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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교육청, 초교에 학교장 재량 휴교 허가
7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비에 섞여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곳곳에서 휴교 사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경기도교육청은 각 초등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교 조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공문을 시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은 등하교 거리가 먼 농어촌과 산촌 지역 초교에 대해 학...
2011.04.06 22:00
檢 부산저축은행 박연호 회장 등 구속수사 방침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된 부산저축은행그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이번 주 박연호(61) 회장 등 대주주와 주요 임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은 지명수배 중이라 신병확보 차원에서 구속이 빨리 이뤄...
2011.04.06 20:48
‘맷값 폭행’ 최철원 2심서 집행유예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양현주 부장판사)는 6일 이른바 ‘맷값 폭행’ 사건으로 기소된 물류업체 M&M 전 대표 최철원(42)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하고 석방을 명했다.재판부는 “최씨가 피해자와 합의했고 사회적 지탄을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최씨는 작...
2011.04.06 18:45
“40세 68억원 없으면 내 학생 아냐” 中교수 발언 논란
“40세가 됐을 때 4000만위안(약 68억원)이 없다면 나를 찾아오지 말아라, 내 제자 라고도 말하지 말아라” 베이징사범대 부동산연구센터의 둥판(董蕃) 교수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린 글이 인터넷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둥 교수는 지난 4일 오후 4시34분께 자신이 가르치는 석사반 학생들에게 “고학력자...
2011.04.06 18:16
유통기한 40일 넘은 ‘부패우유’ 급식한 초등학교 ‘발칵’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생산된지 40여일이나 지난 우유를 급식용으로 나눠줬다가 이를 마신 학생이 배앓이를 하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학교의 ‘먹을거리 안전 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6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군산시내 P초등학교는 지난 4일 점심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 20여개를 2학년 학생들에게 ...
2011.04.06 17:22
기상청 “올 3차례 인공강우 실험, 방사능과 무관”
기상청은 6일 인공강우 실험 ‘극비 시도’ 주장과 관련해 “인공강우 실험은 방사능과 무관하고 극비사항도 아니다”라고 밝혔다.기상청은 일본 원자력발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물질의 유입 차단을 위해 태백산맥 상공에서 인공강우 실험을 추진했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강원도 용평지역을 주요 실험지역으로 하는 인공...
2011.04.06 17:10
자석 신발 신고 68억을...제임스본드도 놀란 가짜 석유 판매 수법
리모컨 장비와 자석을 부착한 신발 등을 이용해 가짜 석유를 팔아 온 주유소 사장과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가짜 석유를 판매한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김모(37)씨 등 주유소 사장 2명을 구속하고, 변모(26)씨 등 종업원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1.04.06 17:03
입장 바꾼 독일 기상청...“7일 방사능비 안 내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물질이 대기를 타고 7일 우리나라로 직접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던 독일 기상청이 새로운 전망 결과를 제시했다.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서쪽 태평양 방향으로 이동하며 하며 한반도에는 영향을 줄 가능성은 미미해졌다.6일 독일 기상청(http://www.dwd.de)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예상...
2011.04.06 17:00
홍콩 왕복항공권이 9만9000원...
김포-제주간 왕복항공권을 9900원에 공급해 관심을 받았던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부산-홍콩 노선 취항일을 다음달 18일로 확정하고 또다시 특가행사를 펼친다. 부산-홍콩 왕복항공권을 총 990명에게 9만9000원(금요일 출발 제외)에 제공키로 한 것. 초특가항공권은 이달 말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축제와 쇼핑의 도시 ...
2011.04.06 16:35
경찰 “부산 아파트 폭발물은 ‘산업용 폭약’”
지난 3일 1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이 다친 폭발물 사고 당시 사용된 폭발물이 산업용 폭약으로 밝혀졌다.부산 서부경찰서는 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중간 감정결과 숨진 송모(51)씨가 터뜨린 폭발물은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에멀전 폭약’이라고 잠정결론을 내렸다.국과원은 현장에서 수거한 뇌관과 화약 등 5점...
2011.04.0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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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사람만 집사는 세상…전세사는 그들 비참하다 느낀다 [부동산360]
수도권 거주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현재 주거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며, 5년 뒤에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불평등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주택가격과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부담 증가를 꼽았다. 또한 현재의 주거여건이 다른 가구에 비해 ‘나쁘다’라고 생각하는 수도권 거주자의 87%는 ‘비참함’ 또는 ‘우울감’ 등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토지주택연구원의(LHRI)이 공개한 ‘부동산시장 이슈별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