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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민주, 어디로 가야 하나이까
총·대선 패배에 반성도 없이패권주의·외형확장에만 주력민심도 읽지못하고 변화거부정권심판이 야당심판 부메랑안철수 후폭풍 분화 가능성도‘예고된 참사에 이변은 없었다.’민주통합당은 지난 4ㆍ24 재보선 12곳에서 전패했다. 국회의원(3곳)은 물론이고, 군수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 중 어느 한 곳도 건지지...
2013.04.25 11:20
<투데이> 먼길 돌아 국회 입성…새정치 실험‘안철수3.0’성공할까
서울 노원병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먼 길을 돌고 돌아 제도 정치권에 정식 입성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줄기차게 외쳐온 ‘새 정치’의 둥지를 어렵게 여의도 한복판에 튼 것이다. 단순히 국회의원 300명 중 하나가 아닌, 야권 정계개편의 핵으로 떠오른 그의 성공 여부는 바로 민생과 소통, 참여, 생...
2013.04.25 11:13
정치권, 안철수를 보는 4가지 시선?
‘새정치’를 앞세운 ‘안철수’의 원내 입성에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를 강조할 때마다, 기존의 정치권이 ‘구정치’로 전락하는 탓이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각 당 계파의 입장에 따라 안 의원을 바라보는 시각은 여러가지로 나뉜다. 짧게 정리하면 민주통합당 고민의 끝은 ‘분당’에, 새누...
2013.04.25 10:43
정부, 뱃쇼 日 대사 초치...“겸손한 마음으로 역사의 거울 앞에 서라” 엄중 항의
25일 오전 김규현 외교부 제 1차관은 벳쇼 고로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최근 일본 정부와 정계인사들의 잇단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역사 관련 발언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김규현 제 1차관은 “최근 일본 정부와 정계 인사들의 역사인식과 시대착오적인 언행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벳쇼 대사를 초치했다”...
2013.04.25 10:38
<속보>정부, “남북 실무회담 제의...내일까지 답없으면 중대조치”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정부가 25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을 제의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이 회담을 거부할 경우 중대한 조치가 불가피하며, 내일 오전까지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25일째 계속되고 있는 개성공단 조업 중단과 관련해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낸 것이다.통일부는 이날 오전 대변인 성...
2013.04.25 10:32
김무성 “안철수와 붙었어도 이겼을 것”
[헤럴드생생뉴스] 4.24 재보궐선거 부산 영도에서 압승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당선자가 안철수 후보가 출마했더라도 “이길 자신이 있었다. 여론조사도 그렇게 나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무성 당선자는 2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후보의 부산 영도 출마를) 사실 바라고...
2013.04.25 10:32
朴 대통령, “경제민주화 출발은 잘못된 관행 없애는 것”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의 창 끝이 “잘못된 관행”을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주가조작이나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데 정책 목표를 둔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민주화는 어느 한 쪽을 옥죄려고 하는 것이 아니...
2013.04.25 10:21
기초단체 선거, 無공천 한 새누리 명분ㆍ실리 다 챙겼다
박근혜 대통령 공약대로 이번 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ㆍ기초의원 후보 무공천 결정을 했던 새누리당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게 됐다. 여당 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당선된 덕분이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가평군수 선거에 무소속 김성기 후보가 38.12%의 득표율로, 경남 항양군...
2013.04.25 10:20
“북한 6자회담 나와라” 한중미 대북 대화 촉구 한목소리
한국과 중국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 물론 미국도 같은 입장이다.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미국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를 제안한데 이어 24일 열린 윤병세 외교장관과 중국 측 왕이 외교부장 간 열린 한ㆍ중 외교장관회담에서도 양국은 “북한이 대화에 복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2013.04.25 10:17
참패 민주당, "신이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고된 참사에 이변은 없었다’민주통합당은 지난 4ㆍ24 재보선 12곳에서 전패했다. 국회의원(3곳)은 물론이고, 군수 2곳, 광역의원 4곳, 기초의원 3곳중 어느 한곳도 건지지 못했다. 10%대 당 지지율의 차가운 현실이다. ‘정권 심판’의 외침이 ‘야당 심판’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이다. 집권 여당의 ‘무덤’이었던 재...
2013.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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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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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