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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작사회의 그늘③] “대중 통제하는 쾌감”에 댓글조작 ‘마약’ 손댄다
-대중에 인정받고 싶은 심리…거짓 정보 퍼날라-정치ㆍ경제적 이익 더해지면서 조직적 움직임 이번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드루킹 일당은 자동적으로 댓글 공감수를 늘려주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전문적인 기술과 포털의 뉴스가 어떻게 배치되는지를 꿰뚫는 지식을 모두 갖춘 전략가들이었...
2018.05.02 10:00
[조작사회의 그늘①]‘좋아요’ 많은 글이 대세?…‘댓글 조작단’ 판치는 사회
-댓글의 영향은 어디서 왔나…사회심리학적 분석-바쁜 현대인 댓글로 간편하고 빠르게 여론 파악-타인 의존성 심해지면 다수 따르는 ‘밴드웨건’ 나타나[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마케팅 팀에 근무하는 직장인 김은선(32) 씨는 뉴스를 볼 때 댓글부터 본다. 재치있고 공감 가는 댓글이 뉴스보다 더 재밌기 때문이다. 특히...
2018.05.02 10:00
[뉴스탐색]경찰, 1억 미만 소액절도는 외면?…피해자는 끙끙
-5대범죄 포함 ‘절도’…경찰 ‘실적 안잡혀’ 소홀-검거율 5년간 45.5%, 민원인들은 전전긍긍-일선署 인력부족, 실적위주 수사가 문제원인[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경찰의 도움이 절실한 민생 민원업무에 경찰의 대응이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발생 건수가 많은 절도 문제에 대한 민원인들이 불만이 적지 않다는...
2018.05.02 10:00
부산 빌라서 가스 ‘펑’…폭발 충격에 주민 추락ㆍ안전진단 요구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가스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주민 1명이 추락해 다치고 수십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일 오후 11시23분께 부산 북구 구포동의 5층짜리 빌라 4층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리고 유리창이 깨지면서 주민 A(24)씨가 창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2018.05.02 09:54
지하철 1호선 또 고장…출근길 잇단 연착에 누리꾼들 ‘분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비가 내리는 2일 오전 출근길 서울 지하철 1호선이 또 고장나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누리꾼들은 이날 SNS 등을 통해 1호선 상황을 띄우고 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 기준으로 인천역에서 의정부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1호선에 차량 고장이 발생해 제기동역에서 운행...
2018.05.02 09:23
송파구, 이야기 할아버지ㆍ할머니 동화구연 인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 44개 기관서 활동서울 송파구가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책 읽기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중인 ‘이야기 할아버지ㆍ할머니’ 사업의 인기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야기 할아버지ㆍ할머니 사업은 독서코칭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한 할머니ㆍ할아버지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2018.05.02 09:19
교육부 소통 플랫폼 ‘개점 휴업’
- ‘온-교육’ 토론광장 4월 중순 이후 의견제시 없어- 교육부 무용론…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 발의 예고 - 국가교육회의 3일 대전에서 ‘국민제안 열린마당’ 개최[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교육부 소통 플랫폼인 ‘온-교육’은 개점 휴업 상태를...
2018.05.02 09:08
[법조 이사람] 김앤장 20년차 ‘맏언니’ 이윤정 변호사
-‘슈퍼맘’되려다 자책하지 말아야, “꾸준함이 가장 중요”-남성 위주 문화에 항상 긴장…변호사 된 뒤 ‘여성성’ 부담 덜어-’82년생 김지영’ 문화 여전 놀라워, “아이들 평등한 사회 살았으면”[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이윤정 변호사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의 맏언니다. 1999년부터 일을 시작해 올해...
2018.05.02 09:00
[단독]정직→감봉→견책→법원선 ‘취소 판결’…주먹구구 경찰징계
-‘품위유지의무 위반’ 징계 내렸지만, 연이어 패소-“부당한 징계 남발로 일선 경찰관 사기 떨어져”-지난 5년 경찰이 내린 징계 중 1/4 감면ㆍ취소[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품위유지 의무를 어겼다며 일선 경찰관에게 정직 징계를 내린 경찰이 4년 동안 소송전 끝에 모두 패소해 징계 처분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
2018.05.02 09:00
소방대원에 주먹질은 예삿일?…“4년 새 2배 늘었다”
-2012년 93건→2016년 200건전북 익산에서 여성 구급대원이 취객에게 맞아 숨진 일이 생긴 가운데, 소방관이 업무 중 폭행ㆍ폭언 피해를 당한 사례가 4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 7월 말까지 5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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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