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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빚만 탕감받고 경영권 되찾기 막는다’ 정부 통합도산법 개정 방침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법정관리제도를 악용, 빚만 탕감받고 경영권은 도로 가져가는 ‘세모그룹’식의 도산이 불가능해진다.법무부는 기업회생 절차에서 인수자와 구 사주간의 연관성을 철저히 심사해 차명인수등을 원천차단 할 수 있도록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26일 ...
2014.05.26 07:17
“종단송유관 토양오염 대한송유관공사ㆍSK 책임없다”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주한미군이 22년간 운영하다 2005년께 폐쇄된 한국종단송유관(TKP)의 주변 토양 오염은 위탁관리를 맡았던 대한송유관공사와 SK주식회사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는 정부가 대한송유관공사와 SK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
2014.05.26 07:13
이학봉 사망, 조문 온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1250억원은…”
[헤럴드생생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이학봉 전 안기부 차장의 빈소를 찾은 가운데 1250억 원의 추징금 납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25일 이순자 여사와 함께 이학봉 전 차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빈소에는 전 전 대통령뿐 아니라 장세동, 박희도, 정호용 씨 등 5공화국 인물들이 줄줄이 빈소를 찾...
2014.05.26 06:51
이메일 해킹으로 카드정보 빼내 ‘카드깡’ 30대 덜미
서울지방경찰청은 타인의 이메일에서 빼낸 카드정보로 일명 ‘카드깡’을 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로 A(36) 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말부터 약 2주 동안 피해자의 법인카드 정보를 이용, 125차례에 걸쳐 ‘카드깡’ 결제를 해 수천만원대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2014.05.26 06:48
“길환영 사장, 노무현 정권 땐 ‘박근혜 토크쇼’ 불방 주도”
KBS 노동조합(1노조)이 길환영 사장이 지난 2004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의 토크쇼의 불방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노조는 25일 오후 4시 노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길환영 사장은 누가 정권을 잡든 ‘살아있는 권력’에 충성하는 처세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1...
2014.05.26 00:02
도망자 유병언-유대균 도운 구원파 신도 체포...이들 죄목은?
[헤럴드생생뉴스]도망자 유병언 도운 구원파 신도 체포...이들 죄목은?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원파 신도를 체포했다.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5일 유병언과 유대균 씨가 며칠 전까지 전남 순천에 기거한 것을 확인해 추...
2014.05.25 23:32
이건희 회장 상태 회복세...이승엽 홈런에 눈 크게 떠!
[헤럴드생생뉴스]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보름 넘게 입원 중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상태 회복 소식이다. 25일 삼겅그룹측과 삼성의료원측에 이건희 회장 상태가 회복되고 있으며,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여 나날이 호전되고 있다고 했다. ▲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상태 YTN 특히 이건희 회장 상태 보고에 따르면 이...
2014.05.25 23:25
방송학자 232명, KBSㆍMBC 정상화 촉구 성명 발표
한국방송학회 소속 방송학자 232명이 25일 KBS와 MBC의 세월호 관련 보도를 비판하고 공영방송 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방송학자들은 성명에서 “KBS와 MBC의 세월호 보도는 우리나라 공영방송의 총체적 난맥상을 보여준 사례였다”며 “방송사 간부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청와대의 보도 개입 의혹까지 더해져 공...
2014.05.25 21:43
<인사> KBS
▶ (본사) 글로벌센터 국제협력실장 홍승주 ▶ (지역) 진주방송국장 김기도
2014.05.25 21:42
유병언 현상금 5억 장남 유대균 현상금 1억 '역대 최고'...도피 돕던 구원파 신도 4명 체포
[헤럴드생생뉴스]‘유병언 현상금 유대균 현상금’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25일 유 전 회장의 현상금을 당초 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장남 대균(44)씨는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각각 올린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유병언 부자 현상금이 너무 적다는 말이 있어 대검찰...
2014.05.2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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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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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000만원 월세 1억으로 올려달래요” 텅텅 비었던 명동 상가 꽉 찼다 [부동산360]
“메인 거리 1,2층은 사실상 비어있는 곳이 없어요. 사람이 많지 않은 이면도로 공실인 상가들도 대부분이 임대료 협상중인 곳들이죠.”(서울시 중구 명동 공인중개사무소) 한때 코로나19로 공실에 허덕이던 명동 상가임대차 시장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대부분의 상가가 임차인을 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K팝 열풍을 타고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고, 앞으로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게 되면 국내를 대표하는 ‘상권 1번지’ 명동의 아성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