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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 멀쩡해도…시각장애인은 驛계단 쓰지마?
우이신설선 ‘선형블록’ 없어엘리베이터 가는 길만 설치운영사측 “역사 좁아서…”1급 시각장애인 김모(36) 씨는 얼마 전 서울 우이신설선을 타고 북한산 우이역에 도착한 뒤 당황했다. 경전철에서 내린 후 시각장애인을 위해 설치된 선형블록(점자블록)을 따라 엘레베이터로 향했다. 그러나 먼저 줄 선 승객들로 엘레베이...
2017.12.20 11:31
이대목동병원 ‘현미경 압수수색’ 警 “수액 통한 감염 가능성 인지”
경찰이 숨진 신생아 4명이 심정지 전 맞은 수액이 이들이 사망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와 사인에 대해서는 국과수 부검 등 추가 조사 결과를 통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경찰도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이 사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
2017.12.20 11:30
‘1심 같은 2심’ 블랙리스트법정…金·趙 운명가를 변수는?
새로운 증거에 증인 진술 번복특검, 조윤선 범행 가담 주장趙측 “증거 신빙성 없다” 맞서19일 마무리 된 ‘문화ㆍ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항소심은 법원 안팎에서 ‘1심 같은 2심’이라 불렸다. 이른바 ‘청와대 캐비닛 문건’이 새롭게 발견돼 증거로 제출되고 핵심 증인이 진술을 번복하는 등 변수가 많이 생겼기 때문...
2017.12.20 11:30
블랙 & 화이트…김기춘, 다시 檢날 앞에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 끝이번엔 화이트리스트 조사보수단체 69억 지원 압박혐의‘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항소심 공판을 마친 김기춘(78)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화이트리스트’ 의혹으로 다시 검찰 앞에 섰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20일 오전 김 전 실장을 피의자로 소환했다. 서울 동...
2017.12.20 11:30
연말 버스 막차시간 연장하고 택시 ‘승차거부’ 잡는다
서울시, 귀가 도우미 교통대책서울시가 연말을 맞아 잦은 회식과 모임으로 귀가가 늦어지는 시민들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버스 막차시간은 연장하고 민원이 가장 많은 택시 승차거부는 줄이는 ‘투트랙’ 방식으로 시민들의 귀가문제를 도울 방침이다.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1일까지 신촌과 홍대입구 등 ...
2017.12.20 11:29
‘한결 따뜻해진’ 인력시장 쉼터·버스정류장
서울시·자치구 '깨알 월동법'“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지난 19일 만난 서울 금천구에 사는 일용직노동자 이모(58) 씨는 이맘때면 구로동 남구로역 인력시장 안에 들어서는 ‘텐트’를 제2의 보금자리라고 표현했다. 오전 4시30분이면 이곳에 도착하는 그는 현장이동차량을 기다리며 손발을 녹인다. 친구들과 차를...
2017.12.20 11:29
“휴가 반드시 가라고는 하지만… 남았던 휴가·연차 또 날립니다”
연말 직장인들 ‘소진’ 눈치싸움 “바쁘고 눈치보여” 눈물의 포기한 중견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 박모(26ㆍ여) 씨는 올해 처음 받은 연차에 대한 소진 계획을 연초부터 세웠지만, 막상 연말이 되도록 4일을 쓰지 못한 상태다. 남는 연차를 돈으로 받을 수도 없다는 말에 박 씨는 남은 한 달 동안 이리저리 연차 사용을 고...
2017.12.20 11:28
김해공항 여객 1600만명 신기록, “신공항 개항 앞당겨야”
4년 연속 최대여객기록 경신, 정부예측보다 3년 빨라사드 여파, 중국 금한령 불구하고 여객증가율 10.1%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는 21일 김해국제공항이 개항 후 최초로 연간여객 1600만명 달성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연간여객 1000만명을 달성한 김해공항은 매년 100~200만명 가량의 새로운 여객수요를 창출하며 4...
2017.12.20 11:28
‘수능 상위권’ 눈치싸움 본격화…입시박람회 구름인파
대학 부스 상담 수험생들 북적상향지원 머뭇…전략짜기 분주“다음에는 어느 대학 부스로 가볼까?”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입시박람회 현장은 대학별 부스에 방문해 입시 상담을 하려는 수험생들로 북적였다. 수능 시험 성적 발표 이후 열리는 입시박람회인 만큼 학생들은 구체적인 정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고...
2017.12.20 11:28
[부고]
▶황우여(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 국회의원)ㆍ우필ㆍ영희ㆍ우승ㆍ우경ㆍ현숙씨 모친상=18일 인천가천대길병원, 발인 21일. (032)460-3444▶조병열(대전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씨 별세=19일 충남대병원 발인 21일. (042)280-8181▶홍성민(한화투자증권 마케팅팀 팀장)ㆍ성미(에일린미술학원 원장)ㆍ은영(웅림수학학...
2017.12.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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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아파트가 안팔려 1억 깎았다고?…서울 줍줍도 이러면 안팔린다 [부동산360]
수도권 부동산을 중심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줍줍’(무순위 청약) 인기가 뜨겁지만, 단지 규모·분양가 매력이 떨어지면 외면을 받는 분위기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 청약과 달리 별다른 요건이 없어도 되며 분양가 상승세 속 ‘로또’란 인식이 늘고 있으나, 서울 아파트라도 수요자 눈높이를 만족하지 못하면 ‘N차 줍줍’ 악몽을 반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1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lsq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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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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