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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당 대선주자들 정책경쟁 본격화
국민의당 경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대선주자 간 정책 경쟁도 본격화됐다.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는 각각 정치개혁공약과 경제개혁공약을 15일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부와 입법부의 견제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정치공약을 발표했다. 안 전 대표는 “국가의...
2017.03.15 11:00
정찬민 용인시장, 토지매각세일즈 통했다
용인 역북도시개발지구 토지분양이 사업 시작 7년만에 전 필지가 매각됐다. 용인시는 역북지구 마지막 미분양용지인 준주거용지 2필지가 지난 7일 분양돼 공공용지를 제외한 125필지 24만4344㎡가 모두 매각됐다고 15일 밝혔다. 역북지구는 처인구 역북동 명지대 인근 41만7485㎡에 아파트 4022세대와 단독주택 92세대, 1만...
2017.03.15 11:00
韓ㆍ美 합참의장 공조통화…“한미동맹, 강철같이 강하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15일 오전 6시경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약 20여 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이 의장과 던포드 의장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데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던포드 의장은 “한국의 정치상황과 무관하게 한미동맹은 강철같이 강하고, 연합방위태세는...
2017.03.15 10:50
인명진 “법치 흔드는 행위 용납 못해” 친박에 다시 ‘칼날’
-“필요하면 징계 주저하지 않을 것”-朴 ‘삼성동 라인’ 친박 핵심 겨냥-2차 인적 청산과 내분 전망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15일 “당을 헌정질서와 법치주의 테두리 밖으로 끌어내고 흔드는 행위는 우리 당의 존립 기반을 부정하는 행위로 어떤 이유에서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헌법...
2017.03.15 10:49
3당 개헌 합의에 우상호, “1당 뺀 합의, 한여름밤 꿈 같아” 비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ㆍ국민의당ㆍ바른정당 등이 대선 때 개헌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에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원내 1당을 빼고서 3당끼리 개헌을 한다고 모이면 개헌이 되느냐”고 반문하며 “작은 법 하나도 4당 합의가 안 되면 안 되는...
2017.03.15 10:38
황교안, 결국 선수로 나서나
-측근 “임시국무회의 계획 없다”-대선일 20일 전까지 확정해야-대선출마 두고 ‘저울질’ 논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결국 ‘선수’로 나서려는 것일까. 황 대행이 제 19대 대선 선거일 지정을 미루고 있다. 황 대행 측은 15일 “현재까지 따로 잡힌 임시국무회의 일정은 없다”며 “이번 주 열릴 가능성이 ...
2017.03.15 10:30
박지원, “文, 패권유령 다시 꺼내고 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기편이 아니면 배신이라 낙인 찍는 패권정치를 하고 있다. 패권유령을 다시 꺼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문 전 대표가 안철수ㆍ김한길ㆍ박지원 등이 혁신에 반대해 민주당을 탈당했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
2017.03.15 10:28
비문연대, 3인3색
-안철수는 반딧불이-손학규는 유승민-김종인은 빅텐트 탄핵국면 후 ‘문재인 대세론’에 맞선 비문(非문재인) 세력의 결집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조직 일부를 흡수하고, 같은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는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유승민 의원을 만났다. 더불어...
2017.03.15 10:27
한국ㆍ국민ㆍ바른, 대선 날 개헌투표 합의
-민주당 비문 일부 합류-개헌안, ‘4년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 유력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3당과 더불어민주당 내 개헌파가 15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개헌 국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이 마련할 개헌안은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우택(한국당)ㆍ주승용(국...
2017.03.15 10:23
대선 첫 ‘관문’ 호남을 잡아라
호남이 첫 관문이다. 제 19대 대통령선거일이 오는 5월 9일 ‘장미대선’으로 유력해진 가운데 15일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모두 호남을 첫 순회 지역으로 하는 경선일정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호남권을 시작으로 충청(29일), 영남(31일) 수도권ㆍ강원ㆍ제주(4월 3일)에서 순회투표한다. 국민의...
2017.03.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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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