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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한미 정상회담때 핵잠수함 도입 논의 계획없다”
[뉴욕=김상수 기자] 청와대는 19일(미국 동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에 원칙적으로 한ㆍ미가 합의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양국 간에 어떤 형태의 합의도 이뤄진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청와대 핵심...
2017.09.20 12:00
트럼프 순서되자 자리 박차고 나간 北대사
작심발언에 유엔총회장 분위기 싸늘‘완전파괴ㆍ자살임무ㆍ로켓맨…’ 도널드 트럼프 ‘작심발언’을 북한은 전면 ‘보이콧’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5분 가까이 북한에 대한 강경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총회에 참석한 자성남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회장 밖으로 나가버렸다...
2017.09.20 12:00
IOC 위원장 만난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안보불안 해소하자”
11월 유엔총회 휴전결의안 채택북한 올림픽 참가 등 협조 당부바흐 위원장, 北 참가 우려표명[뉴욕=김상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두고 유엔총회 휴전결의안 채택과 북한의 올림픽 참가 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보 불...
2017.09.20 12:00
강경화 장관 “대북 인도적 지원, 남북관계 고려해 시기 검토”
유니세프 총재와 면담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유니세프 총재를 면담해 “남북관계와 북한 핵ㆍ미사일 도발 등 제반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시기 등을 감안해” 북한 아동에 대한 인도적 지원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뉴욕에서 앤서니 레이크 유니세프 총재를 면담...
2017.09.20 12:00
국민의당-바른정당 ‘국민통합포럼’ 출범
개헌·선거 개혁·탈원전 등 정책연대 ‘시동’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 모임인 ‘국민통합포럼’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정치권에서는 중도노선을 지향하는 두 정당 의원들이 결합한 만큼, 이번 모임이 향후 두 야당의 선거연대나 통합론을 포함한 정계개편론의 불씨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2017.09.20 12:00
멕시코 강진에 40대 한인 남성 실종…현지 대사관 “생사 확인중”
멕시코에서 19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40대 한인 남성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이날 강진 여파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인 소유 5층 건물이 무너졌고, 사무실을 두고 일하는 이모(41) 씨가 실종돼 생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강진 이후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된 ...
2017.09.20 11:58
[프리즘]文정부 외교안보사령탑 부재가 위기를 부른다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라인을 둘러싼 파열음이 끊이지 않는다. 외교안보라인 안팎에서 불거지는 논란은 가뜩이나 북한 핵ㆍ미사일로 불안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한층 더 키우고 있다.고공행진을 구가하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 중후반으로 떨어진 것도 한반도 안보위기 고조 속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2017.09.20 11:20
[광화문 광장-최영진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북핵 위기, 초당적 협의체 만들자
지난달 아들이 군입대 했다.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는 날 할 말은 많았지만 “군대생활 열심히 하고 몸 건강하게 지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입대영장이 나오자 아들은 나를 타박했다. 자기가 군대 갈 나이가 되면 우리나라가 통일도 되고 군에 갈 필요도 없다고 자신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를 배반했다. 아...
2017.09.20 11:18
외교부, 인사시즌마다 고위공무원단 ‘주먹구구식 운영’
-매년 8월마다 본부 평균 12명 초과근무, 재외공관 29명 미달 인사시즌마다 외교부 내 고위공무원 인력이 본부에 편중되고 재외공관에는 미달되는 고질적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박주선 부의장(국민의당ㆍ광주 동남을)이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외교부 본부 내 고위공무원 중 초과인원...
2017.09.20 11:09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대화 국면 전환되면 집행할 수 있어”
-한국당 김광림 “내년 대북 지원 예산 기재부가 천억 증액”-구호 지원 예산 4486억, 朴 정부 당시 편성 올해 예산과 동일[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통일부는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중 대북 인도적 지원 항목이 당초 부처 안보다 1000억 원 넘게 편성됐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제재 압박 상황이 대화 국면으로 전환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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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무덤 대구서 6.7억 가장 비싸게 팔렸다…신고가 쏟아지는 분양권 왜?[부동산360]
공사비 상승 여파로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침체가 길어지는 지방 부동산 시장도 분양권은 거래가 이뤄지고, 신고가까지 나오는 추세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 전용 84㎡ 분양권은 지난 1일 직전 최고가보다 4000만원 가까이 오른 5억6922만원에 손바뀜됐다. 단지는 2022년 10월 분양했고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신고가를 기록해도, 비교적 최근 분양이 이뤄진 인근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 지난해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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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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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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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