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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인천서 화상입은 형제, 사고 원인 ‘라면’ 아니었다
인천에서 라면을 끓이다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형제 집의 화재 원인이 와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화재 사고를 조사한 인천 미추홀소방서 측은 “가스레인지에 불이 켜져 있던 것으로 미뤄 조리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추정할 뿐, 라면 얘기는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청와대...
2020.09.24 11:01
‘개천절 집회 중단’ 회견 예고한 보수단체 “차량·1인 시위는 진행”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개최 예정이었던 광화문 집회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한 일부 보수단체가 차량 시위와 1인시위 등은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24일 헤럴드경제와 통화에서 “차량 시위나 1위 시위 등 합법적 시위는 진행한다”며 “방역당국이 막는 시위...
2020.09.24 10:37
라임 김봉현 “향군회장 측에 돈줬다”…향군은 “완전허위” 반박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상조회 매각 과정에서 향군 회장 측에 돈을 줬다고 관련 사건 재판에서 진술했다. 다만 향군 측은 김 회장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24일 해당 재판을 방청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봉현 회장은 서울...
2020.09.24 07:32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30대 남성 베트남서 검거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중 한 명이 베트남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디지털 교도소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베트남 호치민에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관련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법무부 ‘성...
2020.09.23 17:01
이춘재 8차사건 가혹행위로 ‘사과’까지 한 경찰, 특진 취소는 검토도 안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8차 사건 수사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결론낸 경찰이 사과를 하고도, 윤성여씨를 잡은 공으로 특별 진급을 한 경찰들의 특진 취소에 대한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소시효가 지나 이들 경찰을 처벌하지 못하게 되면서 특진 취소는 이들에게 처벌 효과를 가져오는 유일한 방...
2020.09.23 11:01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훌쩍였지만…檢, 징역 7년 구형
검찰이 구급차에 고의로 사고를 내고 가로막아 이송 중이던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택시기사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택시기사는 눈물을 흘리며 반성한다는 취지로 최후 진술했다. 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판사 이유영) 심리로 열린 택시기사 최모(31)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갈미수, 사기, 보험사기방지...
2020.09.23 10:53
집합금지명령 어기고 예배…김문수 등 사랑제일교회 신도 14명 기소
서울시의 집합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현장 예배를 감행한 김문수(69) 전 경기지사 등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서울시의 집합금지조치 기간인 지난 3월 여러 차례에 걸쳐 교회의 현장 예배를 진행한 사랑제일교회 신도 14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
2020.09.23 10:49
보수단체 “개천절 ‘드라이브 스루 집회’ 추진”…경찰 “10대 이상 금지” 맞불
김진태·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일부 보수단체가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서울 광화문 집회를 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차량 시위도 10인 이상 참가한다면 ‘집회금지 행정명령 위반’이라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23...
2020.09.23 10:33
불법체류 외국인 ‘역대 최대’…범죄도 5년간 62% 급증
최근 불법체류 외국인 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불법체류 외국인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철저한 출입국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체류 외국인 현황 및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2020.09.23 10:30
[단독] ‘물리력 행사 기준’ 시행 중이지만…여전히 ‘매 맞는 경찰’
경찰이 물리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는데도 대민 접촉 과정에서 여전히 ‘매 맞는 경찰’이 발생하고 있다. 경찰을 폭행하거나 공무집행을 방해하면 강력한 사법처리를 하는 한편 공권력을 무시하는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3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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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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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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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