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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언주, 당원권 1년 정지 징계에 “입 막고 손발 묶어도 갈 길 간다”
-“이게 바른미래당 현실…국민이 준 경고 아프게 받아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 윤리위원회가 자신에게 당원권 1년 정지 징계를 내린 데 대해 5일 “입을 막고 손발을 묶어도 저는 제가 생각하는 국민을 위한 옳은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게 바른미래당의 현실”이...
2019.04.05 15:01
윤상현 “북한 아동ㆍ임산부 영양 상태 최악…인도적 지원 시급해”
-“모성 사망률 한국 8배…국제기구 통해 지원해야”-“인도적 지원은 UN 대북 제재 대상 아니야”-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서는 “섣부른 판단”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최근 김성 주UN 북한대표부 대사의 원조 요청을 두고 “취약계층에 대...
2019.04.05 14:15
“손학규 찌질하다” 이언주, 당원권 1년 정지 처분
-‘제명’ 다음으로 높은 징계 내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유튜브의 한 채널에 나와 발언을 하고 있다. [고성국TV]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는 이언주 의원의 당원권을 1년간 정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손학규 대표에게 ‘찌질하다’는 비하 발언을 한 데 따른 처분이다.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2019.04.05 13:55
신상진, ‘깜깜이 밀실 예산 방지’ 국회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국회 ‘소소위원회’도 회의 공개토록 해-다른 국회 상임위에도 모두 적용하도록 개정-“같은 국회의원조차 모르는 밀실 예산 안돼” 신상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매년 예산철마다 불거지는 ‘밀실 예산’ 논란을 막을 수 있도록 국회 내 소소위원회를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하는 ‘밀실 예산 심...
2019.04.05 13:27
與 “산불 났는데, 재난콘트롤타워 정의용 붙잡은 한국당…세월호 떠올라”
- 정의용 3시간 붙잡은 한국당, 강원도민에게 사과하라- 세월호 참사 때나 지금이나 한국당의 안전불감증 여전- 한국당 ‘몰랐다’ 해명…나경원 “심각성 정확히 모르는 상황”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이틀째인 5일 오전 산불로 마을 가옥 대부분이 불에 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의 한 마을 모습. [연합][헤럴드경제=홍...
2019.04.05 11:32
여야 모두 산불현장 급파…“특별재난지역 선포, 추경에도 복구예산 반영”
-여야 모두 특별재난지역 선포 한 목소리-“추경에 복구예산 넣어야” “구호자금 요청, 10억원 우선 지원”- 산불 났는데 한국당이 靑 잡아뒀다는 지적에는…“몰랐다” 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진 속초시 장천마을에서 한 주민이 불타버린 집 앞에서 허탈하게 서 있다. [연합][헤럴드경제...
2019.04.05 11:22
[특별기고-김학재 주 볼리비아 대사]불굴의 볼리비아인
‘불굴의 볼리비아인’이라고 글의 제목을 붙인 이유가 있다. ‘불굴의 한국인’이라는, 과거 우리를 지칭했던 트레이드 마크처럼 불렸던 용어가 기억나서다. 그리고 볼리비아 사람들도 우리에 못지않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불굴의 의지를 가진 한국인이라 하면,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모두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해 내는 모...
2019.04.05 11:15
文 대통령 국정지지율 40%도 ‘위태’
갤럽 여론조사, 긍정 41%·부정 49%인사 청문회·김의겸 의혹 등 영향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2%p 상승 그래픽=전혜경/hkjeon@heraldcorp.com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40%대 초반으로 하락, 40%선 붕괴 직전의 위기에 빠졌다.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했다고 답한 비율은 41%...
2019.04.05 11:12
김현종 “한미정상 좋은 결과 낼것…비핵화 로드맵 의견일치”
美서 정상회담 의제 등 조율 후 귀국대북정책 엇박자 우려에 “사실 아니다”금강산·개성공단 논의 “이번엔 없었다”특사파견·남북정상회담 시기는 노코멘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 차장은 한미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지난달 ...
2019.04.05 11:11
길 잃은 바른미래…“비대위 꾸릴 힘도 없다”
안철수·유승민 역할론 또 고개바른미래당이 4ㆍ3 보궐선거 참패 이후 길을 잃은 모습이다. 당장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추진동력이 없어 이마저도 힘들 전망이다.바른미래 핵심 관계자는 5일 “지도부가 선거 결과를 깊이 평가하고 있다”며 “당 진로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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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