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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왜이래” 검은 마스크에 피켓…野, 보이콧 대신 ‘시위’
국민의힘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참석해 “이게 나라냐!”, “나라가 왜이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항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라임·옵티머스 특검을 받아들이지 않는데 대한 항의표시로 문 대통령과의 사전간담회에도 불참했다. 당...
2020.10.28 11:37
남은 임기 19개월…방역·경제 ‘성과’ 부각
“오늘 이 자리가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 두 마리 토끼를 기필코 잡아낼 것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28일 국회 시정연설 핵심 포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극복과 경제 회복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여러차례 강조한 ‘위기에 강한 나라’는, 임...
2020.10.28 11:37
[문대통령 시정연설]총 26번의 박수…"평화체제 절실" 말하자 野 야유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동안에는 총 26번의 박수가 나왔다. 문 대통령은 대부분 야당 쪽을 바라보며 연설을 이어갔지만 야당 의원들은 냉랭한 분위기로 대응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국회를 찾아 오전 10시 3분께부터 입장해 연설을 시작했다. 연설 시작 전부터 끝나고 나서까진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26번의 박수...
2020.10.28 11:36
김미연 순천시의원 “연향동 임대아파트 행복주택으로 만들자” 제안
전남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이 지역 첫 택지개발지구인 연향동의 공동화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28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연향동 일대에 건축된지 28년이 지난 노후 임대아파트의 공실률이 높고 신규 아파트 공급으로 공실률은 더...
2020.10.28 11:34
“월 500번다” 신안 흑산홍어썰기 아줌마 품귀
찬바람날 때 맛이 돋는 흑산도 홍어 제철을 맞아 홍어 써는 인력을 배출하는 이색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생이 나왔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부터 운영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이달 22일 홍어썰기평가를 마지막으로 수강생 15명이 6개월여의 교육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모두 현업(...
2020.10.28 11:34
文대통령 “전세시장 기필코 안정”…갈등현안 언급 없어
28일 문재인 대통령은 556조원에 육박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가 되고 있다”며 “경제에서 확실한 반등을 이루어야 할 시간”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
2020.10.28 11:34
與 ‘文 시정연설’에 “초당적 협치로 뒷받침할 것” 응답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초당적 협치 강화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대안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의지를 밝힌...
2020.10.28 11:33
이낙연 "文 연설 핵심 짚었다"…김태년 "라임·옵티 특검 설득력 없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 시정 연설에 대해 "우리가 당면한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설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코로나 국난과 그에 따른 여러 분야의 고통을 짚어줬고 그것을 딛고 나아가기 위한 계획...
2020.10.28 11:32
“적폐청산 하자더니 적폐됐다”…하태경, ‘586 운동권 특혜’에 제동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일부 대학의 민주화운동 관련자 입학 전형 등 '586 운동권' 인사들이 누리는 특혜를 모두 조사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권을 없애려고 데모한 사람들이 특권을 만들고 있다. 적폐청산 하자던 사람들이 청산해야 할 적폐가 됐다"면서 ...
2020.10.28 11:32
[헤럴드pic] 항의 피켓 사이로 나가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친 후 국민의힘 의원들의 항의를 받으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10.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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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