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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성공단 6차회담…사실상 마지막 담판?
27일 정전기념일·내달 한미연합군사훈련굵직한 정치이슈 겹치며 향후일정 안갯속25일 오전 열린 제6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개성공단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낮은 수준이지만, 선언적 의미의 합의서가 도출되는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 관측도 나오고 있다.김기웅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2013.07.25 11:19
여성 등 소수자 참여 제한…후보난립 · 단일화 뒷거래…보완책은 아직 갈길 멀어
민주당의 결정으로 내년 지방선거부터 기초선거 정당공천이 없어지게 됐지만, 이에 따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여성 정치인 등 소수자의 정치 참여 제한이다. 정당공천제가 도입되지 않고 치러진 첫 지자체 선거(1991년)에서 여성의원 비율은 전체의 0.9%에 불과했다. 기초의회 정당공천제...
2013.07.25 11:18
당명보다 지역일꾼…풀뿌리 민주주의 이름값 회복
지역현안이 당락좌우…정당선거 구태 종언공천장사→뇌물→재선거 악순환 끊는 계기지역 특성별 맞춤공약 발굴효과 기대도중앙당 공천보다 지역표심 훑기가 최대관건일부선 선거전 과열·혼탁 부작용 우려“누가 이긴 거지?” 내년 6월 지방선거 직후 나올 법한 각당 반응이다. 기초자치단체장(시장ㆍ군수ㆍ구청장)과 의원들...
2013.07.25 11:17
김형태 의원, 의원직 상실 확정
[헤럴드생생뉴스]무소속 김형태 의원(60ㆍ포항 남·울릉)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5일 19대 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
2013.07.25 11:17
제 6차 개성공단 당국 실무회담 시작…北, 개성공단 국제화에 적극적 입장 표명
25일 오전 개성공단 정상화 운명을 결정지을 제 6차 당국 간 실무회담이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시작됐다.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과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부총국장은 회담 예정 시각인 10시 정각에 회담장에 마주섰다. 6차에 걸친 회담 피로도를 의식한 듯 박철수 부총국...
2013.07.25 11:16
북송과 한국행 사이 고민 깊어지는 中
재탈북 김광호 부부 연길 간수소로 옮겨 재판신병처리 일정기간 늦어질듯탈북 후 재입북했다가 다시 탈북하는 과정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힌 김광호ㆍ김옥실 부부 일행이 정식 재판을 받기 위해 옌지(延吉) 간수소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국적자인 김씨 부부의 신병처리를 두로 중국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김...
2013.07.25 11:15
새누리 ‘대화록 실종’ 檢수사의뢰
새누리당이 25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건 관련, 노무현정부 때 실종에 관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사를 전원 검찰에 고발키로 결정했다. 전날 여야 원내대표의 비공개 협상이 성과 없이 결렬되고, 민주당이 특별검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자 단독으로라도 ‘사초(史草) 실종 사건’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로...
2013.07.25 11:15
“대통령기록물 목록 열람만이라도 쉽게 하자”
‘지정’ 문구 빼고 보호장치 강화이철우 의원 관리법 개정안 발의정치권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시도가 ‘사초(史草) 실종’ 논란으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생산된 기록물 목록 확인만큼은 쉽도록 하는 반면, 기록물이 원상태로 보존될 수 있도록 보호장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
2013.07.25 11:14
非盧 “친노 말장난 말라” 민주 빅뱅
조경태 의원 초강력 발언 기폭제親文 의원 겨냥 불만 쏟아내黨지도부, 분열양상 수습 관건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폭발’했다. 조 의원이 앞장섰지만, 비노 측의 대반격인 셈이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등 최근 정국과 관련, 당내 ‘비노(非盧)’계 인사들이 ‘친문(親文)’ 의원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이 일거...
2013.07.25 11:14
<속보>‘비노(非盧)의 친노에 대한 대폭발’… 민주당 빅뱅 시작 되나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폭발’했다. 조의원이 압장섰지만, 비노측의 대반격인 셈이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등 최근 정국과 관련 당내 ‘비노(非盧)’계 인사들이 ‘친문(親文)’ 의원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이 일거에 쏟아진 것이란 분석이 강하다. 당 지도부는 외부적으로는 새누리당과, 내부적으로는 대화...
2013.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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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