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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1% 금수저 삶 궁금해 해킹” 해커 고백…연봉계약서·은행잔고증명서까지
상위 1% 경제력을 인증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데이트 기회를 준다며 회원 13만명을 모집한 것으로알려진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골드스푼’을 자신이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해킹으로 얻은 프로그래밍 코드, 각종 사진, 증명서 등을 헤럴드경제에 제시했고, 골드스푼 회원들은 “정말로 ...
2021.10.26 11:37
‘전과 30여범’ 60대, 순천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경찰 추적
전남 순천에서 60대 남성이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 26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남 창녕이 주소지인 A(62) 씨는 25일 오후 10~11시 사이 경북 고령에서 전남 순천으로 자신의 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이후 다음날 오전 2시55분께 순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종적을 감췄다...
2021.10.26 11:16
“인권위, 훈련병 휴대전화 제한이 인권침해 아니라고 판단”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군대 훈련병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인권침해가 아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인권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달 29일 ‘훈련병 휴대전화 사용 제한은 차별 및 인권침해가 아니다’는 취지로 센터의 진정에 대한 기각 결정을 통보했...
2021.10.26 11:12
“1% 금수저 앱 내가 털어” 해커 고백…회원들 “이정도일 줄 몰랐다”
상위 1% 경제력을 인증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데이트 기회를 준다며 회원 13만명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진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골드스푼’을 자신이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해킹으로 얻은 프로그래밍 코드, 각종 사진, 증명서 등을 헤럴드경제에 제시했고, 골드스푼 회원들은 “정말로...
2021.10.26 10:34
오늘 금천구 가스누출 사고 합동감식…사고 실마리 찾을까
경찰, 소방 당국 등이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 원인 규명에 본격 착수했다. 누군가에 의한 과실·고의에 의한 사고였는지 또는 소방시설 오작동 문제였는지를 밝히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소방 당국, 고용노동...
2021.10.26 10:15
술 마신 女경찰,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팔매질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고 상관의 집을 찾아가 돌을 던진 현직 여성 경찰이 입건됐다. 26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51분께 서귀포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에 근무 중인 A 여성 순경이 술은 마신 뒤 오토바이를 몰고 B 경위의 집으로 찾아가 돌을 던졌다.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2021.10.26 10:03
스토킹처벌법 시행 후 5일간 451건 신고…구속 사례도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지 일주일도 안 돼 관련 신고가 400건 이상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돼 피의자가 구속된 사례도 나왔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관련 신고가 전국에서 총 451건 접수됐다. 하루 평균 113건 신고가 들어온 셈이다. 올해 1월 1일부...
2021.10.26 08:39
[단독] “내가 골드스푼 해킹…연봉·부동산 계약서도 있다”
“골드스푼 서비스를 해킹한 해커입니다. 대한민국의 상위 1%가 어떤 더러운 생각들과 행동을 일삼았는지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당장의 침묵을 필요로 했고 어느 정도의 시간을 확보한 이후에야 미디어에 모습을 보입니다.” 25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 통의 메일이 왔다. 누적 회원이 13만명인 것으로 알...
2021.10.25 19:33
카톡으로 금 투자 유도…경찰, 사기 일당 송치
카카오톡 등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금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25일 투자 사기 혐의를 받는 피의자 1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이 방법으로 은행 대출 해결했어요. 좋은 기회입니다’ 등의 문구를 보낸 뒤 관심을...
2021.10.25 16:51
소방당국 “이산화탄소 누출, 오작동 가능성도 조사”
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금천구 소방시설 가스누출사고와 관련, 경찰과 소방 당국은 소방시설 오작동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과거에도 소방시설 오작동 관련 사고가 계속해 발생해 온 만큼,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5일 서울 구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 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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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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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꿈꾸며 꼬박 17년을 기다렸다…3000가구 고양 재개발 9부능선 넘었다[부동산360]
과거 송사에 휘말리며 사업이 늦어졌던 경기 고양시 재개발 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하반기에는 조합원 이주를 시작하며 3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토당동 49-10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능곡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 자산 처분과 아파트 분양계획 등이 확정되며 재개발 9부 능선을 넘었다. 조합은 향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절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