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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탄핵심판] 헌재 “安수첩ㆍ태블릿PC 논란 털고 간다”… 朴측 ‘부글부글’, 국회는 ‘미소’
-안종범 수첩 일부 채택에 양측 희비 엇갈려-이재용ㆍ최태원ㆍ김승연 등 총수 조서도 채택-증인 불출석ㆍ자료제출 지연에 헌재 결단내려[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발목을 잡았던 요소들을 직권으로 차단하며 고삐를 당기고 있다.헌재는 17일 열린 6차 변론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
2017.01.18 10:05
‘춘천 실종 여성’ 남편이 살해 후 아궁이에 태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시신 없는 살인’으로 알려진 춘천 50대 여성 실종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남편 한모(53) 씨가 범행을 시인했다. 지난 17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한 씨는 전날 밤 “아내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숨졌다”고 진술했다. 한 씨는 “이후 시신을 차량에 싣고 유류 등을 구매해 ...
2017.01.18 10:02
[愛벌레에 미친 20년 ①]“쇠똥구리 연구 위해 9000평 땅에 소까지 키웠죠”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 교수…애벌레연구만 20년째, 최근 첫 도감도 펴내-“일제 잔재 학술 용어부터 순 우리말로 순화”…기초연구외 응용연구에도 도전[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소 두 마리를 키우려고 9000평(약 3만㎡)짜리 방목장을 만들었다. 오로지 쇠똥구리 연구를 위해서다. 쇠똥구리는 인공 축사에서는 살 ...
2017.01.18 10:00
[愛벌레에 미친 20년 ②]‘영하 50도’에서도 번식하는 곤충 활용…“차세대 금광”
-동물용 사료부터 신약개발 등 다양한 산업 접목 가능-생물자원도 국가 경쟁…“애벌레 활용 영역 무궁무진”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인 붉은점모시나비는 영하 50도에서도 알을 낳고 발육을 한다. 붉은점모시나비가 가진 ‘내동결물질’이 극한 추위 속에서도 정상적인 발육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이강운 홀...
2017.01.18 10:00
[김영란법 시대 첫 명절 ②]5만원 이하 선물, 공직자에 줘도 되나?
- 법 적용 대상 공직자 등 혼란-직무관련성ㆍ사교 등 목적 해석 판례 쌓여야- 5만원 이내라도 대가성 명백하면 뇌물죄“매년 인사치레로 주고 받는 선물인데 갑자기 안받겠다고 하니 매정하다고 하네요. 5만원 이하는 괜찮다고는 하는데 업무관계된 분이라 혹시나 싶어서...“‘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
2017.01.18 10:00
[김영란법 시대 첫 명절①]“경기 침체 요인” vs “해보기나 했나”…100일만에 수술대
-설 앞두고 소상공인ㆍ재계 “김영란법 경기침체 요인” 개정요구-정부, 관계부처 실무자 회의 개최…개정 TF 운영방안 적극 검토-“부정청탁 근절 효과” 주장 거세…“정의는 경제활성화 전제조건”[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지난해 9월 시행된 이후 불과 100여일이 조금 지난 시점이지만 벌써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
2017.01.18 10:00
“엇, 이 피가 아니네”…다른 혈액 수혈받은 환자 사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지난해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의 착오로 자신의 혈액형과 다른 혈액을 수혈받아 중태에 빠졌던 7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부산진경찰서는 18일 수혈 부작용으로 치료받던 78살 진 모 씨가 어제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혈액형이 B형인 진 씨는 지난해 9월 부산의 한 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던 중...
2017.01.18 09:54
마포구, “20% 싼 가격에 설 명절음식 준비하세요”
-24ㆍ25일 구청 광장서 직거래 장터-10개 시ㆍ군 40개 업체 특산품 판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설 명절을 맞아 24ㆍ25일 구청 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장터에는 10개 시ㆍ군 40개 업체가 80여개 품목을 들고 참여한다.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경북 예천에서는 사과, ...
2017.01.18 09:54
“금강제화가 ‘REGAL(리갈)’ 상표 불법 사용”…日 리갈코퍼레이션, 금강제화 제소
주식회사 리갈코포레이션(대표 이와사키 코지로)은 ㈜금강을 상대로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행위와 저작권 침해행위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일본 구두업계 매출 1위인 리갈코포레이션은 ㈜금강이 리갈코포레이션의 ‘REGAL’ 표장과 부츠마크 표장, 내부 라벨 및 태그 등을 무단 사용하고, 일본의 REGAL 구두 수...
2017.01.18 09:51
차성수 금천구청장 “분리배출하면 자원이 됩니다”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이 일일 도시광부가 됐다. 차성수 구청장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재활용정거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독산4동을 방문해 직접 분리수거를 하면서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당부했다. 재활용정거장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마을의 주요 지점에 설치한 분리수거 거치대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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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이 없는데 좁게 사세요!” 신혼부부 뿔난 0.32㎡ 무슨일이? [부동산360]
공공임대주택 세대원 수 당 면적제한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규정된 면적보다 살짝만 커도 공고에 지원할 수 조차 없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면적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했지만, 그 사이에도 임대주택 공고는 계속 나오고 있어, 실수요자의 불만은 커지는 모양새다.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위치한 남양주A24BL(별가람1-8단지)은 지난달 14일부터 29일까지 모집 공고를 열었다. 이 단지는 44형이 총 네 개 구성으로 나왔는데, 44A·B형은 전용면적이 44.41 ㎡이고 C·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