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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덕흠 윤리특위에 제소한 與 “역대 최악 이해충돌 당사자”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해 충돌 논란으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박덕흠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민주당 정치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 신동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최악의 이해 충돌 논란 당사자인 박 의원을 제소한다”며 “윤리특위는 조속한 시일 내에 논의해 (박...
2020.10.14 14:05
국정원, 방산업체에도 ‘사이버 위협정보’ 제공
국가정보원이 국가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스템(NCTI) 정보를 민간 방산업체에도 제공하기로 했다. 국정원은 14일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진흥회와 공조해 현대중공업과 한화 등 13개 방산업체 관계자들과 사이버위협정보 공유협약(MOU)을 체결했다며 “공공기관 200여 곳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국가사이버위협 정보공유시...
2020.10.14 13:48
경제3법, 민주당 “정기국회 내 해결해야할 과제”
경제계를 만난 더불어민주당이 경제3법과 관련 연내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동수 민주당 공정경제 TF 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14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만나 “경제 3법은 20대 국회 때부터 많이 논의되면서 나름대로 검토를 많이 한 법”이라며 “민주당은 정기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
2020.10.14 13:21
5억 빼돌린 간 큰 전기안전공사 회계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7년 간 5억원 이상의 자금을 빼돌렸지만 공사 측은 이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충북지역본부 모 지사의 회계 직원 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20.10.14 12:03
이언주 “국민의힘 이대로면 몰락…라임·옵티 어마어마한 게이트”
내년 보궐선거에서 부산 시장 출마 뜻을 굳힌 이언주(사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부산시의 당면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12일 헤럴드경제와 만나 “(거론되는 인사 중)제가 가장 혁신적이고, 변화에 제일 익숙한 인사가 아닌가...
2020.10.14 12:00
‘이날치’ 불러낸 이낙연…청년·여성·필수노동자 ‘껴안기’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당 내 혁신을 담당할 혁신위원회 구성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선제적으로 체질 개선과 쇄신에 앞장서 재·보궐 선거와 대선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우리 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
2020.10.14 11:59
이재명, 옵티머스 연루설에 “이낙연, 뭐가 아쉬워서…음해정치”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옵티머스 펀드사기’ 연루 가능성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수준 낮은 음해 정치를 그만하라”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
2020.10.14 11:31
옵티머스 사태 관련 청와대 전 행정관 국감 증인 채택
옵티머스 펀드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하나인 이진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뒤늦게 채택됐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 전 행정관을 오는 23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진아 변호사는 옵티머스 지분 9.8%를 소유한 채 작년 10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2020.10.14 11:19
양향자, 옵티머스·라임사태 "당 연루자 나오면 책임져야"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옵티머스·라임 사태와 관련, "우리 당에서 연루된 사람들이 나타나면 그 사람들도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곧 출범하게 될 뉴딜펀드의 성공과 신뢰 증진을 위해서라도 이 두 펀드의 문제점을 철...
2020.10.14 11:10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의…‘서울시장 후보군’ 부담됐나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4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의 뜻을 전했고, 김 위원장은 이를 수락했다. 사의 이유로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데 따른 부담감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총장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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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