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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라이프]‘철원 영하 23.4도’…절정 맞은 겨울 강추위
25일 목요일은 이번 주부터 시작된 강추위가 절정을 맞아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남부지방은 강추위와 함께 눈도 예고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강원 철원이 영하 23.4도로 올겨울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도 같은 시각 영하 21.1도를 기록해 올겨울 최...
2018.01.25 07:03
진화한 ‘1+3 프로그램’…교육부 ‘시설 폐쇄’ 계획
- 서울 I유학업체, 법적 근거 없이 학위 과정 운영- 1년만 美 S대학에서 공부…학비 1억3100만원- 교육부, 불법성 확인될 경우 시설폐쇄 등 처분[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교육부가 외국대학 학위 과정의 일부를 법적 근거 없이 국내 시설에서 운영한 서울 소재 I해외유학업체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는 해당 시설 및...
2018.01.25 06:52
'MB 조카' 이동형 귀가…혐의인정 질문에“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심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이동형 부사장이 15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25일 귀가했다.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 부사장은 24일 오전 10시께 ‘다스 횡령 등 의혹 고발사건 수사팀’이 꾸려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
2018.01.25 06:51
한파 속 열수송관 파손…서울 6만5000세대 난방·온수 끊겨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4일 오후 7시 30분께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한 아파트 지하에서 온수를 공급하는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노원구와 중랑구 일대의 아파트 등 거주지 총 60개소 6만4674 세대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영하 속 추위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외에 공공시설 29개소, 업무용 시설 ...
2018.01.24 23:47
산림청,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2018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청은 산불재난의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한 진화로 국민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호키 위해 ‘2018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24일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우선, 국가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비해 철저한 산불예방·대응 태세를 갖추고 총력을 기울인다.동계올림픽 권역인 ...
2018.01.24 17:18
金 대법원장 “별도 기구 통해 후속 조치 취할 것”…판사사찰 파문 입장 발표
-“법원 스스로의 힘으로 최선”...강제수사 논란 등 차단 의지 대법원이 일선 판사들을 사찰하고,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이 24일 ‘별도의 기구를 설치해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A4용지 3쪽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번 일이 재판과 사...
2018.01.24 16:55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제37대 경남대 총동창회장 취임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2018년 경남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제37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무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소요와 경영을 완전히 분리해 전문경영인에게 회사의 운영을 맡기고 최 회장 본인은 이사회 의장직과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맡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8.01.24 16:52
신사동 호랭이, 채무 17억 회생신청…사업상 동업자 관계 때문인듯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신사동 호랭이’(본명 이호양·35)가 17억원에 이르는 채무 때문에 법원에서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24일 법조계의 말을 빌려 신사동 호랭이가 지난해 9월 서울회생법원에 일반회생 신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반회생 제도는 담보가 있는 채...
2018.01.24 16:51
“수익 3% 드립니다”…신규계좌 막힌 ‘가상화폐’, 구매 대행업체 성행
-“계좌 빌려주면 수익의 3% 지급할 것” 약속 -금감원 “불법금융 사기, 모니터링 강화할 것” 가상화폐 신규 계좌 설립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가상화폐 구매대행’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한 업체는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 사용자가 계좌를 대여해줄 경우 수수료를 지급해주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정부가 가상...
2018.01.24 16:37
경북 영천서 아내 살해 혐의 50대 경찰관 검거…재산 문제로 목 졸라
경북 영천경찰서는 24일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관 A(52)씨를 검거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A씨는 22일 오후 영천시 임고면에서 재산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가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6시 39분께 한 농로에서 아내와 함께 탄 승용차가 저수지에 빠졌다며 아들을 통해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2018.01.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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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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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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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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