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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민구 '사드' 중국압박용? 실제 희망?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5일 “군사적 관점에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그 발언의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린다.한 장관은 이날 MBC ‘이브닝뉴스’에 출연해 사회자의 관련 질문에 “사드는 분명히 국방과 안보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군사적 수준...
2016.01.26 09:46
강동구, 천호3촉진구역 조합설립 인가…정비사업 본격화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설립이 인가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가는 토지, 건축물 소유자 212명 중 162명인 76.42%, 토지 면적은 72.82%를 동의해 처리됐다.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로 이 구역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2016.01.26 09:45
‘무대’ 위 뜨거운 감자 ‘상향식 공천’
상향식 공천을 놓고 새누리당 내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상향식 공천 관철에 정치인생을 걸었다. 총선 카운트다운이 가까워질수록 공방은 점점 뜨거워진다. ▶비박 논리는 ‘명분’…속내는 ‘불안’ = 상향식 공천을 찬성하는 비박계의 가장 큰 논리는 ’명분’이다. 계파정치를 막고 공천에서부터 ...
2016.01.26 09:30
"재향군인회 회장도 잘못 저지르면 잘린다"...보훈처, 법제화 추진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이 비리를 저지를 경우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가 직무정지나 해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법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향군 회장의 비리를 차단하기 위해 향군 운영과 향군의 각종 수익사업을 완전히 분리하는 방안도 마련된다.보훈처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향군의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
2016.01.26 09:25
당정, “하도급 대금 원사업자 ‘직불제도’강화, 열정페이 가이드라인 2월부터 시행”
공공발주 사업의 경우 제2차, 제3차 하청업체의 미지급 대금도 원사업자가 모두 책임을 지는 ‘직불제도’가 강화된다. 또 민간 발주 사업의 경우엔 원사업자인 대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약을 맺도록 해 대금 지급 여부 감독을 강화하도록 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26일 국회에서 기업의 임금과 하도급 대금 체불 문제를...
2016.01.26 09:25
김종인 “127석 이상 얻어야 총선 승리”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은 4ㆍ13 총선 승패의 기준으로 안철수 의원의 탈당 이전의 의석수인 127석 이상을 제시했다.김 위원장은 26일 tbs 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승패의 기준이라는 것은 최소한 현재 의석 이상은 당선돼야 승리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현재보다 한석이라도 많아야 ...
2016.01.26 09:09
[10년 경제어젠다]대한민국 미래 위해 "야근을 없애자"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중장기 경제어젠다 추진 전략회의에서 대한상의 회장단은 ‘구시대적 낡은 관행을 과감히 벗어버리자’는데 뜻을 모았다. 상의 회장단은 반기업정서가 상당부분 후진적 업무프로세스와 구시대적 기업문화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봤다.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먼저 야근부터 없애야 한다고 입을 모...
2016.01.26 09:04
육군 맞춤특기병제 해군, 공군으로 확대
육군에서 기술훈련 후 특기병으로 복무하고 제대 후 취업 지원도 받을 수 있는 맞춤특기병제가 해군과 공군으로 확대되고 인원도 늘어난다.병무청은 26일 국무회의에서 맞춤특기병제 추진성과와 확대 운영방안을 보고했다.병무청과 정부3.0추진위원회 등이 협업으로 추진한 맞춤특기병제는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대 전 ...
2016.01.26 09:02
[10년 경제어젠다]“ 보여주기 위한 야근 등 낡은 관행부터 없애자” , “중국도 바꿨다, 포지티브 규제 틀을 바꾸자”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중장기 경제어젠다 추진 전략회의에서 대한상의 회장단은 ‘구시대적 낡은 관행을 과감히 벗어버리자’는데 뜻을 모았다. 상의 회장단은 반기업정서가 상당부분 후진적 업무프로세스와 구시대적 기업문화 때문에 비롯된 것으로 봤다.이와 관련해 대한상의는 먼저 야근부터 없애야 한다고 입을 모...
2016.01.26 09:00
공무원 휴직 더 쉬워진다...가족 부양 목적 휴직 허용
공무원의 휴직이 더 쉬워진다. 기존에는 조부모나 부모 등을 간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휴직이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휴직의 대상과 범위가 더 넓어진다.인사혁신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공무원이 조부모나 부모 등 가족에게 질병이 있는 경우에 한해 ‘가...
2016.0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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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