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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신 수습 막고있다” 세월호 허위 카톡 퍼뜨린 30대 징역 1년
[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참사 직후 정부가 구조와 시신 수습을 막고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송각엽 판사는 3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 씨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난달 16일 오후...
2014.06.03 18:47
고승덕-문용린 선거 전날 날선 공방 계속
[헤럴드생생뉴스]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하루 앞둔 3일에도 고승덕후보 딸의 페이스북 글을 놓고 고 후보와 문용린 후보가 날선 ‘공작정치’ 공방을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날 고 후보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문 후보 캠프는 고 후보의 딸이 글을 올리게 된 배경에 문 후보 측의 ‘공작정치’가 개입했다는 ...
2014.06.03 18:46
세월호 희생자 49재, '벌써 49일 지났다'
[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49재가 전국에서 열렸다. 3일 오전 안산시에서는 오전부터 하늘 추모공원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49재가 진행됐다. 또한 인천시청 앞 합동분향소에서도 일반인 희생자 21명을 위해 49재 추도식이 진행되고, 부산 삼광사 등 일부 사찰에서도 49재 추모식이 열렸...
2014.06.03 18:04
고승덕변호사 딸 폭로 심경 고백, '말해야 할 것 다 말했기에...'
[헤럴드생생뉴스]고승덕변호사 딸의 글이 추가로 공개됐다. 고승덕 딸 고희경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해야 할 것을 말했기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덜었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공적으로 발언하지 않겠다. 고 후보에 대한 진실,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글...
2014.06.03 18:02
유병언 망명 시도, '종교 탄압이라 주장했지만...거절'
[헤럴드생생뉴스]유병언 망명 시도 정황이 포착됐다.‘세월호 실소유주’로 1천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 조사하고 있는 인천지검은 3일 “지난 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명언 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해당국에서 단순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2014.06.03 17:55
'공공의 적' 유병언 망명 시도 했다가...거절
[헤럴드생생뉴스]‘공공의 적’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망명을 시도했다 거절당한 것으로 드러났다.‘세월호 실소유주’로 1천억원대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 조사하고 있는 인천지검은 3일 “지난 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명언 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해당국에서 단순한 형...
2014.06.03 17:19
서울대, ‘2014 창의선도연구자’ 선정
서울대학교는 3일 ‘2014 창의선도연구자’로 황윤재 경제학부 교수, 노태원 물리ㆍ천문학부 교수, 박종일 수리과학부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012년 시작된 ‘창의선도연구자’는 자신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교수에게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실험분야 연구자인 황 교수는 연 2억6000만...
2014.06.03 17:12
대구시선관위, 특정정당 반대내용 광고 게재 문화원장 검찰고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매일신문에 특정정당 반대내용의 광고를 게재한 중구문화원장 A 씨를 3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시선관위는 A 씨가 지난 5월30일자 매일신문에 “부산표 얻으려고 가덕도 공항이냐! 대구경북 분노한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각성하라!”며 특정 정당을 반대하는 내용의 광고를 게재한 사실이 있다...
2014.06.03 16:33
경찰, 유병언 父子 검거 총괄 TF 인천청에 구성
경찰청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부자 검거 활동을 지휘하는 ‘경찰 총괄 TF’를 인천지방경찰청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지금까지 각 지방청과 검거 전담팀이 개별적으로 유 씨 부자 추적 수사를 벌여왔으나 앞으로는 모든 수사 인력이 TF의 총괄 지휘를 받게 된다.경찰 관계자는 “유 씨 일가...
2014.06.03 16:30
유병언 망명 시도 도운 ‘익명의 인사’ 누구?…“사법처리 예정”
[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외 망명을 시도했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3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병언 전 회장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이 대사관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이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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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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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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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