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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으로 흔들리는 北, 출구전략은 강경도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로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집단 탈출, 내부 비판 여론 직면 등 북한이 안팎으로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출구전략이 주목된다. 추가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마침 4월에 북한의 각종 기념일이나 명절이 몰려 있고, 5월 초 36년만에 치러지는 제7자 조선노동당 당대회도...
2016.04.12 10:00
[총선 D-1]이젠 ‘총선책임론’…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총선 그 이후, 결국 승패는 엇갈리고 누군가는 패배의 책임을 떠안아야 한다. 대전(大戰) 앞에 임시봉합된 내부의 적들은 벌써부터 총선 이후를 고대할지 모른다. 총선이 당과 당의 단판 승부라면, ‘총선책임론’은 더 길고 더 냉혹한 당 내 세 싸움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무난히 의석 과반수 이상을 ...
2016.04.12 09:56
경기도 대변인 공모 4명 지원…강지연 새누리 홍보국장 유력
채성령 경기도청 대변인 후임으로 공모했던 대변인 후보에 4명(여성2명 남성2명)이 지원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들은 12일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19일 면접을 본다. 개방형 면접이기때문에 단일후보가아닌 후보자 2∼3명이 면접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한 명은 남 지사의 최종 낙점을 받는다. 면접위원은 전문...
2016.04.12 09:54
[피플앤데이터] 김부겸ㆍ이정현, 개척자와 순교자 사이에 서다
모든 역사의 순간에서, 모든 개척자들은 핍박과 냉대에 시달려왔다. 그 가해자가 가혹한 환경이든, 먼저 둥지를 튼 다른 문명이든, 개척자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고난을 넘어 살아남거나 도태되거나 단 두 가지뿐이다. 견디고 승리한 자는 ‘선구자’로 칭송받을 것이고, 패배한 자는 ‘순교자’ 혹은 ‘희생자’로만 기억될...
2016.04.12 09:52
인천시, ‘신인(新仁)여성’ 인재 3000명 양성 추진
인천광역시가 300만 인천시대를 앞두고 양성 평등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주도할 새로운 인천의 여성인재인 ‘신인(新仁) 여성’ 3000인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신인 여성이란, 공공기관의 과장급 이상,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 또는 위원이었던 사람,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원, 변호사...
2016.04.12 09:44
[총선 D-1] 역대 최다ㆍ최고 기록 속출…13일 모두 투표하세요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은 선거일에 앞서 각종 지표에서 역대 최다ㆍ최고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투표 당일의 궂은 날씨에도 마의 60%를 넘어 최대 투표율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우선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인원이 증가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인구 10명 중 8명이 유권자다. 구체적으로 지난 19대 ...
2016.04.12 09:40
진중권 “야권 내 ‘안철수 비토세력’ 폭발 직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가 국민의당 공동대표인 안철수 의원의 선거 행보를 작심한 듯 비난했다.진 교수는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서 국민의당을 ‘안철수당’으로 지칭, “20~30석을 갖고 무슨 정권교체를 하겠다는 것인지, 그게 가능한지 설명해달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안철...
2016.04.12 09:34
[총선 D-1] 4ㆍ13 총선은 ‘심판의 선거’…野심판 vs 경제심판 vs 양당심판
4ㆍ13 총선을 하루 남긴 가운데, 여야의 마지막 메시지는 ‘심판’으로 모아졌다. 누구를, 무엇을 심판할 것인지는 유권자들의 몫이 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심판’이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경제와 개혁 입법의 발목을 잡는 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민주를 ‘운동권’과 ‘안보 포기 세력’이라고도...
2016.04.12 09:33
[총선 D-1] 투표율 55%, 여야 운명의 갈림길
4ㆍ13총선이 별다른 이슈나 쟁점 없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투표율이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이다.일반적으로 투표율이 높으면 보수진영보다는 개혁진영에 유리하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투표율 55%’를 주목하고 있다.14대까지 70%를 상회하던 총선 투표율은 15대 때 63.9%로 떨어진 뒤 40~50%대를...
2016.04.12 09:29
새누리당 “북풍? 아니다...대통령 붉은색 옷? 봄에 잘 어울린다”
[헤럴드경제=김우영ㆍ이슬기 기자]20대 총선을 앞두고 북한 집단탈북 및 고위급 탈북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것을 놓고 ‘북풍’(北風) 논란이 제기된데 대해 새누리당은 “국민 의식수준을 너무 무시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12일 권성동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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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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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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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