
최근 경찰관이 테이저건·뒷수갑으로 제압한 이후 사망한 정신질환자에게 국가가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경찰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6부(부장 황순현)는 A씨 유족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3억2000만원을 ...
2022.01.03 11:35
‘7년간 9번 땅꺼짐’ 일산 주민 불안불안
지난해 12월 31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의 상가 건물 지반이 침하해 상가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이 같은 지반 침하 사고가 최근 7년간 아홉 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더욱 주목된다. 3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일산 지역에서 발생한 관련 현상은 2016년부터 이날까지 아홉 번이나 나타났다...
2022.0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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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