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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월의 광주’에 야권 잠룡 총집결
야권의 대선 잠룡들이 ‘오월의 광주’에 집결한다. 5ㆍ18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특히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다투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모두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하기로 결정하면서 호남을 향한 이들의 구애전 또한 관심사로 떠올랐다. 문 전 대...
2016.05.17 10:16
靑, 박승춘을 어찌할꼬
청와대가 ‘박승춘(국가보훈처장)’ 딜레마에 빠졌다. 보훈처가 현행대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하는 것으로 결론 내리면서 정치권과의 협치에 브레이크가 걸렸기 때문이다.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으로 정국이 경색된데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
2016.05.17 10:12
이혜훈 “친박, 표 동원해 비대위 임명 무산시킨다고…당 미래 없다”
최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된 이혜훈 의원<사진>이 17일 “친박계 의원들이 (전국위원회에서) 표를 동원해 비대위, 혁신위 임명안을 무산시켜버리겠다는데, 그러면 당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4ㆍ13 총선이 한 달이 넘게 지났는데 아직...
2016.05.17 10:11
이혜훈 “친박 ‘원대단’에는 아무 말 않더니"…친박계 ‘목불견첩’ 행태에 '일침'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이혜훈 당선자<사진>가 비박(非박근혜)계 중심의 비대위원 및 혁신위원장 인선에 반발하고 나선 친박(親박근혜)계 의원들의 ‘목불견첩(目不見睫ㆍ눈으로는 자기 눈썹을 보지 못한다)’ 행태에 날선 비판을 제기했다. “친박 일색의 원내대표단이 구성됐을 때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더니...
2016.05.17 09:54
[원내대표 인터뷰-우상호①]“국정원과 어버이연합이 세월호 유가족 종북 몰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버이연합 불법자금 의혹과 관련 “기본적인 베이스는 청와대가 깔아주고 행동대원(국가정보원, 전국경제인연합회)이 움직인 것”이라고 일축했다. 우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여당을 해본 경험도 있다. 다 보인다. 손바닥으로 어떻게 가리냐”며 이같이 말...
2016.05.17 09:51
[원내대표 인터뷰-우상호④]“국회의장 주고 예결ㆍ법사ㆍ운영위 받는 게 낫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의 배분이 아닌, 주요 상임위원회의 배분이 원 구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주고받는 식의 접근 자체가 틀렸다는 주장이다.우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헤럴드경제와 만나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갖는 게 욕심이 아니라 ...
2016.05.17 09:50
[원내대표 인터뷰-우상호③] “호남참패? 당이 7~8년간 무시한 게 원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야권 대표의 조건으로 “강해야 한다”고 단언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독선적이라는 일각의 평에 대한 반론이다. 그는 정권교체를 목표로 삼는 야권의 당 대표라면 강한 리더십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하며, 김 대표가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
2016.05.17 09:48
홍문표 “김용태 혁신위원장, 당내 인사라 아쉬워”
최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내정된 홍문표 사무총장 권한대행이 17일 “김용태 혁신위원장이 당 내부 인사라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홍 사무총장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원내대표 경선 당시 세 후보들도 (비대위원장ㆍ혁신위원장을) 원외에서 영입해야 한다는 공약을냈었다”며 “...
2016.05.17 09:48
김용태, “당 새롭게 바꾸겠다는 당원 많으면 전국위 통과될 것”
새누리당의 친ㆍ비박계간 대결이 또 다시 전면화됐다. 그 안에는 계파 뿐 아니라 지역별, 세대별, 성(性)별 갈등이 응축돼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낡은 보수’와 ‘젊은 보수’간의 세대교체 싸움으로 흐를 가능성도 전망된다. 이번에는 친박계(親박근혜계)의 집단반발로 계파갈등이 표면화됐다. 정진석 원내대표가 당쇄신...
2016.05.17 09:42
[원내대표 인터뷰-우상호] “국민의당, 국회선 동반자 대선에선 경쟁자…더민주 단독집권하겠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국회에선 협력자이지만 대선에선 경쟁자”라며 “총선의 3자구도가 대선까지 간다”고 말했다. 오히려 “야권 통합 논의가 혁신을 가로막는다”고도 했다. 단독집권을 목표로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의지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나 손학규 전 상임고문 등 야권 ‘잠룡’의 적극적...
2016.05.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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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르포] 미분양의 무덤 대구 맞아?…이사차 들락, 1000만원 웃돈 붙어 팔렸다 [부동산360]
“대구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건 맞지만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어느정도 개선됐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대구에선 주상복합 선호도가 낮아 그쪽 분위기가 더 안 좋고 신축 대단지 아파트는 또 달라요. 이쪽 신축 단지는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는 이미 벗어났죠.” (대구 달서구 송현동 A공인중개업소 대표) 수도권에 비해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리는 대구 내에서는 입지, 아파트 연식에 따라 현장 분위기가 엇갈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