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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섭게 째려봐” 2년 끈 재판…무죄의 대가는 단돈 26만원
진술만으로 고통…여비 보상뿐“무섭게 째려봐 불쾌했다”는 진술만으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30대가 2심에서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며 무죄를 선고받았다. 2년 동안 재판을 받으며 고통을 겪었다며 형사보상을 신청한 남성에게 법원은 26만5000원을 보상하라고 결정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
2018.04.02 11:21
7만 택시, 호출앱 ‘지브로’ 깔린다
시범기간 거쳐 4월 전체 적용주변 빈차 조회 편의 극대화서울 택시호출 앱 ‘지브로(GBRO)’가 4월부터 서울의 모든 택시 7만대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서울시내에서 승차거부없이 보다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택시호출 앱 ‘지브로’가 지난해 12...
2018.04.02 11:20
교회연합합창단 부활절 연합예배 찬송
부활절인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열렸다. 1천여명의 전국 성도들로 구성된 ‘한국교회연합합창단’은 세르게이 스보이스키의 지휘에 맞춰 찬송가를 불렀다. 이날 예배는 한국기독교연합(KCA)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주관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최했다.
2018.04.02 11:20
“대학에 선발권 주는게 낫겠습니다”
오락가락 교육정책 비난 자초학부모 불만 국민청원 이어져“최악의 교육부입니다. 이런 교육부는 없애고 대학에 선발권을 주는 것이 낫겠습니다.”지난해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올해초 유치원 방과후 영어학습 금지 정책을 둘러싼 갈지자(之) 행정으로 여론의 호된 비난을 받은 교육부가 최근에는 대입 수시ㆍ정시 정책에 대...
2018.04.02 11:20
버스 탈때 박스 되고 컵 안되고 음식물 반입 기준 ‘포장의 차이’
흘릴 가능성·버스내 섭취 여부서울시, 구체적인 세부안 공개앞으로 서울 시내버스에 들고 다니던 테이크아웃 커피를 가지고 탈수 없게 된다.서울시는 2일 시내버스를 탈때 음식물 반입 기준을 놓고 혼선이 이어지자 세부 기준을 마련해 공개했다. 가벼운 충격으로 내용물이 샐 수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등은 반입 금지되고...
2018.04.02 11:20
[나라밖]유전자 가위 이용 ‘헌팅턴병 돼지’ 만들기 최초 성공
○…신경 퇴행성 유전 질환인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유전자를 지닌 돼지가 사상 최초로 만들어졌다. 헌팅턴병은 대부분 30~40대에 시작돼 10~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하다 사망에 이르는 유전성 뇌 질환이다. 운동장애, 보행 이상, 발음 장애, 연하곤란(음식물 삼키기 어려움), 성격변화, 치매 등의 증세가 나타...
2018.04.02 11:19
[오늘은 자폐인의 날] 세상 ‘눈밖의’ 아이…세상이 보기힘든 부모
‘폐 끼친다’며 따가운 주위시선자폐인 24% “일상서 차별 경험”전문가 “올바른 장애인식 필요”#1. 자폐 2급인 아들을 키우는 A(53) 씨는 아들을 데리고 나갈 때마다 곤욕을 치른다. 아들이 가끔씩 공공장소에서 크게 웃거나 과격한 움직임을 보일 때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뿐만 아니라 일부 시민들은 아들이 시끄럽...
2018.04.02 11:18
[오늘은 자폐인의 날] ‘내안의 세상’ 밖으로…“돈버는 일은 행복”
지하철역 청소노동 20대 6명“월급받아 가족선물·취미생활”사람 대하며 사회성도 좋아져“집에서 양치질하고 설거지하고…. 심심했어요.”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는 고영욱(20) 씨가 분홍색 고무장갑을 끼면서 말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빗자루를 들고 지하철역 승강장 바닥을 쓸기 시작했다. 순간 고 씨의 눈빛이 달...
2018.04.02 11:18
“유기견이 차도에 있어요” 소방관 목숨건 구출작전
119 신고 24% 도로…위험한 작업지난 달 30일 충남 아산 국도에서 유기견을 포획하려던 소방관 1명과 임용을 앞둔 예비 소방관 등 3명이 추돌사고로 숨졌다. 최근 증가하는 유기동물 관련 신고로 인해 도로 위 위험한 구조 작업을 벌이는 소방인력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소방인력이 유기견...
2018.04.02 11:18
오락가락 교육정책에 뿔난 학부모…“뭐하는 교육부인가”
-수능 절대평가, 영어학습 이어 대입도도 혼선-‘발표→여론 비난→정치권 견제→혼선’ 반복-장관 퇴진, 교육부 폐지 등 학부모 비난 고조[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최악의 교육부입니다. 이런 교육부는 없애고 대학에 선발권을 주는 것이 낫겠습니다.”지난해 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올해초 유치원 방과후 영어학습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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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