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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규모 공동주택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화성시가 노후된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개ㆍ보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단지 내 상·하수도 유지보수, 준설, 석축·옹벽·절개지 긴급 보수, 옥상방수공사, 외벽방수공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
2018.01.04 14:04
용인시, 주민센터서 일자리안정자금 접수
용인시는 이달부터 3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으로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가 이달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씩 지원된다. 근로복지공단이...
2018.01.04 13:59
문 대통령, 위안부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문병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가운데 한명인 김복동 할머니(92)의 병문안을 다녀왔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김복동 할머니를 찾았다. 앞서 김복동 할머니는 건강이 악화돼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었다.문 대통령과 김복동 할머니...
2018.01.04 13:26
[신년기획 2018-반쪽 지방분권…길을 찾다 ④일본] “돈받을 정책 만드는게 지방정치…지역정치인, 전문직의 하나일뿐”
무라카미·와타나베 시의원의 한탄[히로시마(일본)=최정호ㆍ홍태화 기자] “부모로부터 진정 자립할 때가 언제였어요? 돈 벌기 시작할 때 아니였나요?” 지방자치도 똑같다. 100년이 넘는 지방자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 지역 정치인들이 한 이야기다.히로시마 시의회 소속 무라카미 아쓰코(공산당)ㆍ와타나베 고조(공명...
2018.01.04 12:01
[신년기획 2018-반쪽 지방분권…길을 찾다 ④일본] 너무 조용한 市長선거…日지역정치 ‘무관심이 낳은 무기력’
후보 모두 무소속 ‘인물정치’해 지면 유세차량도 불 꺼져“누가 돼도 똑같아” 투표 외면지역정치인 당선되고도 허탈[히로시마(일본)=최정호ㆍ홍태화 기자] 일본 지역정치 현장엔 소리가 없었다. 정당도 없었다. 춤과 노래는 커녕 후보의 우렁찬 목소리조차 듣기 힘들었다. 축제 혹은 싸움으로 비견되는 우리 선거와는 다...
2018.01.04 12:01
[포토뉴스] 康 외교, 美대사에 고위급회담 설명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운데)와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을 접견하고 있다. 강 장관은 남북 고위급회담 제안 배경 등에 관해 논의했다. [연합뉴스]
2018.01.04 12:01
‘통북통미’…北·美 ‘쌍압박’ 돌파 어떻게…
-美 “남북관계, 北 비핵화가 전제” 회의적-文정부, 北과 대화·美 설득 두손에 과제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가 대화국면에 들어섰지만 문재인 정부는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내면서도 미국을 설득해야한다는 쉽지 않은 과제를 떠안게 됐다.정부는 남북간 직접소통이 23개월만에 재개된 만큼 우선 신뢰...
2018.01.04 12:00
국민-바른 통합 길…툭 불거진 ‘햇볕정책’
통합당 강령에 반영싸고 이견 노출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통합을 시작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넘어서야할 최대 걸림돌로 남았다. 양당은 4일 ‘국민ㆍ바른 양당의 강령 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강령은 헌법전문과 같은 것으로 당의 정체성을 규정한다. 양당은 이날 토론회에서...
2018.01.04 12:00
‘남북 화해무드’ 文대통령 지지도 4주만에 70%대 회복
리얼미터, 새해 첫째주 1004명 조사北, 평창올림픽 참가 77%가 찬성남북관계 해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 4주만에 70%대를 회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물...
2018.01.04 12:00
남북대화·UAE·재계와 관계…靑, 절묘한 선택앞에 서다
남북해빙, 美는 동맹 강조 냉담UAE문제 터놓고 말못하고 고민재계와 거리두기땐 일자리는?청와대가 ‘정중동(靜中動)’에 빠졌다. 겉으로는 고요하나 속으로는 쉴새없다. 한국이 처한 복잡한 고차방정식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다. 해법의 키워드는 ‘줄타기’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선 일을 그르치기 쉽다.새해들어 빡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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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