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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국제교류센터, 20년 만에 첫 외국인 이사장 선임
광주국제교류센터(소장 신경구)는 센터 개소 20년 만에 외국인을 이사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제4대 광주국제교류센터 이사장에 선임된 미국인 쉐퍼 데이비드(Shaffer E. David.사진) 전 조선대 영어과 교수는 지난 45년간 광주에 살면서 지역실정을 잘 알고 한국인과의 화합하는 외국인으로 평가돼 새 이사장에 선임됐...
2018.05.02 14:12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서 30대 회사원 ‘의문의 주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주의 한 도로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에서 30대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청원구 북이면 왕복 4차선 도로갓길에 정차된 승용차 운전석에서 A(38)씨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 동료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청주 청원경찰서. [사진=연...
2018.05.02 14:07
서울대 “‘성폭력ㆍ갑질 의혹’ 교수 징계 경미…재심의하겠다”
-총장, “감사 결과와 비교해 징계 수위 경미” 재심의 요청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과 성추행을 지속적으로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은 서울대 교수의 징계 심의가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징계위원회는 애초 ‘정직 3개월’ 처분을 결정했지만, 총장이 “징계위 결정이 경미하다”며 반대에 나섰다.2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
2018.05.02 14:00
전남 광양에서 열대과일 ‘애플망고’ 첫 출하
전라남도 광양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 재배가 성공리에 시행돼 이달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2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작목으로 육성코자 2013년부터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을 통해 애플망고를 시범 식재해 왔다. 지난 5년 간 시범재배...
2018.05.02 13:28
조달청-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업ㆍ벤처기업 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조달청(청장 박춘섭)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사장 양성광)은 대전정부청사에서 창업ㆍ벤처기업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이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확대하면서 우수한 연구개발기업을 배출하는 특구재단과 조달시장진출...
2018.05.02 13:27
첫 재판서 혐의 인정한 드루킹 “신속 재판 해달라”
-檢, “警, 압수물 분석중…한달만 시간 달라” -재판부, 오는 16일 오후 2회 공판 열기로 댓글 조작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루킹’ 김모(48)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는 2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드루킹’ 김모 씨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법정에...
2018.05.02 13:14
조충훈 꺾은 허석 순천시장 후보 “남북도 손잡는데…” 화해의 손길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후보로 선출된 허석 예비후보가 해묵은 갈등해소를 위해 ‘시민대통합’을 제안했다.허석 순천시장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을 보면서 두 정상도 시대 요구에 따라 이제 손을 잡고 평화의 길로 가고 있지 않느냐”면서 “선거로 지역민심이 갈라지고 싸우지만, 끝나면 우리는 같은 시민으로 돌아...
2018.05.02 12:31
정보경찰, 민간기관 출입 금지된다…국민안전 정보 수집에 초점
-경찰개혁위, ‘정보활동 개혁방안’ 권고 앞으로 정보경찰의 민간기관 출입이 금지된다. 정보 수집의 범위도 공공의 안녕과 국민안전 관련 정보로 제한된다. 경찰개혁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경찰의 정보활동 개혁방안’을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개혁위는 “‘통치 보좌’나 ‘사찰 논란’을 야기했던...
2018.05.02 12:00
중ㆍ고교 한국사 집필기준 공개…‘자유’ 뺀 ‘민주주의’ 표기 유지
- 교육과정평가원, 2015 개정 교육과정ㆍ집필기준 공개 - 6.25 전쟁 ‘남침’ 표기는 교육과정에 명기하기로- 상반기 중 국민 의견 수렴해 최종안 확정 계획[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새롭게 바뀌는 중ㆍ고교 역사 교과서 현대사 부분에서 ‘자유’를 뺀 ‘민주주의’ 표기를 유...
2018.05.02 12:00
‘영국 인터넷은행’ 사칭하며 60% 수익 보장…460억 가로챈 사기단
-가짜 내역서 보여주며 투자자 안심시켜-실제 보험설계사 가담하며 피해자 양산-“금융기관 상품 아니면 유사수신 의심해야” 영국의 인터넷은행의 한국지사를 사칭하며 투자금 460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연이율 60%’라는 이들의 거짓말에 9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돈을 잃었다.사건을 수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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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